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와 맞붙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토트넘은 4-3-2-1 포메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포백은 트리피어-알더베이럴트-산체스-로즈로 구성되고 중원은 다이어-완야마-에릭센이 맡는다. 2선에는 알리와 모우라가 위치하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요렌테가 나선다.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두산베어스 정수빈이 29일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등 9번 늑간 골절을 진단 받았다. 아울러 폐 좌상과 혈액이 고인 것도 발견됐다.앞서 정수빈은 28일 잠실에서 치러진 롯데 자이언츠와 게임 중 8회말 구승민이 던진 148km/h 공에 등을 맞았다. 정수빈은 공을 맞자마자 곧바로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이튿날인 29일 정형외과에서 MRI 및 CT 정밀 검진을 실시해 추가 부상을 확인했다.두산 관계자는 “정수빈 선수는 1주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치 강정호(32)가 9회 대타로 출전해 뜬공으로 물러났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8번 콜 터커 타석에서 대타 강정호 카드를 꺼내들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강정호는 애리조나 마무리 투수 그레그 홀랜드를 상대로 초구 슬라이더 유인구를 잘 골라냈으나 2구째 똑같은 원바운드 슬라이더에 배트가 허공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이 하위권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크리스티안 에릭센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브라이턴을 힘겹게 이기고 승점 70을 기록, 4위 첼시(승점 67)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널(승점 66)과 승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놓고 리버풀이 하루 만에 선두복귀에 성공했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우승 경쟁을 놓고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리버풀이 다시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리버풀은 22일(한국 시각)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2018~19 정규리그 3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2골을 몰아치며 2대 승리를 가져왔다. 전날 승점 86점으로 선두 자리를 내준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 88점 승점을 유지하면서 다시 1위 자리를 차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축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달 27~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9라운드를 질주한다.CJ대한통운은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10월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강원 인제 인제스피디움에서 6개월에 걸쳐 총 9차례 레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2019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남자 탁구팀을 11일 창단했다.국내에서 남녀 선수단을 함께 운영하는 탁구팀으로는 삼성생명, 미래에셋, 안산시청에 이어 4번째다. 이로써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남녀 혼합 복식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진 동시에 남북 탁구 단일팀 구성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광화문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김낙순 마사회 회장과 대한탁구협회, 한국실업탁구연맹 임원, 현정화 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했다.남자 탁구팀 창단 멤버로는 김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간) 한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토트넘은 이날 홈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신바람을 냈다. 특히 후반 33분 터진 손흥민(27)의 짜릿한 결승골로 새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은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손흥민은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개장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20골 고지를 향해 전진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0-0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을 폭발했다.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8호 골이다.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월 14일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6강 1차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특히 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골퍼 고진영이 메이저 무대에서 생애 첫 등극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고진영이 생애 처음 우승했다.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을 차지했다.이로써 고진영은 우승 상금 45만 달러(한화 5억 1000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04년 박지은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10억 파운드(약 1조 5000억원)를 투입해 새로운 홈구장을 건설한 재정 부담에도 2017-2018시즌 무려 1억1300만 파운드(1681억원)의 세후 수익을 기록했다.이는 세계 축구클럽 중 최고액이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지난 시즌 세후 수익이 1억13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라며 "올해 초 1억600만 파운드의 세후 수익을 발표한 '라이벌' 리버풀을 크게 앞섰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새 구장에서의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5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하면서 리그 3위로 도약했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17호, 프리미어리그만 따지면 12호 골이다.후반 10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슛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14일 만에 홈경기에 나섰지만 뜨거웠던 방망이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강정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콜린 모란에게 선발 3루수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아 홈경기를 맞은 강정호는 4-4 동점이 된 8회 초 2사 2루에서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강정호가 PNC 파크 그라운드를 다시 밟은 것은 914일 만으로 2016년 9월 30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이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승리를 안았다.29일(한국시간) 류현진(LA다저스, 32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 했다.13타자를 연속 범타 등 빼어난 투구를 보인 류현진은 안타를 4개 맞았으나, 무실점을 유지했다. 실점은 6회 초 베테랑 타자 애덤 존스에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하다.LA다저스가 7대 1로 앞선 6회 말, 승리 요건을 안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고진영(24)이 4타차를 뒤집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지난해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약 13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투어 데뷔 이전인 2017년 10월 국내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그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키움)가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6개) 기록도 갈아치웠다.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은 야구 개막일이다.”역대 가장 일찍 시작하는 프로야구가 23일 오후 2시부터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일제히 치른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는 10개 구단이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모두 720경기를 갖는다.개막전은 각각 서울 잠실(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인천(kt 위즈-SK 와이번스), 광주(KIA 타이거즈-LG 트윈스), 부산(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 창원(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에서 진행된다.이 가운데 올 시즌 공식 개막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양 팀은 3-3으로 맞선 9회부터 주자를 2루에 놓고 이닝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펼쳤다.볼티모어는 9회초에 2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무사 2루에서 조시 벨이 볼넷을 얻었고 라이언 하우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타석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신성 펠리스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펠리스를 노리는 구단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맨시티는 포르투갈 1부 리그 벤피카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는 펠리스가 지난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포르투갈 태생의 만 19세 펠리스는 포르투 유스팀 등을 거쳐 2015년 벤피카에 합류했으며 이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멋진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자 관중은 우르르 일어나 손뼉을 치며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다.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가 아니었다.18일(한국시간) 상대 팀 레알 베티스의 홈 경기장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경기 장면이었고, 관중석을 가득 메운 5만4천 명의 관중은 당연히 대부분 레알 베티스의 팬이었다.그러나 팬들은 자신의 팀을 1-4로 침몰시킨 메시의 눈부신 활약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