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국회 본청 앞 계단을 오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한 남성이 악수를 청하며 접근을 했다. 자신을 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한 이 남성은 김 원내대표가 악수에 응하려하자 갑자기 주먹을 날렸다.난데 없이 봉변을 당한 김 원내대표는 그대로 쓰러졌고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김 모씨 / 피의자] "내가 직업 있었으면 여기까지 왔겠노. 인정한다. 이렇게 해가지고 속이고...." 심한 두통과 턱 부위 통증을 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 욕설 섞인 막말을 했다.조원진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라며 욕설을 퍼부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2일 조원진 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조 대표의 막말 논란은 국회 차원에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대표의 발언은 윤리위 제소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모욕죄 고발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조 대표는
'물컵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조 전 전무는 취재진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경찰은 조 전 전무가 광고 회의 도중 광고대행사 직원을 향해 음료를 뿌렸는지, 또 물컵을 던졌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조현민/전 대한항공 전무]'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기자] '당시에 혐의 부인하시고 밀쳤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행위는 갑질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셨던 겁니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