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참석 앞둬[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오늘 11~13일까지 2박3일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12~1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확대회의 세 개 세션에 참석해 그린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의 경험을 공유한다.아울러 G7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 일정도 계획돼 있다.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국빈 방문도 잡혀 있다.
◇文대통령 “대한민국, 글로벌 현안 역할 강화 계기 삼을 것”[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우리 정부의 역할 강화를 8일 예고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동맹을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시킨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을 통해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과 같이 하고 있다”고 자부했다.이어 “우
◇文대통령 “코로나19 위증률‧치명률 감소세…확진자 억제도 기대”[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코로나19) 위중증률과 치명률 감소에 이어 확진자 감소도 기대되는 등 방역 부담을 크게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특별방역점검회의를 한 달 만에 다시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전체 인구의 28%가 백신을 맞게 된다”며 “정부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께 평온한 일상을 하루속히 되찾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일상생활로의 복귀 기대감과 백신주권 확보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文대통령 “G7 논의 적극 참여, 코로나‧경제‧기후 대응방안 도출”[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 통화에서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G7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라면서 “한국을 비롯한 초청국들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보건, 기후변화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논의의 지평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한국은 영국의 중요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8명 초청해 간담회[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 정책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진다”며 “그 지지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으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혁신 DNA가 있는 역동적·미래지향적 정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
◇文대통령-4대그룹 대표, 청와대서 경제환담[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각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과의 공을 동행한 4대 그룹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향후 대미 투자 확대를 기업성장 모멘텀 확보와 국내 일자리 창출 기회라고 반겼다.반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대미 투자 확대가 국내 투자를 위축하고 일자리 감소를
◇文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에 임명장[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문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동의 없는 장관급 임명은 33번째다.김 총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문 대통령은 지난 5월 3일 김 총장을 신임 검찰총장으로 지명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전날 김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총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김정숙 여사, P4G 기념 ‘새활용 의류전’ 참석[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정숙 여사는 31일 오후 경복궁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부대행사 ‘새활용 의류전’에 주한대사 및 배우자들과 함께 참석,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착한 제품들을 관람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제로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활용 의류전은 ‘버려진 것을 보다, 새로운 것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폐기물은 줄이고 녹색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활용 제품 및 새활용 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문 대통령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연설·토론세션 모두 참석[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오는 30∼31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미국의 존 케리 기후특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참석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P4G 정상회의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 45개국과 유럽연합(EU)의 정상급 42명과 고위급 5명, 국제기구 수장 21명 등 총 68명이 참석한다.이들 참석자는 연설세션과 토론세션에서 발언한다. 30일 진행되는 연설세션은 사전 녹화된 연설이 방
◇文정부, 지역균형 뉴딜 선도 민·관·공공기관 발걸음[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7일 강원랜드에서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민·관·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균형위와 강원랜드를 비롯한 5개 참여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상생형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중 성장유망기업을 선발해 강원도 폐광지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사열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인구·경제력 집중과 지역 소멸 현상을 해결
◇文대통령-여야 5당 대표, 방미 성과 공유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겸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실현을 위해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고 정치권의 지혜를 모아주기를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그에 따라 높아진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미 간 안보와 평화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경제와 기술, 보건과 백신, 기후변화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의
◇김부겸 국무총리,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예방[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25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차례로 예방했다.먼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찾아 김 대법원장과 만났다.김 총리는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정의 구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지만 국민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국정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 총리는 대법원 방명록에 ‘국민의 신뢰를 받고 희망을 주는 사법부, 대법원이 되기를 기
◇한미, 북핵·경제·백신 동맹 구축에도 과제 남았다[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3박 5일 미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북정책 공조를 통한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구축에 공감하는 동시에 한미 백신·경제협력 분야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다만 1년도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제한된 행보 속에서 북핵·백신·경제 동맹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지에 대해선 물음표가 붙는다.문 대통령은 한미 백신공조 강화를 통해 ‘백신 허브’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미디어특위 개설…청년 최고위원 이동학 임명[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당내 미디어혁신특위(가칭)를 구성, 김용민 최고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이번 특위는 기존에 있었던 미디어·언론 상생 TF(태스크포스)를 특위로 확대·개편됐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비상설특위 설치와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비상설특위는 의원별로 특위 수장을 맡아 이끄는 형식이다.송영길 대표는 탄소중립위, 가덕신공항특위 위원장을 맡는다.김영배 최고위원은 재정분권특위, 김병욱, 안호영 의원은 자본시장특위와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文 대통령, 방미 일정 본격 돌입…21일 정상회담 진행[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3박 5일 일정의 미국 공식 실무방문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찾은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로,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나설 계획이다.문 대통령은 21일 낮(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는 지난달 22일 화상 회담 이후 한 달만의 이뤄지는 정상 간 대면이다.
◇문재인-바이든, 21일 한미 정상회담서 백신 공유[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같은날(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 도착한다.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부터 시작된다.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 묘에 헌화한 뒤, 오후 미국 의회를 방문해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방미 사흘째인 21일엔 백악관을 방문해 해리스 부통령
◇文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점을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하여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文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제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새 진용을 갖추고, 여당 지도부도 최근 새로 출범한 만큼 남은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당·청이 긴밀한 공조 하에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며 “부동산의 경우 가격 안정, 투기 근절,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자”고 당부했다.또 “
◇文대통령 “준비된 미래, 반도체 강국”[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준비된 미래, 반도체 강국’을 공언했다.지난 4년 동안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해 시스템반도체를 미래차·바이오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정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반도체 생산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은 평택을 방문했다.특히 메모리반도체 포함한 반도체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던 문 대통령은 K-반도체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
◇문 대통령, 국회에 장관 후보자 3인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에 오는 14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이 금요일(14일)까지 국회에 의견을 요청했다”며 “그때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하실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언급한 14일은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으로, 문 대통령은 11일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