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의 견본주택을 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386세대 ▲ 84㎡B 106세대 ▲ 84㎡C 41세대 ▲ 84㎡D 42세대 ▲105㎡ 181세대 ▲108㎡ 36세대 ▲149㎡ 2세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랜저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성공한 사장님의 차’ 이미지로 1990년대 최고급 준대형급 세단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등장, 각종 고급 수입 세단 대중화로 갈피를 못 잡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좀 더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추구해온 그랜저가 이번엔 태초의 존재감 그대로를 살린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를 내놨다.현대차 측은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을철 신차 시장 성수기에서 연말 중고차 시장 성수기로 이어지는 평년 분위기와는 달리 올 겨울 중고차 가격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특히 치솟는 금리를 이기지 못하고 되파는 전기차 매물이 쏟아지면서 중고 전기차값도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중고차, 신차 가격 역전 현상 사라져최근 중고차 플랫폼이 잇달아 발표한 ‘12월 시세 전망’에 따르면 신차 출고 지연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던 일부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 호황이 누그러지고 있다.앞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심화로 신차 출고 지연이 극에 달했던 올해 초를 시작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1월 국산차 제조사 5곳의 내수와 해외 등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은 65만5419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판매량(64만5209대)보다 1만210대 늘어 1.6%가량 늘었다. 전년 같은 달 대비로도 13.8%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5개 완성차사는 1일 11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는 이번 결과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풀리는 양상으로 보고 신차 출고 적체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92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2022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기반의 핵심 인재의 발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컨트롤타워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선행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 제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 별 정체성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인기를 얻는 등 국산차 고급화 전략이 판매량에 호재가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수입차 전반에 대형 악재가 된 화재게이트와 ‘노 재팬’ 등 악영향이 아직 회복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7년이 지난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했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80만673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판매량만 G90 2818대, G8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GV70 전동화모델(이하 GV70)’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가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국내외에서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앞으로 만들어지는 현대자동차의 모든 신차는 과거 디자인을 계승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약속의 정점이 ‘아이오닉5’입니다.”현대자동차가 과거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그 시작은 역사 속에서만 존재했던 ‘포니 쿠페’의 복원이다.현대자동차는 24일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이자 포니를 직접 디자인했던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 초청, 디자이너‧기자단을 만나는 토크쇼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주지아로와 협력, 19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이른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1117대를 일제 단속한 결과 체납액 81억4400만원을 징수하고 번호판영치, 강제 견인, 공매 등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1년 이상 체납 차량 가운데 보험개발원 협조로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조회해 대포차 의심 차량 2만1117대를 특정했다.도는 이들 대포차 의심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해 1만2685대로부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터트렌드지에 호명되며,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G90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G90는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의 경쟁력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아이오닉 5가 유로 NCAP 별 다섯 등급에 오른데 이어 아이오닉 6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모두가 별 다섯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유로 NCA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럭셔리한 이미지가 겹쳐 그동안 ‘애매한’ 포지션을 유지해왔던 현대차 그랜저가 6년 만의 풀체인지를 통해 다시 한번 재기에 나선다.지난 10월 ‘미리 보기’ 사진을 통해 전작과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소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과거 ‘각 그랜저’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한 외관에 대해 ‘기대’ 혹은 ‘우려’를 표하는 이들로 인터넷 커뮤니티는 연일 설왕설래였다.14일 공식 출시해 일산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물을 마주한 ‘디 올 뉴 그랜저(그랜저)’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통신인프라를 구축했으며, 365일, 24시간 무중단·무사고를 위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아 칠레 산업정책기관인 칠레산업진흥청(CORFO)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중진공과 칠레산업진흥청은 현지시각 10일(목) 오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하비에라 피터슨(Javiera Petersen) 경제부 차관, 알렉스 웨지그(Alex Wetzig) 외교부 차관, 마르셀라 게라(Marcela Guerra) 산업진흥청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칠레는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KBI그룹은 자동차 부품 핵심계열사 KBI동국실업이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R&D에 230억원을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9일 밝혔다.KBI그룹에 따르면 KBI동국실업은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일반 내연기관차 외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특허출원이 2019년에 7건이었으나 2020년과 지난해 각각 13건과 12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현재 11건에 달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추가 출원도 예상된다.현재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산을 추진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불린다. 디자인, 성능, 편의 사항,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차고 넘친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그중 GV7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완성작과 같다. 고급 중형 SUV 시장을 이끄는 주요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그런 GV70이 전기를 입고 나왔다. 전용 플랫폼을 쓰지 않았음에도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다.그러나 2t(2245㎏)이 넘는 과도한 무게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 회사원 A씨는 몇 달 전 국산 전기차를 계약했다가 최근 취소했다. 차를 받으려면 1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금리는 계약 당시부터 계속 올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A씨는 “이자만 두 배 이상 내야 한다는 게 취소의 가장 큰 이유”라고 고개를 저었다.올 상반기부터 치솟기 시작한 미 기준금리에 대출금리도 급격히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 신차 계약자들의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취소 건수가 급증해 일부 브랜드의 경우 사전계약자의 30%가량이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엔카닷컴은 내 차 팔기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딜러 만남 없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엔카 비교견적 프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엔카 비교견적 프로는 차량 등록부터 판매까지 거래 전 과정에서 딜러 대면 없이 최고가 견적 그대로 판매 가능한 고객 중심의 내 차 팔기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들이 차를 팔 때 딜러 대면과 현장 감가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객은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신청 시 직접 차량 상태를 등록 후 바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0월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국내, 해외 판매를 포함해 총 64만5209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 악재가 점차 잦아들면서 5개사 국내 제조사의 판매량 일제히 증가세를 나타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2년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