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이 맨체스터시티FC 여자축구팀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의 영입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맨시티는 이금민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17번”이라고 발표했다.1994년생인 이금민은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경주한수원축구단에 입단했다. 이후 AFC여자 아시안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번 이적으로 이금민은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에 이어 잉글랜드 무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오승환이 6년만에 고향팀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한다.삼성은 6일 투수 오승환과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봉은 6억원으로 결정됐으나 잔여시즌 출전정지로 인한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5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전했다.프로야구 규약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2020년 계약 관련 사항은 올해 말 다시 협의를 거쳐야 한다.오승환은 앞으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출전정지 징계 경기수를 채운 뒤 내년 4월말~5월초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호날두 노쇼 논란이 수사에 착수하며 관계자 한 명이 국내에 발이 묶였다. 이로써 국내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사건이 전격 진척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45분 이상 뛰기로 했으나 나오지 않아 노쇼 논란을 빚었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논란과 관련한) 고발 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수사 의뢰 온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명을 출국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전국 아마추어 강속구 대회 ‘2019 다이나핏파이어볼러 챔피언십’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온라인 예선을 전국 매장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스트라이크존은 타격뿐 아니라 투구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18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며,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피칭챌린지 모드(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전용 구장) 선택후 게임을 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비선수 출신이 가운데 구속이 높은 상위 총 100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본선 및 결선 경기는 9월 10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주최사를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다.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1일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연맹은 정확한 항목과 청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위약금 규모는 2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계약 위반 내용에는 호날두의 결장과 팬 사인회 불참에 대한 부분이 포함됐다.실제 복수 위약 사항이 발생했고, 각 항목에는 1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아우디컵 준결승전에서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손흥민과 투톱으로 선발 출장에 나선 해리 케인은 전반 22분 마르셀루의 패스를 가로채 골 지역 우측에서 오른발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 점수는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함께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1분 케빈 쿠두와 교체되기 전까지 66분간 뛰었다. 후반 14분경 추가 골을 노린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해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4개 팀이 출전하는 프리시즌 아우디컵 결승전은 오는 1일 오전 3시 30분(한국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하이트진로 고진영이 29일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총상금 410만달러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일 라운드에서 고진영은 29일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했으나 마지막에 버디를 5개 잡고, 보기를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로 마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동 2위인 김효주,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와는 2타 차다.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축구팀 유벤투스 FC가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26일 한국을 찾는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며 일찌감치 매진됐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예매취소분이 늘고 있다.오후3시 현재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에는 예매취소분 800여석이 남아 있다. 2등석이 580여석으로 가장 많고 1등석은 테이블석을 제외한 240여석이 취소됐다. 가장 비싼 프리미엄존도 10여석이 취소되며 여유분이 남아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 현재로선 취소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호날두와 유벤투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18)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 구단이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3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확정된 건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방침뿐"이라고 전했다.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은 앞서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다'며 이적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현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정병국(35)이 인천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락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정 씨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정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아울러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음주는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했다.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다른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세계 최고 골키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16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데헤아가 맨유와 5년간 총 9750만 파운드(약 1440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데헤아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데헤아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을 임박해 두고 재계약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어 “맨유와 데헤아 대리인이 협상에 들어갔다”면서 “데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불펜의 난조로 시즌 11승 달성 기회를 날렸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1회말 3-0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월 안타를 맞은 뒤 라파엘 데버스를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냈지만, 잰더 보가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연속 내야안타를 맞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12일~13일 양일 간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 컵 2차 대회’에서 김민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김민수는 최종 5업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순범준이 후반 라운드에서 2업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김민수는 14번홀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수는 지난해 '정관장 지투어 6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실력자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역도 여제’ 장미란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는 역도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정 선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정 선수는 과거 재활 훈련 도중 역도 영웅 장미란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박혜정과 장미란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진 장미란의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미란은 현역 시절 더 많은 무게를 들기 위해 체격을 키워왔으나 은퇴 후 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결승전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페루를 꺾고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한 명이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루를 3-1로 꺾었다.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또 1989년 대회 이후 자국에서 30년 만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는 기쁨도 맛봤다.페루는 1975년 대회 이후 44년 만에 세 번째 우승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5번째 도전 만에 시즌 10승과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코리안 빅리거 세 번째로 통산 50승을 동시 달성했다.류현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89개의 공으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팀이 2점을 더 뽑아 5-0으로 리드한 6회말 2사 2루에서 맞은 타석에서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메이저리그 전체 1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선수가 전반기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10승 고지에 다시 재도전한다. 9승 달성 이후 한 달 간 승수를 올리지 못했던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두자리수 승수를 채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류현진은 오는 5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최고의 전반기 시즌을 보냈던 류현진은 지난 6월 5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9승을 달성한 이래 4경기 동안 승수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전을 떠안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류현진은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4이닝 9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하고 패전했다. 시즌 2패(9승)째다.다저스는 9-13으로 패하며 콜로라도 상대 1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류현진은 특히 5-2로 앞선 5회 말 2루타(개릿 햄프슨)-홈런(팻 발라이카)-안타(찰리 블랙먼)-2루타(이언 데스먼드)-데이비드 달(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시축을 한다.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은 "30일 인천 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강원 FC와 홈경기에 이강인이 방문해 시축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이강인은 경기 전 오후 6시부터 30분간 E석 블루카페에서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게이트는 오후 5시에 오픈한다. 하프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쇼프트랙 선수 임효준이 훈련 도중 동료 선수 바지를 벗기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25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암벽 등반 훈련을 진행하는 도중 임효준 선수가 암벽을 오르고 있던 황대헌 동료 선수의 바지를 벗기면서 논란이 가중됐다.이에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은 코치진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장권옥 대표팀 감독은 이 사실을 연맹에 보고하면서 사태가 불거졌다.황대헌은 현재 큰 모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헌은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