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그룹 ICT 관계사, 일명 ‘SK ICT 패밀리’가 각 사 주력 솔루션 프로그래밍 지도인 ‘API’를 통합·공개하고 기술, 데이터,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매시업’을 꾀한다.‘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는 개발에 필요한 도서관이자, 네이게이션이다. 프로그래밍 규칙을 반복적으로 만들 필요없이 API에 저장된 규칙을 통해 입력값의 결과값을 알 수 있게 된다.26일 SK텔레콤, SK주식회사 C&C,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 CS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전화사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후후 앱에서는 114 번호안내 서버 내의 전화번호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는 유선 전용회선 장애 시 5G망으로 자동 우회하는 ‘5G 무선백홀’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5G 무선백홀은 유선 전용회선 장애가 발생하면 기존 기업 전산망 변경사항없이 5G망으로 트래픽을 실시간 자동 전환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업무 중단 없는 완벽한 기업망 생존성을 보장하게 된다는 것이 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기술을 기업회선에 적용해 생존성이 강화된 B2B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전용회선을 시작으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현대HCN이 지역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초소방서와 ‘재난상황 대응 상호지원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재난상황 발생 시 현대HCN 지역방송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HCN과 서초소방서는 재난상황 대응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공유된 재난 정보는 현대HCN 지역방송 하단 스크롤 자막과 함께 보도채널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역민에 신속하게 전달된다.지역채널 뉴스보도를 통해서도 재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은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분야 석학들이 모여 AI 진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 ‘ai.x 2019’를 개최했다.‘ai.x2019’는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글로벌 AI 핵심 인사 강연이 이어졌다.먼저 김윤 SK텔레콤 AI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인간에게 양날의 검과 같다"며 AI가 인간에게 끼치는 긍·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는 한편, AI가 가진 가능성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야한다고 역설했다.또 이번 콘퍼런스에는 ‘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는 스타트업 ‘링크플로우’와 개발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핏(FITT) 360’을 공개했다.25일 KT는 서울 종로구 한옥카페 ‘어니언’에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핏 360 쇼케이스’를 열고 ‘일상을 360도로 보여주는 5G 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360도 카메라 핏 360는 U자 형태 디바이스로 목에 착용한다. 단말 양 끝과 목 뒷부분에 3개 카메라가 장착돼 360도 화각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최대 4명과 그룹 영상통화 할 수 있고 통화 참여자는 상대방이 촬영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초능력을 드리겠습니다.”KT가 4K 초고화질(UHD) 화질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핏(FITT)360’을 공개하고 5G 콘텐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유튜버 등 개인방송 운영자가 우선 타겟이고, 향후 가상현실(VR) 플랫폼 등으로 이를 확산할 계획이다. 25일 KT는 서울 종로구 한옥카페 ‘어니언’에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핏 360 쇼케이스’를 열고 ‘일상을 360도로 보여주는 5G 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박현진 5G 사업본부·마케팅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핀란드 통신사업자 ‘엘리사’ 벨리마티 마틸라 CEO 등 주요 임원들이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등을 방문하고, 5G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엘리사는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이르면 이달 중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엘리사는 지난 2월 MWC에서 5G 분야 서비스 및 스타트업 발굴과 네트워크 자동화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앞으로 전기통신사업자는 통신장애 발생 시 관련 역무제공 중단사실과 손해배상에 관해 이용자 고지를 의무화하게 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은 지난해 말 KT 아현국사 화재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자 책임과 의무를 강화했다.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제33조)과 시행령(제37조의11 신설)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의 경우 통신국사 등 중요통신설비 장애로 인해 역무제공이 중단된 경우 지체 없이 △역무제공이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 농업’ 분야에 뛰어든다.가상 솔루션 업체 PTC와 ‘트랙터 원격진단’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도 신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25일 LG유플러스는 PTC가 보유한 IoT·AR 기술과 5G를 융합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서비스 ‘트랙터 원격진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 사물을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상세계에서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연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합작회사는 5세대(G) 초저지연 영상 전송기술(MMT), 5G 중계기·인빌딩솔루션 등 5G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25일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5G 글로벌 공동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 CTO 등 도이치텔레콤 주요임원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임원 등 양사 경영진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를 통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4월 5G를 상용화 한 후 다채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놓는 가운데 통신사별로 각기 다른 주력사업을 내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오피스 등 산업 분야에서, KT는 안전과 철도 등 공공 분야,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콘텐츠 분야에 주력하며 5G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뉴스투데이 창간 14주년 콘퍼런스 ‘5G 시대에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에서는 이통3사의 이같은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율리시스 캐피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측은 양사의 협의에 따라 자세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테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은 1조7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IT와 블록체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율리시스의 첫 국내 핀테크 투자로,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이준효 율리시스 이사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결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농어촌 가구별 실시간 태양광 발전·에너지 소비 현황을 확인해 최적 전력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드론이 고화질 영상촬영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불 감시, 범죄, 해안가 안전사고 등에 대한 자율비행 영상관제를 한다. 또 독거노인과 복지사 양방향 소통 시스템으로 독거노인 움직임 데이터 등 라이프로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건강관리, 생활물품 주문과 교통편 호출, 민원 등 간단한 심부름을 한다.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 40억원을 투입해 구축할 ‘스마트빌리지’모습이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이노그리드와 메타빌드가 스마트홈ㆍ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24일 양사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메타빌드 사물ㆍ연계ㆍ통합 지능형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노그리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일환으로 클라우드기반 표준 인프라 아키텍쳐수립 및 개발을 수행하고 있고 메타빌드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한다.양사는 기존 구도시를 어떻게 하면 유연하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함께 고민을 했고,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중국 오피스소프트웨어(SW) 시장을 노크한다.24일 한컴은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업체인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대상 오피스SW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PC, 모바일, 웹 기반 한컴오피스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이쉬그룹은, 오라클, 인텔, 애플, 델, 화웨이 등 500여 글로벌 ICT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1만 여 종을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 4만8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주식회사 C&C가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센터를 마련한다.24일 SK C&C는 제트컨버터, 아토리서치, 에스피테크놀러지와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사는 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DR 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자유롭게 빌려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 서비스는 SK C&C 클라우드 DR 시스템 및 서비스 설계를 기반으로 △제트컨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낸스 체인에서 베잔트 토큰(BZNT)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베잔트는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으로 베잔트 토큰을 발행하고 이번 주 중 바이낸스 덱스(분산형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상장 신청서가 접수되면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 바이낸스 체인 검증인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상장이 결정되면 BZNT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바이낸스 체인 모두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BEP2 기반 토큰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홈 IoT 전자기기 자동차 연동 솔루션’을 탑재한다.24일 SK텔레콤은 홈IoT 전자기기를 자동차에서 원격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와 집에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카투홈은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를 연동해 집 또는 사무실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 M&A센터와 4개 거래소가 협업해 4일부터 진행한 알파콘 상장코인공개(ILO)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에서 새로운 참여방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4일 알파콘에 따르면 프로비트, 코인패스, 보라비트, 25EX 등 4개 거래소에서는 4일부터 ILO방식을 채택해 알파콘 판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시 7일만에 보라비트 거래소에서 완판하고 코인패스 거래소에서도 2주만에 조기 매진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ILO는 기존 자본시장의 상장사 투자방법인 전환 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 사채(BW)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