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식사이클링’은 먹는다는 의미의 한자 ‘식(食)’과 재활용의 ‘리사이클링(recycling)’를 합친 신조어다. 남은 음식을 최소화하거나, 포장재를 지속가능한 것으로 변경하는 등 식사 전부터 끝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식사이클링’은 2023년 외식업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이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의 종이팩 심층수 ‘자연드림 기픈물’이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5개 대형 위탁급식업체에 납품된다.이번 공급은 ESG 경영에 앞장서 온 기업들이 건강을 챙기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자연드림 ‘기픈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취수해 종이팩에 담아냈다. 종이팩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유통과정에서 햇빛을 받아도 발암물질 걱정이 없다.실제로 2022년 정부의 먹는 물 실태조사에서 플라스틱 생수병
[이뉴스투데이 유지희 기자] 연구실 시약 및 안전 관리 애플리케이션 랩매니저 프로(PRO)와 시약 및 연구물품 온라인 스토어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운영하는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코리아랩 2023(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 장비전)’ 전시에 참가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코리아랩 전시회는 생명과학 및 연구실험 분석장비 무역 전시회로 오늘부터 21일까지 총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마트잭은 회사의 대표 서비스인 랩매니저 프로(PRO)와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전 메뉴의 탄소발자국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탄소발자국이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것으로, 무게 단위인 ㎏으로 표기한다.삼성웰스토리는 탄소발자국이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메뉴에 저탄소 라벨을 부착해 친환경적 식사에 대한 고객의 인식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단체급식은 제조공정이 동일한 가공식품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삼성은 8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19개사다.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부사장 승진▲김헌 ◇상무 승진▲구선모 박신협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삼성은 23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임원들의 기부로 제작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지난 1월 삼성 관계사 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받은 특별격려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0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형 헌혈버스 제작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매년 동절기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하며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취소되는 등의 상황이 빚어지자 단체 헌혈에 필수인 헌혈버스 제작을 지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외식인은 식자재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외식인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가 FC다움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일정기간 서비스 사용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외식인은 더 많은 외식업체에 FC다움 앱을 알리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외식인 관계자는 “양사 모두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상호 사업 성장을 위해 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운동, 식이, 마음건강을 두루두루 관리할 수 있다. 삼성생명이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 헬스’를 18일 론칭했다.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더 헬스는 운동, 식이, 마음건강 서비스를 모두 갖췄다.운동 기능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개인에 맞는 맞춤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스마트폰 모션인식을 통해 사용자 자세를 파악하고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식사기록와 영양소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식이 건강코칭도 있는데, 건강목표 설정에 따른 개인별 영양코칭도 받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최근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안별로 맞부딪치는 사례가 종종 눈에 띄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주요 기업을 향해 목소리를 높여 온 공정위가 오는 3월 대선을 거쳐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종래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공정위 제재 강화 기조에 반발 기류올들어 공정위가 기업의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담합’, ‘부당 지원’ 등에 대한 제재 방침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경영상의 정당한 활동에까지 제약을 가하려 하는 행위는 온당치 않다며 반발하는 기류를 나타내고 있다.공정위는 지
◇승진▲부사장 이강권 ▲상무 안재성 ▲상무 박성태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단체급식·식자재유통 업계 처음으로 ‘2021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3개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분야별 8대 중점 과제, 19개 구체적 실행방안과 목표를 제시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환경 분야에서는 2023년까지 단체급식 사업장 음식 폐기물과 식자재 물류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각각 20%, 1536t을 저감할 계획이다.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90%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면서 급식업계가 그동안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줄어들었던 식수를 회복할 전망인 가운데 ‘외부식당’이 변수로 떠올랐다.9일 급식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아워홈·CJ프레시웨이·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업체가 외식업계와 경쟁을 위해 건강한 맛 알리기 전략에 돌입했다. 급식업계가 이같이 외식업계와 경쟁에 나선 이유는 실질적인 식수 확보다. 공급 계약 당시 잠재적인 식수를 확보할 수 있지만, 정작 실수요자가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면 실질적인 식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국내 골프산업 최초로 골프장 식음(F&B) 브랜드 ‘호시그린’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호시그린(好時Green; 맛있는 골프타임)은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자회사 골프존카운티가 론칭한 신개념 골프장 F&B 브랜드로, ‘자연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 건강한 음식을 함께 즐기는 좋은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월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라운드 종료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한 서비스품질지수(SQI) 조사를 기반으로 F&B 서비스 강화와 급변하는 골프장 식문화 트렌드를 리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급식업계의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뿌리뽑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당국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웰스토리 등에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과징금 철퇴를 내렸기 때문이다.앞선 4월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계열사·친족기업 간 독점하던 1조2000억원 규모 단체 급식 물량, 독립기업들도 수주할 수 있도록 ‘일감 개방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에 부과한 2349억원가량의 과징금은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일뿐 일감 개방 선포식 연장선은 아니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웰스토리 등을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번 과징금 규모는 2349억원으로 부당지원행위 사건 집행 이래 최대 규모다.삼성전자에 부과된 과징금 1012억원도 국내 단일기업의 과징금 기록을 새로 썼다.4개사는 2013년 4월부터 6월 2일 심의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웰스토리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식재료비 마진 보장, 위탁수수료로 인건비 15% 추가 지급(전기 10%), 물가·임금인상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일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에서 25년 가까이 계열사·친족기업에게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전격 개방하기로 선언했다.단체급식 시장은 상위 5개 업체(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씨제이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15대 기업집단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이다.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계열사‧친족기업과 수의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보고 있다.삼성웰스토리는 2019년 매출액 36.1%를 삼성전자와 거래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구미에 국내 골프장 업계 최초로 다이닝 코트(다이닝 레스토랑+푸드코트) 형식의 ‘스마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골프존카운티 구미는 앞서 지난해 10월, 골프장을 전면 셀프라운드로 바꾼 데 이어 식음 서비스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IT 기술을 적용한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음식 주문부터 결제·수령까지 고객 동선을 고려해 좌석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종류에 따라 공간을 구분, 편리한 비대면 식음료 서비스 프로세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는 3월 2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문이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침을 겪던 급식업계도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최근 교육부는 정상 등교를 골자로 한 2021년도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과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권고했다.학교 급식시장은 업계 추산 약 1조2000억원(가공식자재 기준) 규모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이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급식시장 매출도 직전년도 대비 반토막 났다. 비대면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대신 등교 일수가 현저히 줄면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민간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서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3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선정 업소는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삼성웰스토리 등 6개 단체·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친환경 유기농산물·정육 판매장, 생활용품 판매장 등이다.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여 최근 1년간 73t 이상을 감축했다.각 매장에서 유통하는 제품 포장재를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에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