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이 내년 신회계기준(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자본을 확충한다.교보생명은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으며, 발행금리는 5.9%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ESG채권 중 하나인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된다.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IFRS17 하에서는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데 보험사 재무건전성 지표 위험기준자기자본(RBC)도 K-ICS로 개편된다.올해 3월말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금융위원회가 KB손해보험의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연장했다.이 서비스는 지난 2020년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규제면제 특례와 시장 테스트 기회를 부여받았는데, 이 지정기간이 오는 2024년 5월 26일로 연장됐다.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는 법인 소속 직원이 본인인증만 하면 모바일로도 기업성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배상책임보험과 풍수해보험 등 소상공인 대상 의무·정책성 보험 계약시 소속 직원의 본인인증을 법인·사업자 보험계약의 자필서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재무건전성 문제에 봉착했던 보험업계가 한숨을 돌렸다.금융위원회가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RBC비율 추가 하락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위기에 빠진 보험업계의 안정적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완충방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금융위는 9일 ‘보험업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리상승으로 인한 채권평가손실 상쇄 방안을 6월말 RBC비율 산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RBC비율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의 비율인데, 통상 장기 국고채금리가 0.1%포인트(p) 오르면 RBC 비율이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보장을 강화한 유병자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에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과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이 탑재됐다.유병자보험은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심사절차를 간단히 한 대신 보험료를 할증했다.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은 국민건강보험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시 보험금을 연 1회 지급한다.환자 맞춤형 면역세포 치료인 카티항암약물치료비 보장도 탑재돼 혈액암 치료에 대비할 수 있다.KB손보는 가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가 10일까지 제3회 역량강화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AGCIA는 SGI서울보증의 주도로 지난 2020년 4월 설립돼, 아시아 10개국 1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보증보험사 블록 공동체다.SGI서울보증이 협회 사무국 업무를 맡고 있으며, 작년 1월에는 유광열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역량강화 세미나는 보증·신용보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현장강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증보험 및 주요 상품 개요 △아시아 보증시장 현황 △대한민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의 ‘2022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금소연은 2021년 12월 말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2022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9일 공개했다.푸르덴셜생명이 2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3위를 차지했다.좋은 생명보험회사는 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의 가중치를 둬 순위를 산정해 평가했다.안정성은 지급여력비율과 책임준비금 등 재무지표를, 소비자성은 민원건수,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금부지급율, 인지·신뢰도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미니암보험이 시장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다.미니암보험은 롯데손보의 모바일채널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롯데손보는 지난 4월 출시한 ‘let:click 미니암보험’ 판매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월 1000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를 내면 주요 암진단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남성의 경우 위암·대장암·간암·췌장암·폐암·전립선암·갑상선암을, 여성의 경우 췌장암·유방암·여성 생식기암·갑상선암·백혈병을 보장한다.롯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이 ‘디지털보험사’ 출사표를 던지며 승부수를 띄웠다.디지털보험사는 총 계약의 90% 이상을 컴퓨터통신, 전화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모집하기 때문에 플랫폼 활용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신한금융이 디지털보험사 출범을 앞두고 ‘디지털플랫폼’ 구축에 팔을 걷은 이유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또 다른 디지털보험사인 카카오손해보험도 출범 예정이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신한금융의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 본인가 승인 안건이 논의된다.당초 정례회의는 8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교보생명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환경부는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9개 기업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으며 교보생명은 9개 기업 중 하나다.교보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 다짐서약, 환경보호 사이버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 속 자율적 실천도 독려한다.올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흥국생명이 공식 SNS채널에서 ‘온라인보험 가입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대상은 흥국생명의 온라인보험 가입고객으로 이달 말까지 신규가입하는 고객도 포함이다.월 보험료 2만원 이상 가입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3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가입 후 2회차까지 보험료를 정상납부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가입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고객이 자신의 SNS에 온라인보험 가입 후기와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신한라이프 보험설계사가 스마트폰으로 전체 영업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신한라이프가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론칭했다.