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퀴어축제 반대’ 청원에 “주최 측 온라인 진행 의사 밝혀”[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청와대는 18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 청원 관련 답변문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8월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내 태림산업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80% 이상이 수출을 하고, 페라리, 폭스바겐, 피아트 등에 들어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데이터 축적 사업을 추진해 제조에 반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이날 산업 현장 방문에는 청와대 인사 외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동행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靑 “한국, ‘살기 좋은 나라’ 17위…정보통신·고등교육 1위”[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청와대는 한국이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조사에서 163개국 중 17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17위가 만족스러운 결과인지 아닌지는 평가가 다양하겠으나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2014년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국민들이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선포된 지역은 강원 삼척시 양양군, 경북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이다.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해당 지역에는 규정에 따라 복구비용 등에 대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피해가 효과적으로 수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해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완화와 관련해 “거리두기 2단계를 더욱 철저히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전문가들과 현장의 의견을 종합해 내린 현실적 방안”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한 달간의 코로나 재확산 상황은 서서히 진정되어 가고 있다”며 “특히 서민층 생업시설과 영업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또한 “코로나와의 전쟁은 장기전”이
◇文 대통령, 질본 현장서 정은경 신임 질병관청장에 임명장 수여[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직접 방문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질본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 됐다”며 “세계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 본부장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청와대 밖에서 고위 정무직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질본 상황을 감안해 방문했다”며 “질본 여러분들과 함께 수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행과 남·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10일 외교부는 강 장관이 지난 9일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개최된 EAS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EAS에는 아세안 10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역내 18개국 참여하고 있으며, EAS의 협력 성과와 미래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9일 오전 미국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과 취임 후 첫 번째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양자 현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에 대한 상호간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를 평가하고 코로나 사태 완전한 종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또한 향후 수개월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임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 다양한 추진 방안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이돌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최대 10일 연장한다. 청와대는 8일 제45회 국무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심각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가족 돌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간 최대 10일에서 추가 최대 10일(한부모는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난 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2학기 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까지 거명하며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가 답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청와대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하는 분이 여러 말씀을 하실 수 있는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국민 지급방식에 대해 청와대 역시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 지사도 당정청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했다.당정청과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의견이 달랐을 뿐 정면충돌이나 대립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청와대는 4일 국민청원 ‘교회 정규 예배 외 행사 금지 철회(42만 7470명)’와 ‘강영수 판사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52만9144명)’ 2건에 대한 답변을 했다. 청원글은 공개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교회 정규 예배 외 행사 금지 철회’에 대한 답변은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이 했다.청원인은 ‘극소수 교회의 사례로 교회 전체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무리한 방역조치이자 타 시설들과 역차별이므로, 정부가 정규예배 이외 행사를 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8·29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만남이다. 이날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이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든든하다”며 “언제든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없으니 전화하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재임 기간 오로지 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는 점, 야당과 원칙이 있는 협치를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오찬에 앞서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
◇문 대통령 “간호사들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계 파업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2일 SNS를 통해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
◇文 대통령 “독서의 달 9월, 코로나 어려움 독서로”[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금 방역 협조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모처럼 독서를 즐겨 보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의 세계’, ‘리더라면 정조처럼’, ‘홍범도 평전’ 등 책 4권을 소개했다.휴가지에서 읽은 대통령의 독서 목록은 늘 화제가 됐다.특히 향후 정국 구상과 일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역대 정권에서도 주목받았다.올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엄중한 국면에 의료계가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중단하지 않아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 번째로 생각하겠노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의사들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그러면서 “지금처럼 국민에게 의사가 필요한 때가 없다”며 “의사들이 의료 현장을 돌아오는 데 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47%로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43%)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47%가 긍정, 43%는 부정 평가(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했다.이번 조사는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같았고, 부정 평가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만나 코로나 방역 관련 협조를 부탁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총 16명의 교회 지도자들과 약 2시간 동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자의 상당수가 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집단감염에 있어 교회만큼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앙을 표현하는 행위, 예배하는 행위는 최대한 국가가 보호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규제할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법상 제도화돼 있다"며 "그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 성사여부에 대해 미래통합당 측 결정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26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최 수석은 청와대 회동 추진 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 게 없다. (공이) 그쪽에 넘어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나자는 제안은 유효한지 묻는 질문에는 고개만 끄덕였다. 앞서 청와대는 21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담을 제안했으나 김종인 대표 측에서 회담 방식을 문제 삼아 이를 거절했다.
청와대는 25일 국정상황실과 사회정책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야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나선 데 이어 야간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와대의 코로나19 야간 대응에는 정무‧민정‧경제‧국민소통수석실도 함께한다. 야간에 발생하는 코로나19 상황을 파악하고, 방역 관련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또 청와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 실시에 맞춰 각 수석 및 비서관실이 별도의 공간을 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오늘부터 대통령 주재 회의의 경우 참석자를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의 경우 플라스틱 투명 칸막이를 설치한 채 참석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대신 수석보좌관회의 현장에 없더라도 전 비서관급 이상이 내부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수석보좌관회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청와대 근무자들은 출․퇴근 시에는 물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도 상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