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현대제철이 25일 제55기 주주총회에서 단조 사업부문 분할을 의결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25일 주조 및 자유단조 제품의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이를 맡을 전문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사내이사로는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구매본부장)을 신규 선임하고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당진제철소장)을 재선임했다.사외이사로는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박 대표세무사는 감사로도 재선임됐다.이외에도 2019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를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 부문인 현대로보틱스가 5월 자회사로 분리된다.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25일 대구 달성군 호텔라젤리아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현대로보틱스 분리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다.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등 사업으로 매출액을 2018년 2667억원에서 5년 내 1조원으로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부산항 통합 물류 정보 플랫폼을 4월 6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체인 포털(Chain Portal)로 이름 붙인 이 플랫폼은 그동안 항만공사가 개별로 제공하던 물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부산항 이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환적화물 부두 간 운송(ITT) 시스템, 컨테이너 터미널 정보조회 서비스 등이다.블록체인 기반의 ITT 시스템은 환적화물 정보를 선사, 운송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 기사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이를 통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석포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봉화군이 감염병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에 따른 조치로, 지역 업체로서 위기 극복에 함께하기 위한 것이라고 영풍은 설명했다.전달식은 이날 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김택순 석포면장은 “2200여 면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두산중공업은 부산항만공사와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 1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신항 서측 2-5단계 부두에 설치될 예정으로 2022년 3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수주한 트랜스퍼 크레인은 원격 무인 운전을 통해 터미널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하거나 이송하는 장비다. 2006년 개장한 부산신항은 현재 약 230여 기의 트랜스퍼 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두산중공업이 2006년 1-1단계에 공급한 49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 제품이다.박홍욱 두산중공업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멀티미디어형 사보를 도입했다. 임직원과 외부 독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발행해 온 사보 ‘글로비스 플러스(GLOVIS+)’를 오는 웹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GLOVIS+는 현대글로비스의 소식을 담은 책자형 사보로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13년 동안 매달 발행됐다.이달부터 웹진으로 확대 운영된다. 현대글로비스 주요 뉴스를 비롯해 해외법인 소개·기업문화 정보 등 다양한 코너가 이어지는가 하면 일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9일 영풍에 따르면 영풍석포제련소는 이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경북도에 5억원을 지원한 지 약 4일 만이다.이번 성금은 봉화군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방역사업, 군민 건강보호를 위한 물품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4~6일 3일간 51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이강인 영풍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군민의 걱정을 나누고 군수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중 마지막으로 2019 임금 및 단체 협약 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2일 임단협을 타결했다. 지난해 노사 상견례 후 9개월 만이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노동조합원 7808명 가운데 6872명이 참여했다. 총 4564명(66.4%)이 찬성표를 던졌다.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3만9000원 인상 △성과급 150% 및 300만원 △직무수당 1만원 인상 △복지포인트 20만 포인트 지급 등이 담겼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영상황 악화에 코로나 19까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5일 영풍에 따르면 영풍석포제련소는 이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선 경북도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현재 경북 봉화군에서 운영되고 있다.이번 성금은 경북도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방역 물품 구매 등에 쓰인다. 특히 경산·청도·칠곡·구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이강인 대표이사는 “경북도민의 성원 속에서 성장해 온 영풍석포제련소가 도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경북 봉화 석포면 농민회가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 등 환경단체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고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석포면 농민회는 지난 26일 봉화 경찰서에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 임덕자 낙동강 상류환경오염 주민 대책 위원회 위원, 안동대 관계자 등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고발했다.최원춘 봉화 석포농민회장은 “김수동 등은 석포면 농산물에 대한 터무니없는 오염 수치를 발표함으로써 죄 없는 농민들에까지 심각한 타격을 줬다”며 “정당한 환경 문제 제기를 넘어 지역 농민들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고성능브랜드 강재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로 확정하고 브랜드 강재의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대내외 악재에도 지난해 보다 27만 톤 증가한 총 918만 톤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목표를 수립했다.◇ 내진·내화 등 복합 성능 갖춘 고급 건축용 강재 ‘H CORE’현대제철이 지난 2017년 출시한 고성능 건축용 강재 브랜드 ‘H CORE’는 현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단조 사업 분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금속 주조·자유단조 제품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나누고 이를 맡을 전문 회사인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신설 법인인 현대아이에프씨는 단조 사업에 특화된 전문 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에 위치한 단조공장은 독립 운영된다.현대제철은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신설법인 주식 100%를 보유하게 된다. 신설 회사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자산은 5218억원, 부채는 247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선원의 건강과 안전보호가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2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각 회원국에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 제공을 위한 회람문서를 배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국제해사기구는 “국제노동기구(ILO) 해사노동협약(MLC 2006) 하 선박기국은 기국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화물작업, 조선소 입거, 선적, 선원교대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선박기국, 항만당국 및 항만국통제(PSC), 선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선주협회와 해양수산부가 파나마운하 수위확보 할증료 부과 관련 6개월 유예를 요청했다.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한 파나마 대사관을 방문, 나따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 주한 파나마 대사와 면담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날 파나마운하청에 보낸 서한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인 해운불황에 이은 저유황유 규제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상물동량이 급격히 줄면서 각종 해운지수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파나마운하 할증료 적용을 6개월 유예해달라고 촉구했다.앞서 파나마운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부의 연이은 행정 조치에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는 "가혹한 조치"라고 비판했다.이철우 지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석포제련소의 오염수가 기계적 결함에 의해 저장소 바깥으로 흘러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낙동강으로는 한 방울도 흘러나가지 않았다"라며 "이 사실을 알면서도 환경부가 지나치게 가혹한 조치를 한 것 같다"고 했다.앞서 환경부는 석포제련소에 '120일간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20일간 조업정지' 처분에 이은 추가 조치이다.이 지사는 이 같은 환경부의 조업정지 명령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10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KG동부제철 이세철 사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스틸 손봉락 회장,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한 데 모였다.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이날 신년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와 산학연이 원전 생태계 활로를 모색하고 원자력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원자력미래포럼’ 종합세미나가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는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원전 생태계 활로 모색, 기술 국산화, 기자재 수출 확대 등 현재의 원전 생태계 유지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비전이 논의될 예정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되면서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가 해제됐다. 부상을 입은 5명 중 4명은 퇴원했다.24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 발생했으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화재 진압 후 오후 2시20분쯤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는 해제됐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4일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 내 후판공장에서 오후 13시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대표 칼럼을 엮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현대제철은 11일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한 기업 사외보 가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명의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푸른 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로,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