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 대비 생산 8.5% 증가, 수출 13.3%(수출액은 16.4%) 증가했지만, 내수는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375만7000대로 전년 346만2000대에서 늘어났으며, 수출도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수출액은 대당 차량 판매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에 힘입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인 541억달러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자동차 부품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난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가 회복되며 여행용 단기 렌터카 수요도 증가한 가운데 연령별로 선호하는 차종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렌트카 플랫폼 카모아에 따르면 지난해 약 30만 건의 국내 차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을 3040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가장 많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대여한 단일 차량 모델은 ‘아반떼’였다.20대는 준중형 차량 예약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형(22%), SUV(18%), 경형(16%) 순이었다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올해 중견기업 1분기(1~3월) 경기 전망이 직전분기 대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올해 1분기 경기 전반 전망지수가 직전분기(94.9)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93.4로 나타나 1분기 경기 전망이 부정적임을 4일 밝혔다.경기전망조사 지수는 지난해 11월 29일~12월 12일 중견기업 620개사를 대상으로 분기별 경기·경영실적 등을 직전분기와 비교해 해당 분기를 평가하고 다음 분기의 전망을 조사한 결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직전 분기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성시대였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여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을 차에서도 원했던 소비자들은 세단보단 넓은 공간감을 가진 SUV를 찾았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까지 내수 판매실적에서도 톱 5 중 3대가 SUV다.이 중 1위는 기아의 ‘쏘렌토’로 지난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만1509대를 기록했다. 3위는 기아 카니발(5만1735대), 5위는 기아 스포티지(4만9198대)로 SUV가 강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가 2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현지 배터리셀 공장 구축을 기점으로 배터리셀 양산이 본격화되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세안지역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셀 합작 공장이 원활한 투자 자금 조달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앞서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방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GM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전기차 중심 중장기 로드맵을 밝혔다.메리 바라 GM 회장은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및 전기차 경험 등 우리의 전-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차급, 가격대 전기차 전략 및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와 배터리 성능 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사 제품인 '로드벤처 AT52'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북미 험한 지형에 강한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프 운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로드벤처 AT52는 톱니 형상인 숄더 블록 디자인이 트레드에 적용돼 오프로드 지형에서는 견인력을 높였고, 5가지 길이의 피치 블록 배열로 일반 도로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구조를 통해 내구성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이브리드 차량 180여대를 도입한다.이번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 3세대’ 110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55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16대다.옵션은 주행 보조와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와이즈,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 차종에 따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친환경 차량들은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에 위치한 162개 피플존에서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KG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KG그룹 지주회사인 KG모빌리티가 쌍용차 주식 약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데 따른 결과다.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결합할 때는 공정위의 경쟁제한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정위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절한 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다.공정위는 이번 심사에서 냉연 판재류, 냉연 강판, 아연도 강판, 자동차 제조 등 관련 시장의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강원 유일의 고객중심형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주 전시장이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한성자동차 원주 전시장은 강원 지역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으로써 지난 10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내 강원권 최다 판매 전시장이라는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서비스팩토리, 인증중고차 전시장 모두 지역 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더욱 편리한 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70억달러를 돌파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산업의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 내수는 11.3% 각각 감소했고, 수출물량은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3.2%.늘어난 24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전체 수출 호조를 이끈 친환경차 비중은 30%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포인트(p)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안 일론 머스크, 전기차는 현대차가 지배할거야.(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Race)”미국의 유력 경제지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이같은 제목의 기사로 전기차 시장을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전기차 판매량을 분석하면 현대차(아이오닉5)와 기아(EV6) 판매량은 2만1467대로 1만5000여대가 팔린 2위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렸다.블룸버그는 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6월을 맞아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에 대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용인 수지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안양 평촌 전시장 △17일 강남대로·분당·송파·구리·천안·동탄 전시장 △24일 청주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GLE, GLC 클래스 등 인기 SUV 모델의 시승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전시장별로 더욱 다양한 모델의 시승을 진행될 예정이며, 시승 가능 모델은 전시장마다 상이하므로 별도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1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했다.더 뉴 GLC는 이전 세대 대비 차체가 60㎜ 길어졌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과 입체감 있는 후면 리어램프 디자인이 차폭을 강조한다.실내는 운전석에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 중앙에 11.9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배치했다. 음악 스트리밍과 뉴스플래시(newsflash) 기능이 추가된 벤츠의 차세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와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26일 강릉 남대천 창포쉼터에서 ‘2022 강릉단오제 경품 차량 기증 행사’를 가졌다. 제공된 차량은 캐스퍼 1대로 출시 7개월 만에 열풍을 끌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다. 캐스퍼는 2022 강릉단오제의 마지막 날인 6월 6일 오후 7시 단오장 수리마당에서 진행되는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된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지속적으로 경품차량 협찬을 통해 강릉단오제를 지원해 왔으며 강릉단오제 행사기간 동안 남대천 행사장내 전시 공간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제네시스 GV70 스포츠’가 ‘BMW X3 M40i’와 ‘렉서스 RX350 F 스포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2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중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카앤드라이버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럭셔리 SUV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감성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해 진행한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4개 평가중 2개 항목에서 1위를 했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포르쉐AG는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총 6만842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선 공급 및 운송 문제를 겪으며 올해 1분기 총 1만3042대 차량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1만7368대) 대비 판매량이 25% 줄었다. 중국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일부 지역 포르쉐센터 폐쇄와 물류 차질 문제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만7685대를 인도했다. 아시아 태평양·아프리카·중동 지역 판매량도 올해 1분기 2만8991대로 작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화재 위험성 등 결함이 발견된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6개 사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9만24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 호스의 조임 부품(클램프) 설계 오류로 연료가 새어 나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국산 중고 세단은 그랜저 IG로 나타났다. 최저 193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신차 대비 39% 저렴하다. 활용 범위가 넓은 준대형급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 중고 그랜저 IG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면서 3월에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3월을 맞아 중고차 세단의 예상 시세를 7일 발표했다.지난 2월, 첫차 앱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 세단 상위 10개 모델을 국산·수입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2019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