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만 근해 선박구조 과정서 순직한 해경 애도[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만 근해에서 조난당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던 해경 헬기의 추락 사고에 대해 보고 받고, 두 분의 순직 해경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아울러 부상당한 기장의 쾌유를 기원했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난당한 우리 국민들의 구조를 위해 가용전력을 총동원하며 대만 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文 대통령, ‘한국판 뉴딜’ 유공자 격려[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장관, 민간 부문 유공자들과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디지털·그린 뉴딜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 판 뉴딜'은 앞으로도 정부가 계속 추진해야 할 국가 발전전략임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는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방향이자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책 이름은 바뀌더라도 내용만큼은 지키고 더 발전시켜나
◇文 정부, 대통령집무실 이전비용 일부 승인[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요청한 대통령집무실 이전 예비비 일부를 승인했다.정부는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해당 지출안에는 국방비 이전비용과 전산서비스 시스템 비용,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비용 등이 반영됐다.지출안 의결과 관련해 김 총리는 “안보 공백 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국무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정부부처 보고를 받
◇문 대통령 “용산 집무실 예비비 조속 처리”[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최대한 빨리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예비비 관련 정부의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6일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윤 당선인 측은 당초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을 발
◇文대통령, 퇴임 대법관에 훈장 수여…“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 전해달라”[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퇴임한 박상옥 전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법관 훈장 수여식에서 지난해 5월 임기를 마친 박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 훈장을 수여했다.훈장 수여식 후 이뤄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웠다”며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 문 대통령, 수산인의 날 축하[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코로나와 고수온으로 유난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어민들은 382만톤 수산물을 밥상에 올려주셨다”면서 “수산물 수출도 28.2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94만 수산인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어 “정부는 지난해 시작된 수산공익직불제를 통해 조건불리지역 지원과 어촌공동체 유지, 수산자원보호,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지 선정
◇문대통령, 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여…정부 교체기 안보역량 강조[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로 준장으로 진급한 장성 70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은 정부 교체기다. 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위로 안보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안보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조그마한 틈도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안보의 힘은 군사력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
◇文 대통령, 조계종 종정 추대 법회 참석…“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길”[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했다.조계종 최고 지도자인 종정으로 성파 스님이 추대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법회로, 청와대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의 종정 추대 법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불교는 긴 세월 민족의 삶과 함께해왔으며 불교가 실천해온 자비와 상생의 정신은 우리 국민의 심성에 녹아 이웃을 생각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됐다”면
◇김부겸 국무총리 "‘K-방역 실패’ 비판은 우리 국민 모욕하는 말"[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9회 상공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방역의 실패'니 하는 말은 우리 국민들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국민들의 방역 협조로 그 확산 속도를 전 세계에서 가장 늦췄다"고 말했다.이어 “하루에 수십 만명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나온다. 단 한 분의 국민도 돌아가시지 않기를 누가 바라지 않겠는가”라며 "그렇게 해서 이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는데 소상공인과 의료진, 국민들의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당선인, 28일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 간 첫 회동으로는 가장 늦은 만남이 됐다.양측은 “별도의 의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국정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대화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추가 경정 예산안, 안보 문제, 청와대 이전,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논의 여부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文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강한 안보 통한 평화, 서해 영웅들에 보답하는 길”[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인 25일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어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바다 위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며,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셔 “그리움을 안고 계실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
◇문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에 위로전 발송…“조속한 수습 기원”[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서신을 보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서 위로전을 발신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에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시 주석의 지도력 하에 이번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각) 승객 123명과
◇김부겸 총리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극복 전환점 될 것”[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1∼2주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오미크론 위험도가 낮다 해도 실제 중증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검사를 미루다가 감염이 확인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면서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청와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안 등 대통령안 5건 의결[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정부 서울청사·세종청사와 영상회의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안’ 등 대통령령안 5건,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는정부가 작년 9월 제정한 ‘기초학력 보장법’과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靑 “文·尹회동서 ‘용산시대’ 실현방안 폭넓게 논의하지 않겠나”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다고 21일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한 라디오 매체를 통해 “두 분이 만나면 청와대를 국민 곁으로 가도록 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어떻게 잘 실현할지도 폭넓게 (얘기를)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수석은 매체에서 “당선인의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향을 존중하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당선인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일이지만
◇文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에 “청와대 문 열려있다”[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윤석열 당선인과의 빠른 시일에 격의 없이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로 생각하고 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하며 “청와대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 표현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같은날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청와대 만남과 관련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
◇ 文대통령, 국제 공급망 교란 적시 대응 지시[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로 인한 우리 자동차 산업 등의 부품 수급과 관련해 “정부 각 부처는 방심하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리 준비하고 적시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중국의 봉쇄 조치와 같이 앞으로도 국제 공급망 교란에 따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다양한 요인으로 가중될 수 있다”고 대비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측 수출 금지 조치의 국내 공급
◇문재인-윤석열, 오늘 회동 무산…정부 교체과정부터 ‘삐걱’[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청와대에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연기됐다.일각에선 두 달여 남은 정부 교체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하고 윤 당선인 취임 전부터 진영 간 기싸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양측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나란히 발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실무 차원에서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청와대 “문 대통령, 무궁화대훈장 수여는 법에 따른 것”[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 논란과 관련해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받지 않아도 될 훈장을 스스로 요청해 받는 것 같이 오해할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상훈법 제10조의 법률집행 사항”이라고 밝혔다.상훈법 제10조에는 ‘무궁화대훈장은 우리나라 최고 훈장으로서 대통령에게 수여하며 대통령 배우자, 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 또는
◇ 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통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다음 정부에서 다시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있는 정부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의 정점을 넘더라도 확산 감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