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신규 원전’을 포함한 새로운 공급 여건 검토 계획을 발표하면서 원전주가 들썩이고 있다.증권가도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신규 원전 검토,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방향성이 명확한 구간으로 평가하면서 원전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전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대표적인 원전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11일 전날 종가(1만7730원)보다 1.8% 상승한 1만8050원으로 출발해 6.32%(1120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부터 기업의 뿌리인 주택사업에 집중해 온 우미건설은 회사가 설립된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우미토건, 우미산업개발, 우미개발, 우미글로벌, 우미종합건설 등 종합부동산회사로 발돋움했다.지난 1986년 ‘라인광장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파트 사업에 뛰어든 이후 전국적으로 10만여 세대를 공급해왔다. 이후 2006년에는 우미건설만의 아파트 브랜드인 ‘린(Lynn)’을 선보였고 종합 품질개념을 도입하며 주택건설 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우미건설은 부동산 사업영역 및 부동산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에 맞춰 시원한 감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카스가 기존 제품에 레몬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를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카스 레몬 스퀴즈는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해 시즌 한정 출시됐다. 실제 제품에는 이탈리아산 레몬농축액이 0.27%, 설탕시럽 등이 함유됐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철 상큼한 레몬 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카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은행의 수신금리 인상에 예‧적금을 활용한 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식 등 리스크 상품에 돈을 넣기보다는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예금금리 인상에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월 말 822조2742억원으로 전월(817조5915억원)보다 4조6827억원 늘었다.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높아지면서 10여년 전 유행한 ‘풍차돌리기’가 다시 주목된다. 풍차돌리기는 1년 만기 정기 예‧적금 상품을 매달, 매해 새로 가입해 돈을 불리는 재테크 방식이다.만기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험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엔 복잡한 보험용어로 점철된 수많은 보험상품이 있습니다. 보험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겠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보험상식, 보험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이에 일상생활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험’ [알쓸보험]을 연재합니다.[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보험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4일 여야의 합의로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은 보험업계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6년 보험사기방지법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초복이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가에서 보양식 관련 프로모션 열기가 뜨겁다.특히 올해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삼계탕 등 몸보신 음식을 집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또 삼계탕의 틀에서 벗어나 다른 제품으로 보양을 제안하기도 한다. 8일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2주(6월 21일~7월 4일)간 식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여름 보양 간편식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은 매출이 4배 가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신사업으로 평가받으며 급등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가 하반기에도 증시를 견인할 주도주로 지목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차전지주의 꾸준한 오름세가 전망되자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리튬’ 관련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관련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연초 4670.6으로 시작해 7일 기준 46.37% 상승한 6836.19로 마감했다.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중에서 1거래일만 하락했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올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이 톰 크루즈의 살신성인 액션,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스토리와 시리즈를 한 편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사로잡을 높은 완성도로 무장한 채 12일 개봉한다.의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액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배우들의 살신성인 액션이다. 제작자이자 배우인 톰 크루즈의 액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역대급 액션 스턴트는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하는 압도적 호평 포인트다.톰 크루즈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운송차량을 고를 때 허용용량 안에서 더 많이 실을 수 있는 것만을 중요하게 보는 시대는 지났다. 운송차량 운전자는 ‘물품 운반자’ 만이 아닌 여느 운전자와 다름없이 편의사양과 첨단기술을 원하는 소비자다. 트럭이 운전자 중심으로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타타대우상용차는 이에 대해 고민했다. “승용차 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 없을까”라는 고민으로 출발해 ‘운전자 중심의 집약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도출했다.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은 그렇게 탄생했다. “승용차같은 트럭?”이란 호기심을 품고 지난달 중순 ’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직접 브랜드 유치부터 개점까지 진행한 ‘파이브가이즈’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에 정식 론칭했다.파이브가이즈는 ‘미국 3대 버거’로 불린다. 미국 현지에서 미리 파이브가이즈를 경험한 소비자는 물론, 그 명성을 이미 접한 예비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까지 어우러져 오픈 당일엔 5시간여의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처음 파이브가이즈를 방문한 소비자는 낯선 주문 방식에 당황할 수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기본 버거를 선택한 뒤 여기에 토핑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버거를 주문해야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대표적인 맥주 안주 먹태를 집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을까.