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브라질에서 새해 첫날 총격전을 포함한 폭동이 일어나 사상자가 속출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브라질 중서부 고이아스 주의 주도(州都) 고이아니아 시 외곽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9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폭동이 일어나면서 수감자 106명이 탈옥했고, 이중 29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77명의 행방을 쫓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질 교도소에는 수용인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수감돼 있어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경기침체로 증축이 이뤄지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란 곳곳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에 외부세력이 개입했다고 이란 정부가 주장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정보부는 1일 "최근 민생고 시위를 도발하는 데 연루된 특정 조직을 검거했다"면서 시위대를 '폭도'로 지칭했다. 앞서 31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번 시위의 배후로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를 거론한데 이어, 이날 마수드 자자예리 이란군 참모차장도 "미국 고위 관료들이 일부 제국주의적 언론과 동조해 이란 내 폭도를 지지한다"며 "이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올림필 참가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표단 파견 용의와 함께 남북 당국 간 대화 의사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서 방송된 2018 신년사 육성 연설을 통해 "겨울철 올림픽이 열려 북과 남에 의의 있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김 위원장은 "그것(평창 동계올림픽)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음을 전했다그는 "무엇보다 북남 사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28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 브롱크스 지역의 한 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아파트 1 층에서 시작한 불이 급속도로 3층까지 번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압됐지만 1살 아기를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지난 25년간 우리가 이 도시에 본 최악의 화재 참사"라며 비통한 마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 속에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1990년대 유명 축구 스타였던 조지 웨아(51)가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29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지 선관위는 지난 26일 실시된 결선투표 개표를 98.1% 진행한 결과 웨아가 61.5%의 득표율을 기록해 조셉 보아카이(73) 현 부통령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994년 이후 73년 만에 첫 민주적 정권교체로, 웨아는 엘런 존슨 설리프(79) 현 대통령에게 다음 달 정식으로 정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웨아는 1990년대 유럽 무대에서 눈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0일 '총장과 함께하는 고전읽기 독서클럽'을 개최했다.앞서 지난 8일에 이어 양산캠퍼스에서 열린 두 번째 독서토론에서는 플라톤이 주장하는 정의, 이데아, 철인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구욱 총장과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지난 11월 만 14세에 와이즈유 법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이지영 양도 참석했다.이 양은 지난 11월 부구욱 총장과의 특별면담에서 '문학과 역사, 철학 분야의 기본 소양 공부를 할 것&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필리핀을 덮친 태풍 '카이탁'으로 보라카이 섬의 한국 관광객 400여명의 발이 묶인 가운데 차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한국 관광객 400여명이 칼리보 국제공항으로 가는 배 편이 지난 16일부터 중단돼 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YTN은 밝혔다.보라카이 지역이 이르면 18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측되자 영사관 측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르면 오늘(18일) 배편이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9일 북한에서 핵실험 여파로 자연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km 지역 (41.32 N, 129.10 E)에서 발생했다. 발생깊이는 16 km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6차 핵실험 위치에서 북동쪽으로 3km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자연지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6차 핵실험의 여파로 북한 함경북도 인근에서 여진이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쪽 43㎞ 지역(북위 41.31도·동경 129.11도)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이곳은 지난 9월 3일 북한이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지역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연구한 결과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이란 남동부 지역에서 규모 6.0 강진이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전 6시 2분께 이란 케르만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진원 깊이를 10㎞, 진앙지는 케르만 북동쪽에서 58㎞떨어진 지점으로 발표했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6.3으로 밝혔으나, 추후 6.0으로 수정했다. 첫 지진 10분 뒤 5.0규모의 2차 지진이 발생했으며, 약 1시간쯤 지난 오전 7시 5분에는 세 번째 지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인도네시아 아궁화산의 화산재 분출이 그치지 않아 발리 국제공항 임시폐쇄 기간이 하루 연장됐다. 29일 노컷뉴스는 AFP통신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당국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폐쇄를 30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에 아샤뉴로힘 공항 대변인은 "공항 상공이 화산재로 덮여있다"며 "응구라라이 공항 폐쇄상태를 목요일 아침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폐쇄로 800여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약 12만명의 이용객이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북한이 중대발표를 통해 신형 ICMB 화성-15형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혔다.북한은 29일 정부성명을 통해 "조선노동당의 정치적 결단과 전략적 결심에 따라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5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중대보도를 통해 알렸다. 성명은 "화성-15형 무기체께는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량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켓"이라며 "29일 새벽 2시 48분 평양 교외에서 발사했으며, 예정비행궤도에 따라 53분간 비행했고 동해 공해상 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이레적으로 새벽 시간에 미사일인 발사한 북한이 12시 30분 (평양시간 12시) 중대 보고를 통해 "김정일 노동당 위원장의 친필 명령으로 발사됐다"고 말했다.북한은 "신형 대륙간탄도 로켓 발사는 성공했으며,이번 시험발사는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진행됐다"라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정부성명 내용이 연합뉴스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어 "대륙간탄도로켓 화성 15형 무기체계는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중량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켓"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지난 7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북한이 신형 화성 -15형에 대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정도로 위대하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해외에 있는 북한 식당 중 최대 규모인 단둥 '평양 고려관'이 최근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MBC에 따르면 중국 단둥시 압록강변에 위치한 북한 식당 '평양 고려관' 출입문에는 수리를 위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표지판이 붙었다. 밤이 되자 짐을 빼는 작업이 시작됐고, 영업 재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관계자는 "아예 철수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식당 대표번호로 전화해 '평양 고려관' 철수 여부를 물으니 같은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이 터지면서 영화계의 잘못된 성폭력 관행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아역 배우 출신 코리 하임(38세 때 사망)이 찰리 쉰(52)에게 동성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동아일보가 인용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직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는 "찰리 쉰이 19세였던 당시 13세였던 코리 하임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스키아는 “하임은 내게 영화 ‘루카스(Lucas·1986)’를 쉰과 함께 촬영할 당시 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 경기를 즐기던 도중 벙커에서 뒤로 벌러덩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미국 현지 외신들은 혹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MB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서둘러 벙커 밖으로 나오려던 아베 총리가 벙커 끝에서 중심을 잃어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다음 홀로 걸어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아베 총리는 필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옆에 태우고 직접 카트를 몰았으며, 그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준비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습격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가운데 관람객의 기지로 목숨을 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위치한 모 동물원에서 한 여성 사육사가 먹이를 주러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에게 기습을 당했다고 7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Taifun)이란 이름을 지닌 16살짜리 수컷 호랑이의 습격을 받고 사육사가 비명을 지르는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이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22일 새벽 (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술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 그라바타이 시에 위치한 클럽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4명의 괴한이 2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도착해, 클럽 내부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남·여 각각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자 3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인 유학생이 인종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19일(현지시간) 영국주재 한국대사관의 말을 빌려 지난 15일 밤 10시께 영국 남부 브라이턴에서 현지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A씨(20)가 귀가 중 백인 남성으로부터 샴페인 병으로 폭행을 당해 치아 1개가 부러지고 10여 개가 흔들리는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고 TV조선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백인 남성은 폭행 후 달아나면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몸짓인 원숭이 흉내를 냈으며, 영상을 공개한 A씨의 친구는 백인 일행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에 말다툼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