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외견상 경제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통에서는 이커머스화가 중장년층까지 파고들며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장의 변화가 급물살을 탔다.또한 이러한 변화 지점은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경험이 늘어나고 이커머스 기업의 매출증대가 전부는 아니었다. 유통기업은 광폭 흐름에 맞춰 시장선점과 기선제압을 위해 어느 해보다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올 한해 끊이지 않았던 기업간 인수합병과 제휴, 투자 등이 모두 이같은 움직이었다. 본지 선정 유통가 10대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 교촌치킨이 7년 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1, 2위 업체까지 연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도미노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22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오늘부터 일부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평균 8.1% 오른 가격에 판매된다.인기 메뉴인 레드콤보·레드윙·허니콤보는 각각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된다. 대표 메뉴인 교촌오리지날·허니오리지날은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교촌윙·교촌콤보는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오른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메쉬코리아와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교촌치킨 배송 대행 과정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고 교촌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상호 보완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촌은 이번 협약으로 합리적인 단가의 배송 대행 서비스로 가맹점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 배송 누락·분실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메쉬코리아와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교촌치킨의 라스트마일 배송 수행을 넘어 지역별 최적화된 맞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자영업자 최희재(남·48세)씨는 최근 배달대행 수수료가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을 확대했는데, 수수료가 오르면서 배달 주문에서 이윤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도 힘들지만 앞으로 추가 인상이 더 우려된다. 8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생각대로·바로고·부릉 등 배달 플랫폼의 지역 배달대행업체 수수료가 4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수수료 인상과 함께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폭설·우천시 등 특수한 경우 500원씩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유통물류 브랜드 메쉬코리아가 글로벌 최대 고객관계관리 플랫폼 세일즈포스와 함께 고객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메쉬코리아는 세일즈포스의 고도화된 디지털 CRM 역량까지 더함으로써 세일즈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한다.이러한 고객 및 영업 데이터 관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한다. 또 각 주요 고객들의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보다 빠르게 포착, 선제적인 영업 활동으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배송 영역 역시 식음료를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라스트마일 배송을 뛰어 넘어 패션잡화, 의약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주간 실시되는 국회 국정감사(국감)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감은 통상 유통업체 수장이 불려나오던 기존 국감과는 달리 택배와 배달 관련 이슈에 집중 포화가 전망된다.해당 산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택배‧배달업계 종사자의 안전과 처우 등에도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면서다.국감 단골 손님인 배달앱업계에서는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퀵커머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배달 플랫폼과 영세상인·자영업자와의 상생방안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e뉴스! 8월 넷째 주 주요 기사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REC 시장서 피해 ‘일파만파’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REC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 수요처인 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불공정한 거래행태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공급과잉으로 정부 정산단가보다 현물시장의 가격이 더욱 낮아지면서 이행실적을 채우려는 일부 공기업들의 ‘꼼수’까지 더해지면서 민간 발전사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이에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공기업들은 정부단가
[이뉴스투데이 박진선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와 물류 무인화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허닭은 메쉬코리아와 AI 상호 연동을 통해 추진 중인 물류 무인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물류 무인화는 사람이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던 일들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 6월부터 AI 시스템을 연동해 주문집계부터 발주, 발송 등 일련의 과정에서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번 고도화 작업은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유통가가 코로나19가 촉발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유통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뉴노멀 전략 승부수를 쏘아올렸다.온‧오프라인 유통사가 하반기 뉴노멀 적응 여부가 관건이 되자 각자의 방식으로 하반기 변화를 꾀하고 있다.제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사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기존 유통강자의 지위 회복에 나서고 있다.전성시대 맞은 이커머스업계는 기존 몸집을 불리는 형태의 성장 방향에서 차별화된 전략에 승부수를 띄우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하위영역으로 분류되던 퀵커머스업계가 몸집을 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중인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KT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3 및 z폴드3의 1시간 특수 배송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T샵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사전예약하면 서울 지역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개통 전날 미리 받아볼 수 있는 ‘21시 퀵 배송’을 부릉이 담당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0건의 주문을 바탕으로 서울 각 부릉스테이션에 신형 스마트폰을 일괄 배치, 금일(23일) 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메쉬코리아, 바로고 등 배달대행업체를 향한 주요 유통가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급변하고 있는 쇼핑채널 환경에 배달역량이 미래 먹거리 확보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어서다.