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기재부 등 각 부처, 경제성장률 4% 달성에 총력”[이뉴스투데이 김은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10일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1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서,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4%를 넘길
◇文취임 4주년 특별연설…최우선 과제는 ‘백신 접종 속도’[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차 접종 가능성과 변이바이러스 대비, 미성년자와 어린이 등 접종대상 확대, 내년에 필요한 물량까지 고려해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도 구체화했다.문 대통령은 “목표를 상향해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 접종하고, 9월 말까지 접
◇국내 백신개발 박차···정부 강력한 재정지원 다짐[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내 백신개발 독려는 물론 백신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는 강력한 재정지원이 필수적으로 내년도 관련예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관련 예산소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몇몇 관계부처가 실무TF를 구성해 가동 중에 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7일 제18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홍 총리 대행은 “국내 백신개발과 관련해 현재 2개 기업이 하반기 임상 3상에 들어갈 수 있음을 밝히면서
◇NSC상임위원회 회의서 대북정책 논의[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후 NSC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참석자들은 미국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교에 중점을 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결정된 것을 평가했다. 또 북미 간, 남북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달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맹 현안을 비롯해 관련 사안들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인도‧미얀마 상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열고 당청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민주당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대표는 청와대에서 오찬을 나누며 당 내부 화합과 단결, 당청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송 대표에게 “송 대표가 2017년 대선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서 화합의 리더십으로 원팀을 이뤄낸 역량이 있는 분인 만큼, 앞으로 민주당을 화합으로
◇문 대통령,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내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대로라면 상반기 1200만명 접종 목표를
◇권익위, 이해충돌방지법 TF 구성…연내 시행령 제정[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회의원 포함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다음 달부터 정책연구 용역에 착수해 연내 시행령 제정을 마치겠다고 30일 밝혔다.법 시행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공포일부터 시행일까지 한시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로 했다. 법 시행일은 국무회의 후 공포된 지 1년이 지난 날이다.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후속 계획을 발표했다.법 적용 대상이 공무원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국
◇문재인 대통령, 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조문[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정 추기경은 지난 27일 향연 90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장례는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치러진다.문 대통령 내외는 염수정 추기경의 영접을 받은 뒤 대성당 제대 앞 투명 유리관에 안치된 정 추기경 옆에 나란히 서서 기도했다.이후 명동성당 주교관 별관으로 이동해 염 추기경과 고인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국가균형발전 위해 1454개 사업에 39조원 투자[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정부가 올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1454개 사업에 3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균형위)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의결된 ‘2021년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4년차 실행계획으로 20개 중앙부처가 수립하는 ‘부문별 시행계획’과 17개 시·도가 수립하는 ‘시도 발전계획’으로 구성된다.올해는 팬데믹 위기를 고려해 지역의 건강
◇文 대통령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염원”[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바이든 정부와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길을 찾겠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남북과 북미 간 대화 복원과 협력의 물꼬가 트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북‧북미 대화 재개를 염원했다.3년 전 판문점 선언을 복기하며 불가역적인 항구적 평화도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은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평화의 이정표”라면서 “어떤 경우에도 판문점 선언이 약속한 평화의 길을
◇文 대통령 “백신 물량확보‧접종 차질 없어…반드시 11월 집단면역”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백신 도입물량 확보와 신속한 접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집단면역의 목표시기, 접종 계획에 따라 여러 종류의 백신을 안배해 필요한 백신 물량을 확보했고, 계약된 시기에 백신을 도입하고 있으며, 당초의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처음부터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는 23일 청와대와 정부에 '달빛 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문에는 철도가 지나가는 10개 지방자치단체장, 광주·대구 시의회 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 광주·대구·전남·전북·경남·경북 국회의원 27명, 시민단체 대표 등이 서명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국가 기간 교통망이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 정
◇文 대통령, 美 주최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화상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4일 만인 지난 2월 4일 첫 한미 정상통화를 했고, 내달 하순에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외에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등 27개국 정상이 참석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밤 9
◇김정숙 여사, 한국어교원에 한국-태국 가교 역할 주문[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한국어교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태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가 되어 달라.”김정숙 여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경기도 성남 소재)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발대식’ 영상 축사에서 파견 한국어교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타국에 나가 한국과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결단과 도전을 해 준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한 뒤 “아세안과 더불
[이뉴스투데이 김은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희망 메세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어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들과 주위에서 돕고 계신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활동지원과 돌봄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어느 한 곳이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여민1관 1층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이날은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또 박경미 신임 대변인도 대변인 직책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외부전문가로는 강용성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참여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개각 이후 처음 마련된 수보회의 시작에 앞서 “우리 정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문 대통령,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관 인사 단행[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개각은 일선에서 직접 정책을 추진한 전문가를 기용해 그동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국정동력 마련과 국민 체감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표출된 국민적 요구를 수용하고 국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정만호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의 인사브리핑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
◇ 문 대통령, 반도체 산업 중요성 강조···대책 마련 주문[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제하고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고, 세계 1위를 지
◇행안부, 페루에 한국형 디지털정부 전수[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 페루 총리실과 ‘한-페루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페루 수도 리마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돼 한국형 디지털정부 경험을 전수한다.디지털정부 협력센터는 주요 협력국가에 우리 전문가를 파견해 디지털정부 정책연구와 타당성 조사, 시범사업, 공무원 역량개발 등을 현지 사무소에서 지원한다.이에 따라 페루 협력센터는 앞으로 3년간 정책·기술자문, 정보시스템 설계와 시범도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협력사업비 10
◇文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긴급 소집[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반도체·전기차·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이 외에도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