박지성 자선경기[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박지성이 자신의 이름을 건 네번째 자선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박지성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차범근·잔루카 잠브로타·스테판 엘 샤라위(AC밀란)·정대세(수원)·남태희(레퀴야)·석현준(알 아흘리)·이정수(알 사드)·김상식, SBS 예능프로그램 의 유재석·김종국·이광수 등이 참가했다.특히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두 명의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팀에서 만난다는 사실을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의 아쉬운 피칭 속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패배를 당하며 홈 4연전을 1승 3패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다저스는 에이스 그레인키의 아쉬운 피칭과 타선의 침체로 3-5로 패배했다.믿었던 그레인키가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이날 그레인키는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째(8승)를 당했다.나쁜 투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간 실점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우규민이 강판 이후 덕아웃에서 난폭한 행동을 보여 화제다.1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유규민은 4⅓이닝동안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5사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한 뒤 유원상과 교체됐다.이날 우규민은 1대 3으로 지고 있는 5회 1사 만루에서 넥센의 윤석민에게 3루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유격수 오지환이 어렵게 타구를 잡아 3루로 던졌지만 볼이 높게 송구되며 넥센의 2명의 주자가 홈을 밝았다.이 상황은 오지환의 실책이 아닌 '원히트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기성용이 '왼손 경례'로 또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이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동안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기성용의 '왼손 경례'를 본 시청자들은 긴장한 탓도 있겠지만, 그동안 큰 경기를 여러번 치뤄본 국가대표로서 적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기성용 선수가 '왼손 경례'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튀니지 평가전에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애국가가 제창되는 동안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대한민국 국기법 제6조(국기에 대한 경례)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때에는 선 채로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편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하거나 거수경례를 한다'고 명시돼 있다.이번 평가전에서 '왼손 경례'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 선수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겸 월드컵 출정식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올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누리꾼들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에 국가대표로서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16분간 침묵응원을 벌인다고 밝혔다.28일 붉은 악마는 "튀니지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간 침묵한다"며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붉은악마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아픔을 국민들과 함께하고 슬픔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국-튀니지전 침묵 응원을 결정했다. '16'의 의미는 세월호 참사에서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수를 의미한다.이번
[이뉴스투데이 이슈팀] '코리안 특급'박찬호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나란히 시구자와 포수로 등장해 화제다.28일(한국시간) 박찬호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LA다저스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했다.이날은 '코리아 나잇' 지정돼 지난 1994년부터 2001년, 다시 2008년 다저스에서 뛰었던 박찬호가 경기 전 사인회와 기념 시구 등을 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이밖에 태권도 공연에 이어 CN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R&B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이어 박찬호가
[이뉴스투데이 이슈팀] '돌부처' 오승환(32)이 시즌 13세이브째를 수확했다.오승환은 27일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교류전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무실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이날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시즌 13세이브째를 달성해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다.또한 오승환은 최근 17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1.33에서 1.27로 끌어내렸다.오승환은 9회초 선두타자 이구치 다다히토를 유격수 뜬공으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홈에서의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기대했던 퍼펙트 게임은 무산됐지만 '홈 징크스'를 날렸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한 판이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팀이 4-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5승째(2패)를 챙겼다. 개막 두 달여 만에 5승을 쓸어담은 류현진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도 가속도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014 아시안게임 금빛 총성을 울릴 세계최강 대한민국 사격 선수들이 경남창원에 집결한다.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은 공동주관으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한다.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1955년 대한사격협회 창단 이후 기업이 주최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로써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에 창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사격 전종목, 전부(일반,초/중/고, 단체, 일반, 장애인)가 동시에 개최돼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과 더불어 국내 5대 메이저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메모리얼 데이 기념해 평소와는 다른 유니폼을 입어 화제다.미국 남북전쟁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865년 제정된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5월 마지막 월요일마다 추모 행사가 열린다. LA 다저스와 맞붙는 신시내티 역시 메모리얼 데이 유니폼을 착용했다.LA 다저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카무플라주(위장 무늬)의 유니폼을 입는다(The Dodgers join MLB in wearing camouf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 류현진(27)의 팀 동료인 조시 베켓(34)이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해 화제다.베켓은 26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베켓은 9이닝 동안 볼넷을 3개만을 내줬을 뿐 안타와 득점은 철저히 봉쇄했다. 특히 베켓은 128구를 던지는 역투속에 노련하면서 허를 찌르는 피칭이 위력을 발휘했다.조시 베켓은 지난 200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팀 역사상 10번째 유럽 축구 정상에 올랐다.25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종료 직전 라모스의 천금같은 동점 해딩골과 연장 후반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1로 이겼다.이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01-2002시즌 이후 12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추신수가 텍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마운드는 다르빗슈 유가 주도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추신수는 텍사스가 5-0으로 앞서던 4회 1사 1루 상황엔 로비 레이의 3구째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운명의 갈림길에선 프로축구 광주FC가 힘겨운 원정길에 오른다.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1라운드 부천과의 원정경기를 펼친다.현재 3승 2무 5패로 승점 11점에 머물러 있는 광주는 리그 7위다. 10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지배하고도 0-2로 패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고, 최하위인 10위 충주 험멜(승점 9점)에 쫓기게 됐다.물러설 수 없다. 광주는 이번 부천전에서 승리할 경우 강원(승점 13점)을 제치고 최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미·일 통산 34연승 마감했다.다나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다나카는 1-4로 지고있던 7회초 대타로 교체됐으며 팀은 1-6으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다나카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4승 무패 1세이브라는 만화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미국으로 진출해 연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프로축구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 소속 5명의 선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올 시즌 그라운드에 설 수없게 됐다.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부천 소속 선수 5명에게 6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관리 책임에 소홀한 구단에는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자격 정지를 받은 해당 선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프로축구를 제외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타 종목에 불법 베팅을 해오다가 적발됐다.부천FC 소속 5명의 선수는 6개월 간 K리그에서의 선수 자격이 정지되어 다음 시즌이 돼야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독특한 투구폼으로 잘 알려진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렐(2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연소 150세이브를 달성했다.19일(한국시간) 킴브렐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이날 킴브렐은 시즌 11세이브째를 수확하며 데뷔 5시즌 만에 개인통산 150세이브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25년355일)로 150세이브를 달성했다.특히 킴브렐의 최연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19일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번호 결정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하였던 박지성의 7번은 박지성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보경이 낙점됐다.이밖에 공격수 박주영은 에이스를 상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