농심이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먹태깡’을 지난달 26일 선보였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과자에 접목한 제품이다. 출시와 함께 농심 관계자는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며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 제품에는 북어 3.9%, 청양고추 0.6%와 마요네즈맛분말이 2.8% 함유됐다. 제품을 시식해 본 결과, 먹태 특유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1981년 모태인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은 대보건설은 탄탄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급격한 성장을 일궈냈다.이후 1992년 대보종합건설(주) 출범을 계기로 종합건설업에 진출, 2010년 국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내로 진입하면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요 공공부문 공사를 선점해 나가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1등급 건설사로 성장, 2020년 드디어 시공능력평가 50위권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대보건설도 위기의 시대를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과 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 문항’ 배제를 지시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사교육과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국세청이 최근 대형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세무조사에 나서 교육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소식으로 교육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공·사교육 관련주가 급등락 장세를 펼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의 사교육 대표 종목인 메가스터디는 윤 대통령의 ‘사교육 카르텔’ 발언 직후인 15일 1만1120원에서 30일 종가 기준 1만710원(-3.69%)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험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엔 복잡한 보험용어로 점철된 수많은 보험상품이 있습니다. 보험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겠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보험상식, 보험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이에 일상생활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보험’ [알쓸보험]을 연재합니다.[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보험사들의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절판마케팅’은 말 그래도 당장 가입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절판’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7월의 시작을 싸이가 연다. 공연 보러 갔다가 물세례 된통 맞고 온다는 ‘흠뻑쇼’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뉴진스, 스트레이키즈의 팬미팅 소식도 팬들을 설레게 한다. 대규모보다 편안한 소규모 공연을 선호하는 팬들을 위해 구석구석 보물처럼 숨어있는 공연도 준비됐다.6월 30일 시작돼 7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싸이(PSY)의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은 싸이의 대표 공연 브랜드다. 올해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거대한 물대포 포문을 연다.이번 ‘싸이흠뻑쇼 2023’에서 싸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이에 발맞춰 자체 브랜드(PB) 일부 상품의 가격을 내리거나 연중 동결하는 등 물가 안정 프로모션에 나선다.이에 따라 편의점에선 생활 밀착형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먼저 편의점업계 1위 CU는 물가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PB상품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가격을 내리는 품목은 HEYROO 스낵 3종과 우유 2종으로, HEYROO 통밀 고구마형 스낵과 통밀 왕소라형 스낵, 통밀 오란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강인한 인상, 듬직한 차체, 7명까지 넉넉히 탈 수 있는 3열 시트, 최고급 내장재, 첨단 편의·안전장비. 이 모든 유려한 수식어를 허용한 단 하나의 자동차가 나왔다. 무려 전기차. 장기적인 경제성까지 보장된다는 뜻이다. 기아 EV9은 이처럼 수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 지난 19일 출시됐다.설렘을 가득 안고 13~14일 경기도 하남에서 충남 아산을 거쳐 부여를 종착지로 한 210㎞를 시승했다. 본격적인 시승 전 살펴본 외관의 느낌은 웅장하고 위풍당당한 대형 SUV의 모습. 카니발 못지않은 큰 차체의 패밀리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조선주가 선가 상승과 수주 확대, 정부 지원 등의 겹호재로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반면 최근 관련주 주가가 하락해 시장참여자의 경계심리가 커졌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는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RX200 중공업지수는 연초 263.78에서 23일 기준 35.44% 상승한 357.26을 기록했다.지수 구성 종목 중 하나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월 7만1000원으로 출발해 23일 11만5900(+63.24%)로 장을 마쳤으며 한와오션은 1만8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최근 하이볼 열풍 속 높은 도수로 차별성을 더한 제품이 눈에 띈다.울트라제로하이볼은 GS25 단독 판매로 알코올 함량 9.5%의 ‘캔 하이볼’을 출시했다.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은 하이볼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낮은 도수가 특징이다. 하이볼은 이 같은 특성에 힘 입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현재 가장 트렌디한 주류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하이볼’ 검색 시 관련 게시물은 59만건에 이른다.하지만 캔 하이볼은 낮은 도수라는 하이볼의 차별성을 비틀었다. 제품은 10%에 가까운 알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금융당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역전세 주택에 한해서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도 큰 틀은 유지했다.DSR 규제가 완화되면, 집값 하락에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의 시름은 던다지만,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진다. 시중은행이 재원충당을 위해 은행채 발행 확대에 나서면서 대출금리도 상승하게 된다.다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는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DSR 규제완화만으로는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이 있다. LTV가 한도까지 꽉 찬 경우, 소득이 충분하더라도 주택을 담보로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