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부의 연이은 행정 조치에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는 "가혹한 조치"라고 비판했다.이철우 지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석포제련소의 오염수가 기계적 결함에 의해 저장소 바깥으로 흘러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낙동강으로는 한 방울도 흘러나가지 않았다"라며 "이 사실을 알면서도 환경부가 지나치게 가혹한 조치를 한 것 같다"고 했다.앞서 환경부는 석포제련소에 '120일간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20일간 조업정지' 처분에 이은 추가 조치이다.이 지사는 이 같은 환경부의 조업정지 명령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0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KG동부제철 이세철 사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스틸 손봉락 회장,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한 데 모였다.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이날 신년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와 산학연이 원전 생태계 활로를 모색하고 원자력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원자력미래포럼’ 종합세미나가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원전 생태계 활로 모색, 기술 국산화, 기자재 수출 확대 등 현재의 원전 생태계 유지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비전이 논의될 예정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되면서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부상을 입은 5명 중 4명은 퇴원했다.24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 발생했으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화재 진압 후 오후 2시20분쯤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는 해제됐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4일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 내 후판공장에서 오후 13시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대표 칼럼을 엮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현대제철은 11일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한 기업 사외보 가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명의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푸른 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로,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감축관리에 나선다.현대제철은 9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 이하 AMP)를 설치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김태석 청장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을 비롯해 선사(船社) 및 AMP 설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AMP 설치를, 부두 운영사인 현대제철은 부지제공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평택 공업계 고등학교 우수 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8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열고 향후 10년 동안 평택지역 3개 공업고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부터 매년 3600만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강과 초청 견학 기회를 마련해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제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학교 측이 선정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에 각종 실습용 기자재를 지원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7일 포스코센터에서 건축구조기술사를 대상으로 내진설계 기준과 강관파일의 내진설계 방법에 대한 강구조센터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를 통해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법과 최근 제·개정된 설계기준 정보를 건축구조기술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총 39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28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내진 강재 현황, 내진설계 안전성검토와 설계 방법 등 내진설계에 따른 건축구조기술사의 설계 방향 설정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3~24일 양일간 대구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원생 및 교수, 산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연구성과 발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대 이명규 교수가 '자동차용 판재성형 공정 해석을 위한 고차원 재료 모델 개발' 등 6건을 강연했다.강연에 이어 '연속 냉각 중 탄소 조성에 따른 상변화 거동 모델링', '고강도 강재의 고온 산화 및 부식 거동에 미치는 합금성분의 영향' 등 다양한 금속관련 발표가 있었다. 우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5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함께 건축사회관에서 ‘2019 프리패브 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리패브 공법의 핵심축인 스틸하우스와 모듈러 주택에 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프리패브 건축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주52시간 근무제'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에도 프리패브 공법의 일종인 모듈러 기술이 스마트 건설자동화 핵심 전략기술로 언급된 바 있다.서울대 건축과 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시민은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주체 역할과 동시에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는 의미를 가졌다.포스코는 지난해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100년 기업을 목표로 새로운 경영이념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정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스코그룹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이 되어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기업시민’으로 발전해 나가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됐다.1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과 결과, 현대제철은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내 1위 기업임을 인증하는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1999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 수주량이 4개월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동향’를 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 100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 중 한국이 73.5%에 달하는 73만5000CGT를 수주했다.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세계 최다 수주량이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물량 3척 중 3척을, 탱커 14척 중 13척(LNG 연료추진선 10척 포함)을 수주했다. 1∼8월 수주금액(누계)은 113억달러(약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3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29~30일 양일간 강관사 엔지니어 전문 기술능력 배양을 통한 기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을 개최했다.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은 소재사 전문인력이 강관용 소재 전문지식을 강관사 엔지니어와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간 긴밀한 협업관계 구축하고 소재에 대한 이해도 증가와 용접기술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6회 교육에 총 649명의 강관업계 엔지니어가 참가하는 등 국내 강관사 기술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효성이 글로벌 3위 탄소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100년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술경쟁력이 성공 DNA로 면면히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강조해왔다. 이에 효성은 오는 2028년까지 1조원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연산 2000톤 규모 1개 라인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보유한 효성은 이번 투자로 2만4000톤 규모 10개 라인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조현준 회장의 선친인 조석래 명예회장은 200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현대제철은 30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5719억원, 영업이익 2326억원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철근 판매물량 증가와 조선용 후판,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현대제철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8.1% 급감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원가절감 아이디어 도출 등 회사 수익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 광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텍캠퍼스에서 합숙 교육 프로그램 ‘2019 포스코드림캠프’를 시작했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스코드림캠프는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의는 있으나 교육여건이 어려운 포항,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한다.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 광양 지역 26개 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중학교 2학년생 90명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8월 1~4일과 8월 30일~9월 2일에 뜨는 슈퍼문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슈퍼문은 보름이나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슈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조석을 일으키는 기조력이 커진다. 특히 8월 31일에는 지구와 거리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까운 그믐달 모양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올해 지구와 가장 가까웠던 슈퍼문은 2월 19일 발생했다. 거리는 35만6761k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우리나라 원양어장 중 하나인 동부 태평양에서 앞으로 해양생태계 보호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이하 IUU 어업) 근절을 위한 규제가 더욱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스페인에서 열린 ‘제94차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ATTC) 연례회의’에서 다랑어 조업 시 발생하는 부수어획종 보호방안과 IUU 어업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보존조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IATTC는 한국 외 2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지역수산관리기구다. 동부 태평양 다랑어류와 새치류를 관리한다. 부수어획종은 어획 대상 목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