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하이브리드카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기아의 선제적 대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011년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던 선택이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 지난해 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특히 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역대 자동차 흥행작들의 하이브리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모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투입, 판매량 고지를 선점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확산세가 주춤하는 사이 경제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모델 인기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올해 11월까지 10만대 이상(10만4652)을 팔아치운 부동의 베스트셀링 모델 현대차 그랜저.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를 무난히 조기달성하면서 브랜드 실적을 견인 중이다. 주목할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023 자동차안전평가(KNCAP)’에서 BMW i5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안전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종합점수(93.6점)를 획득한 BMW i5가 ‘최우수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그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C300(92.5점), 기아 EV9(92점)은 ‘우수차’로 뽑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실시해 제작사의 자발적 투자를 유도하는 정부 주도의 평가 프로그램이다.평가는 총 10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해 1∼11월 자동차 수출액이 645억달러를 육박, 사상 최초로 연간 자동차 수출액 7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644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6% 증가했다.이는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0억7천만달러를 이미 넘긴 것이자 산업부가 올해 수출 목표로 설정한 570억달러도 뛰어넘은 실적이다.물량 기준으로 보면 1∼11월 자동차 수출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사는 현대자동차‧기아를 중심으로 한 역대급 호실적에 모처럼 기를 편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신차 출고가 적체되는 등 내수 판매량이 140만대 아래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는 불안한 시기였다. 그러나 올해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고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 전환으로 수출길이 넓어지면서 국내 대표 수출품목인 반도체마저 제치고 수출 1위 전망이 나오는 등 내수, 수출, 생산 모두 약진하는 한 해가 됐다.최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내수 판매량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신차 가격을 못 이긴 소비자들이 중저가 중고차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1000만원대 가성비 모델 수요가 급격히 늘어 해당 차종 시세의 강보합이 이어진다.최근 케이카, KB차차차 등 중고차 플랫폼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번달 중고차 시장에선 1000만원대 국산 중고차 모델, 특히 경차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 1000천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일 일제히 발표한 11월 국내외에서 총 65만539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식변경 모델 등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수출량이 증가해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친환경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K5, △K8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차량과 전기차 모델인 △EV6 GT △아이오닉5 △EV9 △레이EV △모델Y 등이다. 친환경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마이카 고객에게는 전문가의 방문 정비 및 필수 소모품 교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3분기 KB차차차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중고 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 수입차 는 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2023년 3분기에 판매된 중고차 판매량을 분석, 15일 발표했다.이번 3분기 중고차 판매량 분석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국산차 판매량 순위 △1위는 현대차 그랜저 △2위 기아 모닝 △3위 현대 아반떼 △4위 현대 쏘나타 △5위 기아 카니발이 차지했다. 지난 분기 판매량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최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신차 값의 90%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인증중고차 고객에도 신차 고객과 동일한 서비스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고차 고객 가치를 높였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4일 상품화를 거쳐 인증이 완료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80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여 일이 지난 11일 현재 현대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내차사기’ 현대 브랜드관 탭에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 등 세단부터 싼타페‧투싼과 같은 SUV까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개최한다.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세페를 개최하게 돼, 참여기업들과 정부는 코세페 계기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가 여느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다.이에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배구선수 김연경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5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본카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을 맞아 신차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리본카 세일 페스타에서는 타임딜 특가, 100% 당첨 룰렛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먼저 ‘타임딜’ 특가는 체계적인 직영 시스템을 통해 최대 260가지의 정밀 점검을 거친 인증중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캐피탈은 2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고출력 중고차 모델의 지난 1년간 조회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회수 1위는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 분석은 250마력 이상 고출력 차량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의 KB차차차 매물 조회수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연령 및 성별 선호도와 판매 시세가 기준에 포함됐다. 각 모델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트림으로 산정했으며, 동일 모델인 경우 순위에서 제외했다.조회수 1위는 제네시스 G80 3.3 GDI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판매량 총 64만311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늘어난 수치로 브랜드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2023년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
[양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주차장에 빼곡하게 주차된 신형 그랜저, EV80,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제네시스 차량 수 백 대를 지나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이들을 진단, 정비, 세차하는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내부 부스를 오가며 샌딩, 판금, 도색을 차례로 거친 차량은 촬영용 스튜디오로 이동해 360도 회전하며 웹‧앱용 콘텐츠 촬영을 이어간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상품화한 차량이 바로 ‘현대 인증 중고차’다. 최종 점검까지 모든 검사 항목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공식 인증 마크(Hyundai Certified/GENESI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내수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수출로 만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체 판매량은 67만37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었다.4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완성차 기업의 지난달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9월 내수 판매량은 10만6386대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 실적은 56만6688대로 3.4% 늘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현대차·기아에서도 'U+모바일tv'를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특화 콘텐츠 등을 추가확보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지니뮤직과 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공동으로 드라이빙 음악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AI 음원 플랫폼 지니에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가 추천하는 가을 감성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 45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블루링크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지니뮤직 초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악감상 이용권(30일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드라이빙, 차크닉, 차박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를 댓글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디젤 모델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로 인한 친환경차가 강세를 띄는 반면 디젤 모델은 속속 단종 수순을 밟아서다. 시중 출시된 몇 안 되는 모델 역시 판매량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오는 11월부터 포터와 봉고 1톤 트럭 디젤 모델 생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학원차‧택배 차량으로 디젤차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 등은 디젤 대신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LPG 모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한가위를 맞아 최대 27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추석 타임딜’을 오는 2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타임딜은 각종 모임과 여행으로 장거리 이동이 많은 총 6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속있게 내 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절 모임에서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잘샀다 칭찬 들을 갓성비 차’를 주제로, 가심비와 가성비를 고루 갖춘 인기 차종을 엄선했다.연휴를 앞둔 바쁜 시기에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그랜저 △쏘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