기존 이커머스업계의 하위영역으로만 이해됐던 배달대행업계가 유통시장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독립 사업영역을 구축할 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이른바 ‘배송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커머스 상품뿐 아니라 집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모바일로 주문하고 배송 받는 물류채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군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박차양평군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도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양평도서문화센터는 2019년 한강유역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강수계관리기금 57억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상태다. 군에서는 수계기금 추가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특별회계도 지원받을 계획으로 민선7기 네트워킹을 통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배민)에 이어 배달대행사 부릉까지 단건배달에 가세하면서 배달앱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던 후발주자 쿠팡이츠는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전략에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은 지난 6월 초 ‘배민1’을 론칭하고 단건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2019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건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쿠팡이츠는 배달시장의 60%가량을 차지하던 배달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늘렸다.특히 타사보다 높은 라이더
[이뉴스투데이 박진선 기자] (주)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외부 브랜드 온라인 판매 및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허닭프렌즈’를 신규 설립한다.허닭은 외부 브랜드의 온라인 런칭과 운영에 전문화된 자회사 허닭프렌즈를 8월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허닭프렌즈는 허닭이 자체 개발한 수요예측과 온라인 판매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활용해 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온라인 사업 진출과 영역 확장을 돕고 온라인 운영에 특화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2019년 카카오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허닭은 단일브랜드 기준 2016년 31억원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메쉬코리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업무를 수행중인 배송 기사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폭증한 배송 물량을 감당하고 있는 2륜·4륜차 배송 기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회사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메쉬코리아는 혹서기가 끝날 때까지 매주 1회 전국 물류거점에 식염 포도당을 전달한다. 현재 선구입한 식염 포도당 3500박스는 김포 풀필먼트센터(FC)에서 보관하고 있다.풀콜드체인 시스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배달대행업체 80.8%가 배달기사 보호 등을 위한 ‘국토교통부 배달대행 위·수탁 표준계약서 채택’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경기도,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99개 배달대행업체와 배달기사 간 계약 관계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점검 대상 배달대행업체는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배달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배달기사 50인 이상인 곳이다.이번 점검은 플랫폼 배달대행사의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배달기사(직고용 근로계약 제외) 간 공정한 계약서 작성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노량진 수산시장의 대표 맛집 형제상회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부릉은 형제상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자사몰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는 수산물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더불어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 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IT 솔루션도 형제상회에 함께 제공한다.형제상회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둠회를 판매하는 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새로운 퀵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론칭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JV) ‘주식회사 브이’를 출범한다.새 법인은 실시간 퀵커머스와 새벽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내 전격 선보이게 된다.양사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유통물류 운영 능력과 전국 규모 온·오프라인 물류 인프라, 상품 소싱 경쟁력을 더해 내년 2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면서 몸집을 키운 GS리테일이 롯데-신세계 양강구도의 유통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통합 GS리테일은 연간 매출액 규모만 약 10조원으로, 국내 상장 유통사 기준 TOP3에 진입하면서 신흥 유통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통합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롯데쇼핑과 신세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6월 29일 기준)도 3조8000억원 규모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는 “전국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사는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쿠팡이츠가 주문 즉시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배달하는 이른바 ‘퀵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쿠팡이츠 앱 내 ‘마트’ 아이콘을 신설, 서울 송파구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빠른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신선식품, 가공식품, 유제품 등 식음료부터 세제, 화장품, 문구 등 생활필수품도 주문할 수 있다.현재 서비스 지역에서의 배달 예상 시간은 10~15분으로 안내되고 있다.이와 관련,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