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라오스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한국인이 최소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외교부는 21일 오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까시 지역 도로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 최소 4명의 한국인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주라오스대사관에서 사고 발생 장소에 영사를 파견해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주라오스대사관은 유가족 입국과 장례절차 지원 등의 영사 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김경운 기자] 정부는 개성공단 피해기업 보험금이 총액 330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신청하는 순서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이날 정부는 개성공단에 입주했다가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협 보험금 지급을 이르면 25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정부는 최근 서면으로 제27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 장관)를 열어 개성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협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방침과 예상 지급 총액 한도를 심의한 뒤, 이날 의결했다.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일본 다카하마 원전 4호기가 방사성 물질 누수현상으로 인해 재가동에 차질이 생겼다.21일 아사히(朝日)신문 보도에 따르면, 간사이(関西)전력이 이달 말 재가동을 준비 중이던 후쿠이(福井)현 다카하마 원전 4호기에서 20일 오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원자로 냉각수 총 34ℓ가 누수됐다. 간사이 전력 측은 주변 환경으로의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지난 20일 오후 3시 40분께 다카하마 원전 4호기 원자로 건물 옆에 위치한 원자로 보조건물에서 누수 경보가 울렸다. 현장 확인 결과 방사성 물질을 포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승리했다.하지만 오는 23일 열리는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까지는 그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40% 개표 현재 트럼프 후보는 34.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테드 크루즈 후보와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각각 21.6%, 21.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CNN과 NBC, AP통신 등이 일제히 트럼프의 승리를 확정적으로 보도했으며, 트럼프가 전통적으로 공화
[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그는 20일(현지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실망스러운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결국 중도 포기의사를 밝혔다.부시 후보는 이날 콜롬비아에 모인 그의 지지자들에게 "미국을 통합시키고 보수적 해법을 옹호하기 위한 선거 캠페인을 펼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대통령직은 한 사람, 한 후보보다 더욱 큰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정부가 공직사회의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재 연간 2200시간 이상인 공무원 근로시간을 2018년까지 연간 1900시간대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사혁신처는 자기주도근무시간제와 계획 초과근무제, 휴가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자기주도근무시간제는 기관별로 연간 초과근무시간 총량을 설정, 각 기관 부서별로 배정된 초과근무 총량 시간 내에서 초과근무 사용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해 13개 기관에서 시행됐으며, 1인당 월간 초과근무 시간
[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백령도 북측 해안에서 포소리가 들려 백령도 지역에 한때 주민 주의령이 내려졌다.20일 한 매체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전 7시21분 백령도 북측 해안에서 해안포 1발의 포성과 섬광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백령도 북쪽지역에서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성 1발이 청취됐다"면서 "경찰 측에서 주민들에게 북한군 포사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현재 포성은 청취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북측 지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대한수영연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대한수영연맹 간부 정모 전무이사를 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9일 대한수영연맹 정모 전무이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정 전무이사가 연맹의 또 다른 간부 P씨 등으로부터 국가대표 선발 청탁 명목 등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이들의 돈거래가 '상납'일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상납 의혹을 받는 P씨의 경우 이미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6년 2월20일 토요일 (음력 1월13일·임신)▶쥐띠 = 벌여 놓은 일은 오늘로 끝내라. 결실을 내일로 미루면 손해가 크다. 투기는 처음은 기분 좋겠으나 중반부터는 하락의 일로를 걷는다. 길조심도 항시 해야 할 하루다. 그리고 사람 속을 알아보는 독심술이 필요한 때다.▶소띠 = 아침에 까치가 울더니 윗사람의 조언에 용기백배해 도전하니 행운이 있구나. 지나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기분 좋은 날. 소망은 이루어질 듯. 단, 2·9·11월생을 조심해야 된다.▶범띠 =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군 당국은 북한군이 3~4월 예정인 한·미 연합훈련 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에 대한 방해 신호인 재밍(Jamming)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9일 군 관계자는 "북한이 키리졸브 훈련을 앞두고 GPS 교란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은 예의 주시하면서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GPS 교란여부는 24시간 감시가 되고 있다. 