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연내 2만5000달러(약 2787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9일 8시 34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9% 감소한 74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리플은 1.84% 떨어진 531원, 비트코인 캐시는 2.57% 내린 83만1000원에 거래중이다.이외에 △이오스 –1.62% △라이트코인 –2.13% △대시 –1.89% △이더리움 클래식 –1.88% △트론 &nda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2000만원 이상 이자·배당소득을 올려 종합과세 대상이 된 납세자 5명 중 1명은 1억원 이상 고액 금융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득이 1억원 이상인 납세자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3년 사이 무려 50%나 늘어나기도 했다. 8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6년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는 9만4129명으로 이중 1억원 이상 신고자는 1만8585명(19.7%)이었다.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중 1억원 이상 금융소득 신고자의 비중은 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외국계 금융사가 5년간 7조원, 연평균 1조2000억원을 본국에 송금하는 것으로 드러나며 국부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사는 사회공헌, 고용 등 사회 이슈에는 인색하면서 이익금의 대부분을 본국으로 송금해 도마에 올랐다.금융감독원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사가 2013년부터 2018년 1분기까지 5년 동안 본국에 송금한 자금이 6조78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집계 대상 외국계 금융사는 은행 40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길림성 정부와 전면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에 부응하고, 북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은 6일 길림성과 '제1회 길림성·홍콩·마카오 및 국제 금융합작 교류회'에 초청 받아 밀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교류회에서 중국의 훈춘시, 연변자치주, 장춘시, 러시아 자루비노 항구를 방문해 '창지투 개발·개방 선도구'일대 현황을 살펴보고 협력확대 방안을 구상했다.김 회장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대표적 암호자산인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미국 달러화, 주식보다 10배 이상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암호자산과 중앙은행'을 보면 올해 1분기 비트코인 가격의 하루 평균 변동률은 4.7%였다.달러화의 변동률이 0.3%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변동성이 15.7배에 달하는 셈이다.금(0.5%)과 견줘도 비트코인 변동률이 9.4배나 된다.주식보다도 비트코인 가격 변동 폭은 컸다.지난해 하루 평균 수익률 표준편차를 연 단위로 환산해보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95.4로 6.5였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대주택은 종부세 과세에서 제외된다"고 6일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면서 "다주택자라도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세금부담 완화의 길이 열려있다"고 말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과표 6억원 이상일 경우 세율이 0.3%포인트(p) 인상되지만,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과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최근 논란이 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해선 "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이 하나금융투자에 내린 CME 선물·옵션 등의 거래중지 조치를 6일 해제했다.CME그룹은 이날 하나금융투자에 보낸 '약식 시장접근(거래) 중지에 대한 수정통보서'에서 "최고규제책임자가 시장접근 중지 조치를 매매거래일 기준 이달 6일로 종결한다"고 밝혔다.CME그룹은 "시장규제부 최고규제책임자는 지난달 13일 시장접근 조치를 수정해 하나금융투자가 고유 자기매매 거래계정을 위해 거래하는 것을 허용했다"며 "이후 하나금융투자는 거래소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개편으로 조직을 유연화하고, 특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금융위는 이달 말 금융소비자국과 금융기획혁신단을 신설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국 아래 가계금융과를 설치해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대출 문제를 집중 대응할 방침이기도 하다.6일 금융위는 금융서비스국 산하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본시장국은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개편하고 금융소비자국 아래로 이관한다. 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바뀐다.금융소비자국은 금융소비자국장이 담당하는 △금융소비정책과 △서민금융과 △가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확대될 경향을 보이고 있다.6일 8시 44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75% 증가한 7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1.46% 오른 52만원, 이오스는 1.23% 뛴 984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모네로 +0.72% △이더리움 클래식 +4.82% △비체인 +1.15% △오미세고 +0.93% △애터니티 +16.37% △제로엑스 +65.08% 등 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리가 1%포인트가 인상할 경우 변동금리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이자 부담은 연평균 94만1000원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예산정책처는 5일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이자상환부담 추산' 보고서에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했다.예정처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진으로 시장 금리 인상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가 1%포인트 오르는 상황을 가정해 가구들의 이자 부담을 추산했다.