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거래소 신고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향후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20일 9시 2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59% 증가한 7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3.82% 오른 59만7500원, 리플은 2.00% 뛴 611원에 거래 중이다.또 △트론 +7.84% △이더리움 클래식 +3.31% △퀀텀 +0.93% △제트캐시 +0.59%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반면, 이오스는 0.45% 감소한 10만9700원에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한국자산경영포럼(KAMF)이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창립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자산경영포럼은 국내외 자산경영에 대한 기술과 학문의 발전, 정보 교류 및 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바른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발족하게 됐다.이날 창립식과 함께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앤드류 K.S. 자댕(Andrew K.S. Jardine) 캐나다 토론토 대학 산업공학부 명예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자산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전략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P2P금융업체가 난립하면서 부실 대출심사나 과대광고, 횡령 등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금융위에 따르면 2015년 말 27개였던 P2P 업체 수는 지난 5월 말 178개(금융위 등록 기준)로 늘었고, 누적대출액은 약 4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급증했다.금융감독원이 최근 공개한 P2P대출 운용 실태조사와 피해사례에 따르면 P2P업체의 인력이 적고 경험이 부족한 탓에 대출심사, 담보물 평가, 투자·상환금 관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P2P업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교원그룹은 18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교원이 콘텐츠를 개발 홍보하고 남대문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집)와 117신고센터 운영, 지문사전등록제 독려,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교원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주제송 영상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교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바른 마음으로 어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가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러시아 최대 은행 두 곳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에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9시 7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36% 증가한 74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3.51% 오른 57만5000원, 리플은 1.70% 뛴 598원에 거래 중이다.또 △비트코인 캐시 +4.23% △이오스 +2.67% △라이트코인 +3.86% △트론 +6.25% △대시 +1.08% △모네로 +3.05% △이더리움 클래식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주 52시간 근로 조기도입 등을 둘러싼 금융권 노사의 산별교섭이 결렬되면서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18일 오후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노위는 19일 오전과 오후 각각 노사 관계자를 조사하고 조정 개시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까지 4차례 열린 대표단 교섭에서 노사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보완책과 노동이사제, 2차 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대해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특히 금융노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재발하면서 수출대국인 한국경제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억 달러(약 55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로 하자 중국이 같은 규모의 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지난달 미·중 무역협상 이후 가까스로 봉합되는 듯 보였던 양국 간 무역전쟁은 다시 불붙었다.일부 신흥국 경제가 살얼음판을 걷고, 미국의 금리 인상과 유럽연합(EU)의 제로금리 연장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무역전쟁 이슈가 추가된 형국이다.이번주 산유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서민금융지원체계가 개개인 상환능력을 고려하는 유연한 채무자 중심 제도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18일 '서민금융지원체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해 "서민금융은 사실상 상환능력이 없는 소액채무자나 취업활동을 해야 하는 청년층에 대해서 상황에 맞는 조치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용자 개개인에 맞는 대안을 끌어낼 수 있는 맞춤형 종합상담 체제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법원 개인회생 변제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하락하는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이 연례보고서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18일 8시 33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81% 감소한 7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0.44% 내린 55만5000원, 리플은 1.34% 떨어진 589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0.10% △이오스 –1.60% △라이트코인 –1.85% △트론 –4.08% △대시 –0.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화 예금이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외국환은행의 달러화 예금은 625억4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38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이는 작년 6월(-53.9억달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한은은 기업 해외투자 대금 지급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환율은 5월 말 종가가 1,078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원 올랐다.특히 기업 달러화 예금이 50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가 전날 하락세를 딛고 전반 상승하고 있다.15일 8시 4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13%증가한 7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8.40%오른 57만2500원, 리플은 4.73%뛴 619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5.53% △이오스 +9.67% △라이트코인 +6.81% △트론 +8.88% △대시 +8.58% △모네로 +7.30% △이더리움 클래식 +1.23% △퀀텀 +4.95% 등 가상화폐 대부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신규 상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월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기로 했다.또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ECB는 이날 라트비아 리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오는 9월까지 기존 방침대로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개인간(P2P) 대출의 허위대출과 돌려막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의 고삐를 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법무부 및 경찰청이 참여한 P2P 대출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P2P 대출시장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금융위에 따르면 2015년 말 P2P업체수는 27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월 말 178개로 급상승했다. 누적대출액도 약 4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불어났다.금융당국은 우선 P2P대출이 변호사·감평사 등 공신력 있는 제3자의 확인이나 그에 상응하는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늘리면서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와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을 통해 불안 요인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90만원대까지 폭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지난해 12월 가상화폐 가격이 폭등했을 때 불거진 시세 조작 의혹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이다.14일 10시 26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93% 감소한 70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4.51% 내린 52만9000원, 리플은 5.47% 떨어진 587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4.19% △이오스 –3.36% △라이트코인 –6.0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올해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한미 양국 정책금리 역전 폭이 0.50%포인트로 확대됐다.한미 금리 차 확대는 곧바로 자금유출로 이어지진 않겠지만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다.특히 미 연준은 연내 두 차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며 금리 정상화를 향해 가속페달을 받는 모습이다. 이에 취약 신흥국이 흔들리면서 '긴축발작'으로 이어지면 내외금리 차가 상당한 부담이 될 우려가 있다.한은은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에 고민이 길어지는 듯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1.75~2.0%로 올랐다.미국에서 기준금리 2% 시대가 열린 건 세계 금융위기로 '제로 금리'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미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준금리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해 발표했다.지난 3월 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관련 규제 완화를 예고하며 향후 금융권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테크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활용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클라우드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기술(IT)자원을 탄력적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IT자원 활용방식이 직접구축에서 클라우드 시대로 전환되면서 대규모 IT 선(先)투자능력이 부족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긴요한 인프라 환경으로 평가받는다.금융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지난달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다만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다.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5월 은행·보험·상호금융·저축은행·여신전문업체·새마을금고 등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 보다 6조8000억원 상승했다.이는 7조3000억원을 기록했던 전월 증가액보다 5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10조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조2000억원이 줄어들었다.올해 5월까지 가계대출 누적 증가액은 27조4000억원이다. 이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