만약 재밍이 감지가 되면 우리 군은 즉각 항재밍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서울대생 가장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최근 페이스북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한 서울대생이 어린 시절 동생들과 함께 비좁은 단칸방에서 새벽 배달일을 하며 어려운 형편을 꾸려나간 사연을 공개했다.담담한 어조로 글을 써 내려간 그는 두 동생이 일곱 살, 두 살 일 때도 꼬박꼬박 저금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던 자신을 설득한 사람이 바로 주인집 아주머니라고 설명했다.서울대생 가장은 주인집 아주머니에 의해 꼬박꼬박 저금을 하게 됐고 포기하려 했던 대학 진학도 설득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서울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과학탐구영역 선택 기준은 무척이다 다양하다.재학생의 경우 3학년 때 학교 수업을 진행하는 과목, 자신이 자신 있는 과목, 응시 인원이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 등 통상적인 기준만으로도 다수의 선택 기준이 존재한다.여기에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과탐II+II가산점이라는 입시 이슈로 인해 탐구영역 과목 선택 기준이 더 혼란스러워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최고 입시전문가들과 ETOOS 과학탐구 백호 강사로부터 성적대별 조언을 들어봤다.1. 김병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는 19일 오전, 2015학년도 산업학사학위과정 학위수여식 및 기능사 1년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이 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을 수상한 나노측정과의 오충석 학생 등 22명이 산업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년 기능사 과정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승기 학생 등 233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산업학사학위과정 졸업생 81%가 졸업도 전에 이미 취업에 성공해 대졸자 취업대란이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1년 기능사 과정 역시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미 취업에 확정돼
[이뉴스투데이 유세아 기자] 국민의당이 국회의원 파면제와 국민발안제를 도입하기로 19일 정치혁신특별위원회에서 결정했다.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은 마포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앙정치 차원에서 국민발안제와 국민파면제를 도입해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한다"며 "특히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도덕성을 높일 것"이라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의원 국민파면제'는 유권자들이 해당 국회의원에 직접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비리를 저지르거나 도덕적으로 중대한 물의를 일으키거나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전국 지지율에서 처음으로 따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발표한 민주당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지지율 47%를 확보해 클린턴 전 장관(44%)을 3%p 차이로 앞질렀다.전국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을 누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폭스뉴스는 강조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5~17일 미국 전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등록 유권자 10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뉴스투데이 김경운 기자] 정보 당국이 북한의 고위 탈북인사 암살 지령설 첩로를 입수하고 관련 인사에 대한 경호를 강화했다.19일 정보 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이 최근 북한 외교관 출신인 고영환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중순부터 고 부원장에 대한 경호 인력을 2명에서 8명으로 늘려 밀착 경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북한 당국이 탈북 인사 중 반북 활동을 하는 인사들에 대한 암살 지령을 내리는 경우가 없지는 않
[이뉴스투데이 김경운 기자] 지난 7일 북한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탑재해 쏘아올린 지구관측용 '인공위성'(광명성 4호)이 재차 궤도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ABC 뉴스 등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ABC 뉴스는 미국 고위 관리와 복수의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위성'이 잠시 안정됐다가 재차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북한의 위성 기능보다는 위성을 발사한 기술을 더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북한 관영 매체는 북한이 광명성 4호를 쏘아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QR코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소방기술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2급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재를 발간했다.QR코드를 접목한 ‘2급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재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도서로서 소방설비 개요, 동작원리, 사용요령, 점검방법 등 중요 소방시설 전반 사항에 대해 동영상으로 학습이 가능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등 7종류 총 37편의 영상물을 3D 그래픽 등으로 구현되도록 했다.김명현 회장은 “과거 정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YBM 한국TOEIC위원회(대표 오재환)는 대기업 채용시즌을 앞두고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JOB DREAM(이하, 잡드림)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3월 2일 연세대(서울)에서 최초 개최되는 2016년 상반기 잡드림 취업 설명회는 4일 경북대(대구), 9일 부경대(부산), 10일 충남대(대전), 11일 전남대(광주) 순으로 총 5회 개최된다. 이번 취업 설명회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YBM커리어캠퍼스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해 상반기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