이 경우 변동금리 부채 보유가구의 연평균 이자 지급액은 기존 402만5000원에서 496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홍콩 거래소 바이낸스의 해킹 의심 사고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상승하고 있다.5일 8시 49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66% 증가한 7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0.88% 오른 51만4500원, 리플은 0.74% 뛴 54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0.35% △이오스 +0.10% △라이트코인 +0.53% △트론 +2.84% △대시 +1.65% △이더리움 클래식 +3.41% △퀀텀 +0.81%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정부가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합병(M&A) 사건을 놓고 벌어진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최초로 패배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취소소송을 진행한다.금융위원회는 "영국중재법상 취소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3일 영국고등법원에 중재판정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이란 다야니 가문은 2010년 4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채권단이 소유한 대우일렉을 매수하려다 실패했다. 대우일렉 매각을 추진했던 채권단은 다야니가 대주주인 이란 가전회사 엔텍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채권단은 대우일렉을 그 해 11월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보유세가 부담이 되면 거래세 쪽을 조금 경감을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종합부동산세 인상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나 충격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리는 "재정특위 권고안에 대해 직접적인 코멘트는 이르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를 하겠다"라고 말했다.다만 "다만 종부세는 워낙 시장의 관심이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은행권과 금융공기업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호응하며 하반기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30% 가량 규모를 확대한 신입채용을 실시한다.은행별로 국민 600명, 신한 450명, 하나 500명, 우리 550명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채용한 250명의 2배를 선발하는 셈이다. 국민은행도 지난해보다 100명, 우리은행은 지난해보다 116명을 증가한 인원을 뽑는다.하반기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한 NH농협은행을 포함하면 5개 시중은행의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미국 국세청(IRS)이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의 세금 당국과 함께 국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가상통화를 이용한 탈세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국세청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글로벌 세금 당국 책임자 연합’(약칭 J5)으로 불리는 이 TF는 가상통화와 관련된 국경을 초월한 탈세 행위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정보를 나누고 수사에 협력할 예정이다.미 국세청에 따르면 J5가 구성된 이유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일본 금융청의 본격 규제 소식에 혼란을 겪고 있다.4일 8시 40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69% 감소한 7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2.01% 내린 51만원, 리플은 0.37% 떨어진 535원에 거래 중이다.또 △비트코인 캐시 –2.45% △모네로 –0.85% △대시 –3.11% △이더리움 클래식 –2.85% △비체인 –2.61% △오미세고 –0.63% △퀀텀 &ndash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강도 높게 적용되며 가계대출을 옥죈다.금융위원회는 3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하고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등을 소개했다.금융위는 하반기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제2금융권에도 시행해 가계부채 안정에 나선다. 7월에 상호금융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여전사에는 10월에 적용된다.부동산임대업을 하는 경우에는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도입한다. 주택담보대출에는 상환능력·미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기획재정부가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지자체 투자 프로젝트 지원 간담회'를 3일 열었다.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지연, 관계 법령상 제약, 소극적 유권해석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기업과 지자체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논의됐다.기재부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과제 중심으로 투자 프로젝트 지원과제를 선별해 관계부처와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간담회에는 혁신성장본부 규제개선·기업투자팀장인 방기선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주요 시도 지자체 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상조업계 재무건전성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는 총자산보다 부채총계가 높은 상조업계 특성인 ‘자본잠식 상태의 회계 구조’ 때문이다. 상조업체의 경우 고객에게 납입 받은 선수금이 부채로 인식되고, 장례 행사가 이뤄지는 시점부터 행사매출로 기록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지난 2013년 ‘현금흐름, 영업기간, 장례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상조회사의 재무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조업체의 재무건전성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본잠식 여부보단 현금흐름,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가 국내에 대거 유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3일 8시 42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 증가한 7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3.37% 오른 52만500원, 리플은 3.86% 뛴 537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4.90% △이오스 +5.35% △라이트코인 +5.17% △모네로 +6.00% △대시 +3.57% △이더리움 클래식 +1.61% △퀀텀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