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Sh수협은행과 함께 지난 3년간 총 9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했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3일 부산시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Sh수협은행 수난구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3년 간 총 9,000만원 상당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했다.해양진흥공사와 수협은 2021년 9월 체결한 `사회공헌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한국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4분기 전망 역시 청신호를 켜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6~9월 광양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기(57만TEU 처리) 대비 12% 증가한 64만TEU를 처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올해 ‘컨’ 물동량 전년 대비 분기별 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1분기의 경우 18.1%↓, 2분기 5.6%↓, 3분기 13.5%↑, 4분기 15.4%↑로 하반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그간 공사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발로 뛰는 영업, 1개선사 1개항로 늘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하반기 국적 컨테이너선사 CEO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 금융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2050 탈탄소 해운과 미래연료 주제의 전문가 특강 △시황 변동에 대응하는 한국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시스템이 원웹과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해 우주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원웹과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유통·공급 계약(Distribution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 공급을 가시화 하며 정부의 국경 간 공급 협정(Cross-Border Provision) 승인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각국에서 이용하는 위성통신망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인수를 두고 진행된 본입찰에서 하림그룹과 동원그룹이 참여하며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매각주관사 삼성증권이 이날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 동원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보통주 3억9879만156주(지분율 57.9%)로 이날 종가1만6330원) 기준 시가총액은 11조2520억원 규모다.다만 산은이 HMM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일본 엔화가치가 3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국내 철강업계를 비롯해 산업계가 일본산 소재 공습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일본산 철강재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국내 철강업계의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23일 은행권 및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 달러·엔 환율이 1로 떨어지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달러 당 149.12엔까지 급락했다.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철강재 등을 중심으로 일본산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한국철강협회에 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3일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HD현대글로벌서비스를 ‘HD현대마린솔루션(HD HYUNDAI MARINE SOLUTION)’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사명은 해양 산업(Marine)에 필요한 솔루션(Solution)을 모두 제공하며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를 촉구했다.철강협회는 23일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서를 통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3조(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특히 “노조법 개정안에는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하청업체 노조는 원청기업에 단체협약교섭을 요구할 수 있으며 원청기업은 이를 거부 할 경우 형사책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또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공기관 우수 혁신 사례를 통한 경영혁신과 실적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서 ‘2023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해양진흥공사 임직원의 혁신 역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및 조직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해양진흥공사는 워크숍서 △혁신 조직 구축 △업무프로세스 혁신 △규제혁신 △적극행정 등 혁신 성과 발표를 통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필리핀 우호 관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잇는 필리핀 초계함 건조가 본격 착수했다.HD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조선소에서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해군 및 방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의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음을 의미한다.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3200톤급 초계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시속 약 28k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시스템이 자제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한화시스템은 22일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밝혔다.그간 정부는 기 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신속하게 뉴스페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에 이번 위성발사가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분할 후 첫 ESG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동국씨엠은 22일 2023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 ‘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 기관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결과는 분할 후 첫번째로 획득한 ESG 등급으로 동국씨엠 개별 회사가 ESG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의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하는 등 공기부양선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22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은 자국 공기부양선 건조 사업 추진을 위한 시장조사 일환으로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이들은 또 함정 운용 중인 현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중 HJ중공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1977년부터 독자 기술로 공기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J중공업이 건설·조선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수주량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4년 치에 해당하는 7조4000억원을 수주잔고를 확보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올해 꾸준한 수주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에 주력하면서 수주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건설부문에서는 하반기 들어 공사 원가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이 안정되면서 충당금 설정이 영업실적에 환입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HJ중공업은 양대 사업부문을 이루고 있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비전이 파트너 상생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한화비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중소 상생협력 파트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기업인 한화비전이 중소기업(주관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한화비전은 2020년부터 회사의 비전 기술(AI, 영상처리, 광학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4억달러(한화 4444억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친환경 기술 선박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저탄소 선박에 이어 무탄소 선박 상용화에 성큼 다가서면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한국 조선업계의 약진이 기대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4척을 6562억원에 수주했다.해당 선박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어 지금까지 발주된 암모니아운반선 중 세계 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로템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현대로템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난해말 기준 대비 각각 42%, 25% 만큼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이행 전략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글로벌 연합기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의 첨단 전동화, 인공지능(AI) 제품들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두산은 15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CES 2024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가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대한해운이 시황 악화에도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15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63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346억원, 영업이익은 1997억원을 달성했다.특히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올 3분기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는 1189포인트로 전년동기 1646포인트 대비 28%가 감소했으며 전분기 1330포인트 대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