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제사회를 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과 한국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한다.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세계경제포럼(WEF) 주최하는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 회의에 참석한다.기조연설에서 진행되는 질의응답 세션은 △한국판 뉴딜 일반 △보건의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각 분야별로 2~3명이 질의를 하고 대통령이 직접 답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9일 오전 3시 21분께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상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이 제공한 중국지진청(CEA)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3.97도이며 발생 깊이는 12㎞다.국외 지진은 해역의 경우 규모 5.5 이상인 경우 국내에 통보한다.하지만 이날 지진은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 서해안 해역에서 발생하면서 가장 가까운 내륙인 전남‧북은 물론 대전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다수의 사람이 진동을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와 전주에서는 “흔들림을 느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29일(현지시각)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페트리냐는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현지 국영 방송 HRT TV에 따르면 12세 여자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에서 tvN 예능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친숙한 곳이다.현장에는 소방대 및 구조대가 도착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페트리냐 시장은 “우리는 사람들을 차량에서 꺼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미국 대선에서 참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들과 계엄령 선포를 비밀리에 논의해온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20일 트럼프 대통령은 11·3 미국 대선이 외세가 개입한 부정선거라고 주장해온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극우 지지층이 요구해온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계엄령 = 가짜뉴스"라면서 "다 알고 한 또다른 나쁜 보도!"라고 써올렸다.마이클 플린 전 보좌관은 지난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군사력을 동원해 대선을 다시 치를 수도 있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간 용인시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지역청년 취업캠프’는 구직 청년들이 실제 취업을 하는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직무 맞춤 입사지원서 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트레이닝 ▲ 1븐 자기소개 PR전량 및 실습 등 One-Stop 취업 실습교육이 이뤄졌다.취업캠프 참여한 임O은 청년은 “코로나19로 교육을 받으러 다니기도 어렵고, 입사지원서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당락을 가를 핵심 격전지에서 잇단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자 확정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바이든 후보는 11·3 대선 이후 나흘째 당선 발표가 지연되자 이날 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개표를 막으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모든 표가 개표돼야 한다”고 일축했다.이번 대국민 연설은 코로나19 대처를 최우선 순위로 내세우면서 사실상 당선인 연설로 평가된다.특히 “우리는 분노를 우리 뒤로 내려놓아야 한다”며 “이제 우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5일(현지시간)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의 최종 개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바이든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 홈페이지를 개설한 데 이어 경제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현안 브리핑을 들으며 사실상 당선인 행보를 시작했다.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정부는 이날 중 개표를 완료할 계획이다.케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은 “오늘 안에 반드시 개표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개표 결과가 나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대선 향배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 네바다주가 개표 결과 공개를 중단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선거 당국은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선거 결과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네바다주 선거당국 대변인은 아직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인 일부 카운티 당국자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NBC방송에 설명했다.일부 경합주도 사정이 비슷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서는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두 주 모두 초반 개표서 도널드 트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대선 승자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는 모양새다. 당락 결정은 펜실베이니아가 아닌 네브라스카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CNN은 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서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경합주인 미시간주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승리가 확실시 됐다고 보도했다.바이든 후보는 미시간까지 264표를 획득했다. 6표가 걸린 네브라스카를 바이든 후보가 가져오면 당선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매직넘버인 270표가 된다. 앞서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니아가 미 대선을 결정짓는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튿날인 현지시간 4일 패배 위기에 놓이자 예견된 소송전에 돌입했다.미시간주에서는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하는 등 파견된 변호인단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이들 경합주 지역에서 초중반 앞서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본격적으로 문제를 삼고 나섰다.특히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의 우편투표 개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의 시발점이 될 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6개 경합주 중 5곳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28분 기준(한국시간) 바이든은 224명,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미 대선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를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진행 중이던 4일 오전 0시 50분께 자신의 트윗에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 결과 6개 핵심 경합주(州) 중 애리조나를 제외한 5곳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대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이다.이곳의 선거인단은 총 101명으로, 2016년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다.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경합주 상당수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친 여론조사가 많았으나 현재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를 제외한 모든 경합주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트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오늘 (3일, 현지 시간)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미국 주들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 플로리다는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와 함께 주요 경합주인 '선벨트 경합주'로 꼽힌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4일 11시 50분 기준(한국 시간) 현재 91%의 개표가 진행 중이며 득표율 51.3%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47.8%의 득표율을 보이는 바이든 후보를 약 4% 격차로 앞서고 있다.다수 전문가들은 플로리다를 포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트위터에 짧은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근황을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저녁 헬기를 이용해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동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헬기를 향해 걸어가던 도중 백악관 공동취재단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으나 문답을 위해 멈춰서지는 않았다.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확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것은 2일(현지시간) 새벽으로, 호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미국 대선 레이스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앞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호프 힉스 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해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1회계연도에 인신매매 실태 하위 등급 국가를 지원하지 않도록 하는 대통령 메모랜덤을 내놨다.인신매매 실태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분류된 북한은 비인도적, 비무역 관련 지원 받을 수 없게 됐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장관에게 보내는 형태로 내놓은 메모랜덤에서 美 인신매매피해자보호법에 따른 인신매매 근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국가가 최소 기준을 준수하거나 최소 기준 준수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때까지 지원하지 않도록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미국 첫 대선 TV 토론회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세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과 여론조사 기관인 SSRS가 29일(현지시간) 토론회 직후 공동 조사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비율은 60%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앞섰다는 평가는 28%인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회 직전 동일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우세 후보를 전망하는 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56%로 트럼프 대통령(43%)을 앞섰다. 앞서 지난 2016년 첫 대선 TV 토론회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도 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2개월 전 은퇴를 발표한 前종합격투기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약혼했다.맥그리거는 9일(한국시간) SNS 통해 여자친구인 디 데블린(33)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굉장한 생일. 미래의 아내"라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데블린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에메랄드 모양으로 커팅된 큼지막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돋보였다.맥그리거는 지난 2008년부터 데블린과 만나왔다. 둘 사이에서 2017년 5월과 2019년 1월 각각 아들 코너 잭 맥그리거 주니어와 딸 크로이아가 태어났다. 맥그리거는 자신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레바논 정부는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질산암모늄 부실 관리에 대한 책임 규명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5일) 밝혔다.마날 압달 사마드 레바논 공보장관은 이날 “군 지도부에 질산암모늄 저장 관련 업무를 맡은 베이루트 항구 직원들을 모두 가택 연금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레바논 정부는 항구 창고에 저장된 질산암모늄이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일각에서는 레바논 정부의 진상 규명이 ‘부패 스캔들’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로 4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고, 이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으며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40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원자폭탄이 터진 것처럼 구형의 흰 구름이 순식간에 피어올라 하늘로 치솟았고 초강력 충격파에 10㎞ 거리 안 건물의 유리창까지 박살이 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레바논 정부가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