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뮌헨에게 패배했다.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터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 바이에르 뮌헨과의 경기에서 2-7로 패했다.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토트넘은 전반 15분 조슈아 키미히, 전반 45분 레반도프스키에게 골을 먹혔다.후반전에 들어서면서 5골을 연속으로 허용했다. 뮌헨의 그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깜짝 발탁한 이재익(20·알라이얀)을 포함한 축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3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벤투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 3차전에 출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다음달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의 2차전 후 15일 평양으로 이동해 김일성경기장서 북한과 세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표팀 명단은 지난 6월 꾸려진 선수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 손흥민, 황의조, 황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비오 선수가 경기 도중 갤러리를 향해 던진 손가락 욕설로 논란이다.김비오 선수는 지난 29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포함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번째 우승 겸 통합 5승을 달성했다.하지만 김비오 선수는 우승의 기쁨 대신 온오프라인에서 논란의 한 가운데 서게 됐다.마지막 경기서 김비오 선수는 16번 홀 티샷 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핑크 컬러볼을 사용해 ‘핑크공주’로 불리는 팀 볼빅 소속 조아연이(19)이 생애 첫 연장전 승부 끝에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또 신인왕 포인트를 추가하며 2019시즌 신인상 1위 자리를 예약했다.볼빅은 29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CC(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조아연이 승리했다고 이날 밝혔다.조아연은 이번 대회 53번째 홀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18언더파로 1타 차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18번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마침내 데뷔골을 터뜨렸다.이강인은 26일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시즌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이강인은 2-1로 앞선 전반 39분 역사적인 데뷔 첫 골을 맛봤다.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호드리고 모레노가 날카롭게 찔러 넣은 땅볼 크로스를 달려들며 마무리하며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한국 선수의 프리메라리가 득점은 박주영 이후 두 번째다. 셀타비고에서 뛰던 박주영은 한국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9)가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맨유는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헤아와 2023년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데헤아는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9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367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맨유의 골문을 지키며 팀의 2012-2013시즌 리그 우승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도왔다.2016-2017시즌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13승 사냥에 실패했다.류현진은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2안타만 허용하고 볼넷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특히 뉴욕 메츠와의 경기 후 류현진 선수는 평균 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뉴욕 메츠는 LA다저스를 상대로 3대 승리를 거머줬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이 차범근 선수의 121골에 한 걸음 다가섰다.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5라운드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전반 10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이끌었다. 이후 23분 세르쥬 오리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또 다시 골로 이어갔다.이날 손흥민은 두 번째와 네 번째 득점에서 관여하며 모든 골에 영향을 발휘했다.멀티골을 이끌어낸 손흥민은 유럽 통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 5타수 1안타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0(523타수 13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홈런은 1-3으로 뒤지던 2회 말에 나왔다. 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베싯을 상대로 좌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0으로 승리했다. 나상호와 정우영이 골을 넣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전반 13분 나상호(FC 도쿄)가 선제 결승골을,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이 프리킥을 성공시켰다.A매치 4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황의조(보르도)는 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에 첫 참가한 196㎝ 장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농구 SK나이츠의 가드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사망했다.SK나이츠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 선수는 3일 저녁 10시 40분쯤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정 선수는 이날 오후 연습경기 도중 다친 손목 수술을 위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입원 절차를 마쳤다. 저녁 식사 이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심정지를 일으켰고, 3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지만 결국 숨졌다.한편, 올해 33살인 정 선수는 지난 2008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이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20시즌 32강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30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진행된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조추점 결과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추첨돼 B조에 속했다.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토트넘은 뮌헨과 1·2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황희찬이 속한 잘츠부르크는 디펜딩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20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은 덕수고 좌완 투수 정구범에게 돌아갔다.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구범은 전체 1순위로 NC에 지명됐다.이어 △KT 유신고 포수 강현우 △LG 광주진흥고 투수 김윤식 △롯데 대전고 투수 홍민기 △삼성 유신고 투수 허윤동 △KIA 야탑고 내야수 박민 △키움 성남고 투수 이종민 △한화 부산정보고 투수 남지민 △두산 경기고 포수 장규빈 △SK와이번스 경남고 내야수 전의산이 각각 호명됐다.앞서 10개 구단은 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조영구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과 우의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26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영구와 김병찬이 함께 출연했다.조영구는 "김병찬 아나운서는 나 조영구를 발굴해서 이 자리에 앉혀준 분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님이다. 날 키워준 은인 중의 은인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잘 데가 없으니까 형이 집으로 오라고 했다. 작은 오피스텔방에 싱글침대 하나 있었다. 형이랑 끌어안고 같이 잔 사이다"라고 밝혔다.김병찬은 오피스텔에서 같이 지낼 때 에피소드를 소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하이트진로 고진영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이룬 선수는 2016년 뉴질랜드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이다.고진영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 니콜 라르센(덴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LG트윈스 류제국 선수가 23일 은퇴를 결정했다.LG트윈스는 “류제국이 프로야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며 “22일 류제국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류제국 선수는 지난 2001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뒤 2013년 LG 트윈스로 입단해 136경기에 출장해 735.1이닝을 던져 통산 46승 37패 평균자책 4.66의 성적을 남겼다.이에 LG트윈스는 지난 22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류제국 선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한편 류제국 선수는 구단을 통해 “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추신수가 개인 통산 첫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추신수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 선발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팀이 2대 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추신수는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가운데로 몰린 154km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이날 홈런은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달성한 뒤 7경기 만이다.추신수는 2017년 2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올 시즌 12승과 한·미 통상 150승을 동시에 거머줬다.12일(현지시간)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맥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경기서 류현진은 공 91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은 1.53에서 1.45로 크게 내렸다.지난 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첫 프로무대 데뷔한 류현진은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한화에서 통상 98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2)가 아스널로 이적했다.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루이스를 영입했다”며 “등번호는 23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 이적료가 700만 파운드(한화, 103억원)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EPL 경력만 6년 반에 달하는 수비수다. 리그 기록은 160경기 출전에 11골이다. 수비수임에도 프리킥 골과 세트피스 헤더골 등으로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브라질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공소를 철회했다.로이터통신은 "검찰이 네이마르에게 성폭행 혐의를 계속 적용하기 위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9일 보도했다.앞서 ESPN은 한 여성이 지난 5월 15일 저녁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이 여성은 네이마르와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후 파리에서 만났으며, 취한 상태로 호텔 방에 온 네이마르가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