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차세대 배터리·소부장 1등 국가 모색”[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 참석차 충북 소재 배터리 공장을 현장 방문했다.이번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는 문 대통령의 그동안의 정책 행보의 결과물로 차세대 배터리 투자 확대, 소부장 공급망 안정성 강화 등을 통해 미래의 독보적 1등 국가 도약의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뤄졌다.행사명은 ‘K-배터리, 세계를 차지(Charge)하다’로, △배터리 관련 소재와 부품 그리고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 등이 전시된 전시관 관람 △K-
◇문 대통령, 역학조사 확대 통해 감염 경로 파악과 접촉자 확인 당부[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수도권에서의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으로 지난해 말 ‘3차 대유행’의 정점(12월 25일, 1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에 유동 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라고 말했다.또 수도권 광역·기초 지자체는
◇국가안보실, 하절기 재난 위기요인과 중점 대응 방안 등 점검[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후2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총 27개 부처 차관급들이 참석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하절기 재난 위기요인과 중점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국가위기평가회의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안보실 주관으로 매 반기마다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각 기관 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서훈 실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불
◇문 대통령,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7일 화상 정상회담…반도체 협력 등 논의[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
◇문재인 대통령, 이광철 비서관 사의 수용[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반면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이 비서관의 퇴직 시점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치에 개입한 의혹으로 기소되자 사퇴의사를 밝혔다.이 비서관은 입장문에서 "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이라고 항변하는 동시에 "국정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文 대통령, 이임 주한미군 사령관에 훈장 수여[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임을 앞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수여식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 부부 외에도 새로 부임하는 폴 라카메라 신임 사령관 부부,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호신문장환도’를 함께 전달했다.청와대 측은 “양국의 우정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 성과 소개[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헌법기관장들에게 방미‧한미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성과를 소개했다.문 대통령 발언에는 방미,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 우리 한미동맹의 군사안보와 동맹 강화와 함께 방역협력과 반도체, 배터리, 이동통신, 백신 등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받았던 내용을 설
◇文 대통령,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발표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내 수출입화물의 관문이자 글로벌 허브항만인 부산항 신항(세계 2위 환적항만)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만6000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선박 확보 및 경영 안정 등 전폭 지원 △한국 해운 위상과 국적 원양선사 경쟁력 회복 △해운-조선 상생 협력, 수출입물류 애로 지원 등 협력 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이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운재건 완성과 성장동력 확대를 통한 2030 해운산업 리더국가
◇문 대통령,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수용[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 50분경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날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했다.문 대통령은 “감사원장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 文대통령, 임기말까지 ’한반도 평화‘ 주력 다짐[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타임이 2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며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쉬운 평화로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2018년 평양 방문 당시 평양시민 15만명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비핵화와 남북이 한민족임을 강조한 것도 전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문재인 대통령 부부, 마리안느 스퇴거·마가렛 피사렉에 선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이른바 ‘소록도의 천사’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에게 선물과 친전을 보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40년간 한센인을 돌봤다. 두 간호사는 지난 2005년 건강이 악화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문 대통령 부부는 두 간호사에게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홍삼과 무릎 담요 등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박경미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비롯해 최근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우리 국민은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자평했다.방역과 경제,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을 다루는 자리에서의 역할도
◇ 문대통령, 박성민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내정[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대학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은 전임 김광진(40) 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청년비서관이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로 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기도 하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은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과 청년
◇문 대통령, G7 등 유럽순방 종료[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6박 8일간의 유럽 3개국(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순방에서 11~13일 G7 회의 참석차 영국을 찾았고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했다.올해 2년 연속 G7 회의에 초청됐고, G7 확대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수장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양옆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자리했기 때문이다.문 대통령
◇文 대통령 “韓-스페인,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 이끌 것”[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스페인 국빈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한-스페인 양국의 중심의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개막 만찬에서 “이제 협력을 잘하는 나라가 세계의 주인공이 되고 디지털·그린 경제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이끌 것”이라며 “스페인과 한국이 먼저 시작하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대해 “코로나를 넘어 대재건의 길을 모색하
◇文대통령 내외, 스페인 국빈방문…국빈만찬 통해 양국 간 우의 다져[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펠리페 6세(Felipe Ⅵ)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마드리드 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는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스페인 정부 각료들이 참석했으며, △국왕 내외와의 인사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상황이 조속
◇文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15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방문대표단과 교민 대표가 참석했다.오스트리아 측에서는 베르너 코글러 부총리, 피셔 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과 페드로 로페즈 퀸타나 주오스트리아 교황청 대사, 뤼디거 프랑크 비엔나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장 등이 함께했다.만찬 메뉴는 제철을 맞은 아스파라거스와 다뉴브강에서 잡은 농어를
◇文대통령,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일정 시작[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3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에 도착,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문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영국을 떠나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먼저 오스트리아 도착 첫날 숙소에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부터 2박3일 간 예정된 오스트리아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기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과 연쇄 회담과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文대통령, 영국행 앞서 오스트리아‧스페인 대사와 환담[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순방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눴다.문 대통령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에 “콘월은 전경이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내정[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장관급 1명,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장관급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송기춘 전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송기춘 내정자는 헌법학 교수로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본권과 인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인권과 학생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청와대 관계자는 “송 내정자가 군 인권 개선에 관한 확고한 소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사망사고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