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의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19일부터,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S 500 4매틱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펌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고 깊이 있게 전하는 한편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시중에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1% 가까이 하락하면서 2600선을 이탈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45포인트(p·0.98%) 내린 2584.18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0.36%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하며 2600선을 내줬다. 지난 2월 6일 이후 약 70일만이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4억원, 202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부담이 됐다.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윌슨센터에서 열린 북미 경제 포럼에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2600선까지 밀렸다.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다.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80포인트(p·2.28%) 내린 2609.63으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6억원, 29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개인이 나홀로 5510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반전을 만들진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현대차(0.21%)와 기아(0.09%)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하락)’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팩토리얼 성수를 통해 선보이는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첫 고객으로 맞았다.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만든 유연한 임대차 계약 구조와 전용 라운지 및 스마트회의실, 디지털 서비스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여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에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인 ‘스페이스클릭’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통상 오피스는 공급자 주도의 시장으로 사용자 불편을 일으키는 다양한 특징이 있다. 우선 임대차 계약이 적어도 5년에서 10년 장기 구조여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6일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중동 쇼크에 직격탄을 맞으며 2670선까지 후퇴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p·0.42%) 내린 2670.43으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5차 중동전쟁’ 위기가 점화되면서 20.46p(0.76%) 밀린 2661.36으로 장을 시작, 한때 2640선까지 후퇴했으나 “확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줄였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5억원, 118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나홀로 260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전기차를 필두로 운송수단에도 본격적인 전동화가 영역을 넓히며 첨단 IT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하지만 그 전부터 물류운송을 비롯해 완성차, IT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끊임없는 개술개발을 통한 선점에 몰두하고 있다. 14일 서울특별시에 따르면 서울 자율주행버스는 최근 국토교통부 ‘자율차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지정돼 지방자치 단체 중 최대 규모인 국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민생맞춤 대표 정책인 자율주행 버스는 현재 합정역~동대문 구간(9.8km)를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PnC)’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이피트(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는 충전 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환율 쇼크에 직격탄을 맞으며 2680선까지 후퇴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14포인트(p·0.93%) 내린 2681.82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3.93p(0.15%) 오른 2710.89로 출발했으나 곧장 약세로 전환해 하락 폭을 키웠다.개인이 5907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36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환율 부담 속에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다 장 막판 순매수 전환했으나 규모는 전일(1조650억원) 대비 크게 줄어든 146억원에 그쳤다.이와 관련, 이경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인증중고차가 내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벤츠, BMW 등 타 브랜드 차량 매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그동안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자사 브랜드만 취급해 왔다. 업계는 실적 부진에 빠진 현대차 인증중고차의 고객 유입 취지로 해석하고 있다.현대차는 최근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 일명 ‘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소폭 오르며 2700선을 회복했다.미국 금리인하 시기 후퇴 우려와 4·10 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모멘텀 축소라는 악재가 맞물렸지만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p·0.07%) 오른 2706.96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조79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개인이 각각 1조198억원, 433억원 순매수하며 반전을 만들었다.이날 증시에는 상하방 요인이 혼재됐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차 ‘아이오닉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 휠핑 시즌 5는 ‘휠핑 : 아이오닉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휠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국산 리튬이온(LFP) 배터리를 견제하기 위해 신설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목적과는 달리 전기차 가격 경쟁 과열만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LFP 배터리 사용 대중화 등 EV 트렌드를 반영하지 않은 정책으로 전기차 전환을 도리어 늦추고 있다는 비난 또한 피할 수 없게 됐다.환경부는 지난 2월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 발표하면서, NCM(니켈·코발트·망간)계보다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성이 낮은 LFP(리튬·인산철)계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보조금이 낮게 책정했다.환경부는 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필승코리아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150%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152.06%를 기록했다. 동기간 벤치마크지수(BM)인 코스피 상승률 대비 109% 초과 수익이다.6개월, 1년 수익률도 각각 27.64%, 30.33% 수준이다. 순자산액은 연초 대비 371억원 증가, 총 3595억원에 달한다. 필승코리아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세로 약세 마감했다.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p·0.46%) 내린 2705.16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249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인이 각각 138억원, 13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하 지연 부담과 3월 미국 소지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4.46%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다른 국채 금리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