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랭킹 3위 브라질 대표팀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남태희, 이재성, 정우영 등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한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득점 경기를 이어갔다.브라질 대표팀은 최근 5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 경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뽑은 최근 10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에 손흥민(27)이 선정됐다.ESPN은 1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맨체스터 시티·토트넘 등 빅6 클럽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 영입’을 선정해 발표했다.ESPN이 선택한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는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원)의 이적료로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었다.ESPN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필리핀을 완파하고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2차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114-75로 크게 이겼다.이틀 전 중국을 81-80으로 물리친 한국은 2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열린 중국-뉴질랜드 경기에서는 중국이 뉴질랜드를 94-71로 대파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7일 뉴질랜드를 꺾거나 지더라도 10점 이하로 패하면 이 대회 상위 2개국이 나가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32)이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14일 오전 8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를 뽑는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한다.한국인 최초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국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럽통산 122·123호 골을 터드리며 한국인 최다 신기록을 기록했지만 담담한 표정으로 세레모니를 펼쳐 눈길을 끈다.손흥민은 7일 오전(한국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해 후반 12분과 16분 연속골을 터뜨렸다.특히 이날 한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차범근 선수의 121골 기록을 갱신한 손흥민은 기쁨을 자제하고 직전 경기서 자신의 태클로 인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공격수 송명근이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송명근이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21표를 휩쓸어 MVP에 뽑혔다고 6일 발표했다. 박철우(삼성화재·4표)와 정지석(대한항공·2표)이 경합했지만, 송명근에게 크게 밀렸다.송명근은 1라운드에서 득점 9위(101점), 공격 종합 6위(성공률 51.81%), 후위 공격 2위(성공률 65.85%) 등 공격 전반에서 상위권에 올라 팀의 1위 질주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장정석 감독과 결별한 키움히어로즈가 4일 손혁 신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키움은 손혁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 원과 연봉 2억 원 등 총액 6억 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정석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3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를 제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지만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는 선택을 했다. 손 감독은 공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6년 2차 1라운드로 LG트윈스에 입단해 이후 KIA타이거즈,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에게 백태클을 받은 안드레 고메스(에버턴)는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이 이어지면서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1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강력한 태클을 시도해 퇴장 당했다. 전반 내내 답답했던 토트넘은 후반 18분 손흥민의 활약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이주의 판타지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UEFA가 발표한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에 이름을 올렸다.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은 UEFA에서 운영하는 게임 '판타지 풋볼'의 점수를 토대로 뽑는 주간 베스트 11 개념이다. 선수의 경기 활약에 따라 매겨지는 점수가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다.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B조 3차전에서 2골을 폭발, 팀 5-0 대승에 앞장선 손흥민은 13점을 얻어 미드필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팀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 선수 데뷔전이 불발됐다.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로토파크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9~2020 주필러리그(1부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승우 선수에 대해 벨리기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훈련 중 불성실한 태도로 락커룸으로 쫓겨난 일을 언급하며 120만유로(약 15억7000만원)투자를 손배봤다고 꼬집었다.지난 8월 이탈리아 세리아A의 헬라스 베로나 벨기에 1부리그인 신트트라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유나이티드 원전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무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번 시즌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로 인해 연승 행진은 멈췄으나 9경기 무패로 리그 1위를 지켜냈다.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압박 공격으로 전반 36분 리버풀의 공격을 끊고 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인천FC가 19일 불거진 유상철 감독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인천 유나이티드F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며 “황달 증세를 보여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이다”고 20일 밝혔다.또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앞서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2019’ 34라운드 인천FC와 성남FC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프로야구 가을야구 문턱에서 탈락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충격패를 당했음에도 사장과 감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내 구단과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프리드먼 사장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유임 소식도 전했다.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2014년 다저스에 부임한 이래 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는 강팀으로 만들었다.로버츠 감독도 프리드먼 사장의 결정으로 합류하게 된 인물이다. 로버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지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본불매운동 ‘매카시즘’이 체육계에도 몰아닥쳤다. 김영주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일본기업 사용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담은 자료를 내놓으면서다. 14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이슈가 몰고 올 후폭풍을 염려하면서도 국제적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 선정에 있어 글로벌 기업에게 개방적인 편인 점과 과도한 군중심리 조장이 국제적으로 한국기업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은 대한체육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상화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가수 강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앞서 이상화와 강남은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식 준비를 하던 중 하객으로 김연아가 참석할 것을 암시한 바 있다. 김연아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검정색 치마 정장 차림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수수한 모습으로 식장을 찾았다.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김연아 이외에도 연예계와 체육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피파랭킹 202위인 스리랑카와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스리랑카 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을 가진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한국 대표팀은 200위권 밖인 최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을 출전시킬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됐다.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내일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며 “얼마만큼 출전하고 몇 분을 뛸지는 아직 계획한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28)이 3차전 홈런에 이어 4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 3개를 골라내는 등 4출루 활약으로 대반격을 이끌었다.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휴스턴을 4-1로 완파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3, 4차전을 내리 이기고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탬파베이는 11일 오전 8시 7분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이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에서 호투해 역전승 발판을 놓고 올해 가을 잔치 첫 승리를 수확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을 뿐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류현진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포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LG 트윈스가 3년 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LG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선승제로 치러진다. 4위 팀이 1승을 거둘 경우 곧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LG는 6일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앞서 LG는 지난 2016년에 5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4위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염 캡틴' 염기훈이 수원 삼성의 FA컵 결승행을 이끌었다.수원 삼성과 화성 FC의 FA컵 4강 2차전이 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내셔널리그 팀이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역대 두 번째로, 2005년 현대 미포조선 이후 14년 만이다. 코레일은 32강에서 울산 현대, 16강에서 서울이랜드, 8강에서 강원FC를 꺾은데 이어, 상주까지 침몰시키며 K리그 팀들에게 매운 맛을 보여줬다.이날 경기가 열린 상주에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수중전으로 펼쳐졌다. 그라운드에도 많은 빗물이 고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