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은 △고객등록 △청약진행 △심사확인 △영업활동관리 △고객접촉관리 △업적관리 등 설계사 전체 영업과정을 지원한다.스마트폰에서 모든 보험의 가입설계가 가능하며 상품설명서도 고객 휴대전화로 즉시 발송할 수 있다.고객이 사고보험금 접수를 요청할 때에도 설계사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접수할 수 있다.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영업관리모델 ‘에이아이탐’도 탑재돼 있다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이 ESG경영 본격화를 위해 ‘그린라이프 2030’을 선언했다.그린라이프 2030은 2030년까지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단 의미다.한화생명이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했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이다.3대 전략목표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지수 개선을 약속했다.한화생명은 지난 3일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황영기 사외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했다.임직원 봉사자 40여명이 제41~42묘역 총 158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태극기 꽂기, 헌화,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과 국립서울현충원의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홍혜진 서비스기획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이 최저보증연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9일부터 판매되는 ‘삼성 탄탄한 변액연금보험(무배당)[최저연금보증형]’은 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연금액 지급을 보증한다.변액보험은 보험료를 주식·채권에 투자하고 그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하는 상품으로, 보통 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시점에서야 연금액을 알 수 있다.새롭게 출시된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은 가입시점에 납입보험료와 연금개시시점을 정하면 미래에 받을 최저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투자실적이 좋아서 연금개시 시점에 계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보험료 인하 여부를 두고 보험사들의 눈치게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금리 인상으로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예정이율 상승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다.예정이율이 0.25%포인트(p) 올라가면 보험료는 평균 5~10% 인하된다.보험업계가 예정이율 상승 여부에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어, 실제 보험료가 내려갈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시선이 강하다.올해 1월, 4월에 예정이율을 올린 보험사가 많아 올해 추가 인상은 어렵기 때문이다.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얻을 수 있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소득이 생명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보다 높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2022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1553명을 선발했는데, 연평균 소득은 9961만원이다.생명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연평균 소득은 9471만원이다.지난 2018년부터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중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해왔으며, 올해는 대상을 비회원 소속 설계사까지 확대했다. 인증기준은 △불완전판매·모집질서위반·보험사기 없는자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자 △생·손보 합산 13회 유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전기차가 일반차보다 자동차보험료는 24%, 자차담보 수리비는 약 30% 높았다.금융감독원은 7일 ‘전기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을 통해 작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4000대로 지난 2018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0.8% 수준이다.2021년 개인용 전기차의 평균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비전기차보다 18만원 높았는데, 전기차의 평균차량가액이 4236만원으로 비전기차보다 2.7배 높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전기차 자차담보 평균수리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에이플러스에셋타워가 매각되면서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386억원 수익을 얻게 됐다.리츠 관계사 ‘(주)코크렙제3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서울 강남역 인근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매각하면서, 에이플러스그룹이 원금 4배 이상 투자이익을 챙기게 됐다.에이플러스에셋과 에이플러스라이프에게 매각차익 386억원씩이, 빌딩 매매계약을 중개한 에이플러스리얼티는 중개수수료 수익이 돌아간다.거래 종결예정일은 이달 17일로 8월 빌딩 매각차익이 회사로 납입되고, 10월에는 리츠 청산에 따른 잔여재산 배당이 지급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보험사들이 ‘백내장수술 실손보험’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최근 백내장 실손보험금 민원·분쟁이 늘어나면서 보험업계는 다툼 소지를 방지하고자 상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백내장수술 소비자대책을 6일 발표했다.백내장 관련 민원·분쟁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 4월부터 백내장수술 보험금 지급기준이 강화된 탓이다.보험사는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 백내장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인공수정체수술 보험금을 지급한다.최근 보험금 지급 거절 사례를 보면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백내장 여부 확인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이 조건 충족시 저축성 변액보험으로 전환가능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Chubb 수(秀) 종신보험 무배당’이 이달 새롭게 출시됐다.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이 상품은 몇 가지 조건에 맞으면 저축성 변액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이 상품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5%씩 20년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보험료 납입기간은 7·10·15·20년 중 선택 가능한데, 주계약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에 납입완료 보너스도 더해진다.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