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가 47년 동안 묵혀진 미준공 도시계획 도로인 중앙대로 및 공동어시장 진입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도로는 1972년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부산시는 본 사업을 2019년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국토부에 신청하여 2020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왔다.이번 확장 사업은 2019년 공공토지비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공토지비축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부산시는 2020년 2월 도시계획 실시계획 고시를 완료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이 일괄 제출한 사표 중 민정수석과 정무수석, 시민사회수석 등 3명을 교체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한 6명 중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3명만 교체되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앞으로 반복되는 자동차 화재로 운행제한 명령이 내려졌을 경우, 자동차 제작사는 15일 이내 보호 대책을 마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통지해야 한다.결함조사를 위한 자동차 제작사의 자료 제출 의무화 등 자동차 안전 관련 규제도 대폭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은 지난 2월 개정·공포된 자동차관리법의 세부 내용이다. BMW 화재 사태의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원활한 자동차 제작결함조사를 위한 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펀치볼’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대 3400여 필지에 대한 국유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9일 조달청에 따르면 펀치볼 마을은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해발 400~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양구군 북동쪽 약 22㎞ 지점에 있다.이번 국유화 작업은 지난 5일부터 시행하는 ‘수복지역 내 소유자 미복구 토지의 복구등록과 보존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에 따른 조치다.‘수복지역’은 북위38도 이북의 수복지구(연천·양양·고성·인제·양구·화천·철원)와 경기도 파주군 장단면·군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광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6시40분부터 광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첫 도착편(08시 10분·김포→광주) 진에어를 시작으로 전편(출발 25편·도착 26편) 운항이 가능하다.국토부는 항공사 등에 운항 정보를 사전 확인한 뒤 공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전날 광주공항에는 최근 484.8mm의 폭우로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결항됐다.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광주공항 활주로 침수에 따라 착륙이 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강원도 양구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측량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LX는 7일 양구군 해안면복지관에서 국토부와 강원도 양구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펀치볼지역 지적재조사측량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 앞서 LX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 6개리 1만2345필지를 대상으로 경작민들의 토지재산권 분쟁 해결을 위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는 한국전쟁 시 아군수복 접경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관하는 ‘2020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리그’가 코로나19 전파·확산 우려와 리그 구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취소됐다.시와 진흥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무관중 운영 등 언택트 행사로 대회를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실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유소년 참가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와 리그 운영을 위한 신청 팀 부족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
[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국토부 기재부 등 고위공직자 부동산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자 고위공직자를 비판했다. 경실련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위공직자 107명 중 36%에 해당하는 39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중 7명은 3주택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동산정책을 수립하는 고위공직자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격이 국민 평균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국민들의 머슴이어야 할 공무원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특별공급(특공)이 100% 당첨된다고요? 공급물량이 한정돼 있는데 그게 가능하겠어요?”국토교통부(국토부) 입법 예고에 3기 신도시 협의양도자 특공이 전원 당첨된다는 말에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 반응이다.특별공급은 지역별이나 사업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체 물량 중 20~30% 수준으로 책정된다. 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입주물량을 늘리지 않는 한 원하는 주민의 협의양도가 어렵기 때문이다.지난달 29일 국토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택지개발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공공주택
[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국토부 기재부 등 고위공직자 부동산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경실련에 따르면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한국은행 등 고위공직자 107명 중 다주택자는 39명(36%)으로 나타났다.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가 팔당호와 경안천 인근에 새로운 명품 경관사업을 벌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광주시는 남종면 수청리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사업’과 경안동 경안근린 공원 내 ‘경안그린누리길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년여간 10억원을 들여 남종면 수청리 252-1 일대에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 사업을 벌여 7천㎡의 생태습지를 복원하고 폭 3m, 길이 1㎞의 고샅길을 정비, 이달 준공 예정이다.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상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이 지역현안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대구산업선 종점역 창녕 대합산단 연장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창녕군은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을 위해 조해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와 협업으로 대구시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일치하는 연장안을 지난 6월 4일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국토부는 창녕군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대구산업선의 종점부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창원산업선과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위해 선형을 변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창녕 방향으로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40일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하는 개정안에는 △소량생산자동차 기준 완화 △튜닝승인 일부 면제와 튜닝검사 △이륜차 튜닝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안이 담겼다.먼저, 수제 스포츠카 등 소량생산자동차의 경우 3년 이내 300대 이하로 제작·조립되는 자동차로 정하고 적용대상 자동차를 명확화했다. 3년이 지난 이후부터 소량생산자동차 인정 재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충돌·충격 시험 등을 수반하는 항목이 상당 부분 완화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전기자동차 등록증의 배기량과 연료소비율 등이 지속해서 내연기관 단위로 기재되고 있다. 정부가 나서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 가속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단계인데도 여전히 행정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다.5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록증 제원은 줄곧 내연기관의 단위로 표시되고 있다. 길이나 너비, 높이 등은 문제가 없지만, △배기량(cc) △정격출력(Ps/rpm) △기통수 △연료소비율(km/L)의 단위는 전기차와 맞지 않는다. 대신 등록증 아랫부분에 있는 유의사항 칸에 전기자동차인 경우 해석하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2월 20일 국토부로부터 다주택자에게 주택담보 대출을 규제하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냉천지구)의 주민이주비 대출이 어려워졌다.특히 지구 外 1주택 소유자가 1주택을 추가로 분양 받은 경우에는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이주비 대출이 가능하나, 지구 外 주택이나 분양권이 없음에도 종전 주택의 자산가치가 커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2주택을 분양을 받은 경우도 규제 대상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계양테크노밸리 땅이 토지보상을 시작한다.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7일 계양테크노밸리에 편입된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하기로 잠정 확정됐다. 이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다.LH는 계획대로 보상계획 열람공고가 나가고 나면 이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11월 말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당초 계양테크노밸리는 지난 7월 중순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하려고 했으나 공고 예정일 2일을 남겨두고 국토부의 요청으로 연기한 바 있다.한편, 남양
[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심 대표가 이번에 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법률안’은 재산등록 공개대상자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직자가 1세대 당 1주택을 초과해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포함됐다.심 대표는 “올해 6월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국토부, 기재부, 한국은행 등 부동산 정책을 쥐락펴락하는 관계 부처 고위공직자의 무려 35.5%가 다주택자였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집값 폭등으로 1주택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자가 대폭 늘었다. 종부세 과세 기준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바꿔야 한다.”이 같은 내용으로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갑, 미래통합당)이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태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표준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릴 경우 주택분 종부세수가 2021~2025년 5년 간 총 1조3578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예정처는 국세청의 2018년 종부세 자료를 바탕으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 연설이 연일 화제다.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 회자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연설 직전까지 2주택이었다며 쓴소리를 하는 여당 의원도 등장했다.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 기본이 되는 계약갱신청구권(2+2)과 전월세상한제(계약 갱신 시 5% 이내 인상)가 통과된 후, 윤희숙(서울 서초구갑 미래통합당) 의원은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5분 연설을 했다.이날 연설에서 윤 의원은 “제가 지난 5월 이사했는데, 이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집주인이 2년 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본격적인 임대차 3법 시행에 맞서 집주인들이 전세대출 연장 거부를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가 해명에 나섰다.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수 집주인들이 임대차 3법 적용 거부 의사를 밝히며 전세대출 연장 거부의사를 밝혔다.이에 국토부는 “HUG 등 보증기관에서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임차인이 전세계약 갱신시 기존 전세대출을 그대로 이용(연장)하는 것은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며 “전세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대출금액의 증액이 필요한 경우에도 질권설정 및 임대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