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가 최근 가장 핫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오피스에 진출했다. 올들어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이 나란히 ‘워크플렉스’라는 단일 브랜드를 내걸고 롯데월드타워 30층과 역삼 강남N타워 7~9층에 사업을 개시했다. 이로써 ‘되는 사업엔 롯데도 진출한다’가 또 한 번 이어졌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23일 롯데 2019 상반기 VCM에서 계셜사 사장단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미국 크리스텐슨 교수의 ‘혁신자 딜레마’를 언급하면서 “선도기업 산업을 파괴하고 새로운 영역을 만드는 기업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도덕경에 나오는 ‘대상무형’처럼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 변화는 그 형태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한하다. 생존을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상황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롯데 역시 기존의 틀과 형태를 무너뜨릴 정도의 혁신을 이뤄 나가야 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2019 상반기 LOTTE VCM (Value Creation Meeting)’ 중 화두로 제시한 ‘대상무형’이 화제다. 신 회장은 이날 참석한 계열사 사장단, BU 및 지주 임원
“고용창출에 앞장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우리 경제의 최대 당면 현안”이라고 밝혔다.이어 “300인 이상 대기업이 우리나라 설비투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전체 설비투자가 감소세로 전환돼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또한 “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정부의 목표다. 정부 내 전담 지원반을 가동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뉴스투데이 김봉연·이상헌 기자] 일자리가 먼저일까, 규제 혁파가 먼저일까.정부와 기업인이 모처럼 머리를 맞댔다.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업인들은 규제 개선을 호소했다.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혁파’가 단연 화두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여러 기업이 올해부터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부 내 전담 지원반을 가동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정부가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부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두번 째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국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또 "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여러 기업이 올해부터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경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등 약 130명을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14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연초 중소·벤처기업인과 대화를 진행한 데 이어 "경제계와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일 롯데그룹의 유통매장을 깜짝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신동빈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10월 경영에 복귀한 이래 처음이다.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도착해 1시간 반 가량 백화점과 마트를 둘러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와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 등이 동행했다.신 회장은 6층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 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세세히 살펴봤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년사에서 밝힌 공통 화두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로 모아졌다. 재계 수장은 신년사에서 “1~2년 바짝 잘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2일 삼성과 LG·현대차·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시무식을 갖고 2019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기업 총수와 대표는 시무식 신년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신동빈 회장은 "무한 경쟁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존 전략을 재검토하고, 고객·가치 재정의로 새로운 전략·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러한 때에 롯데는 디지털 전환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하고, ‘빠른 실패’ 독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무한경쟁 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Business Transformation이 필요한 때사랑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기해년(己亥年)새해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유통 기업 대표 주자인 롯데와 신세계가 올해 나란히 ‘이커머스 신설 법인’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새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미국 월마트가 최근 아마존, 이베이 등 이커머스 기업에 대항해 거두고 있는 일련의 성과를 롯데와 신세계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에 따라 기존 유통망인 백화점·마트 혁신과 신규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최전방에서 진두지휘할 수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롯데그룹은 최근 롯데쇼핑 등 유통 부분 계열사 2019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신임 롯데마트 대표로 롯데글로벌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그룹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부문30개 계열사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이어 20일과 21일에는 롯데쇼핑 등 유통 및 기타 부문20개사가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롯데측은 “2019년 롯데의 정기임원인사는 차세대 인재로 세대교체와 질적 성장 중심 성과주의 인사로 요약된다”며 “대외 환경이 급변하고 시장경쟁이 심화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그룹 2019 정기 임원 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계열사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롯데그룹은 앞서 17일 “19~21일 3일간에 걸쳐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부터 이사회 종료 후 각 계열사 인사 내용을 종합해 안내드릴 것”이라고 임원 인사 관련 입장을 밝혔다.반면에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수 계열사 임원 인사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롯데 한 관계자는 “해당 임원에게 사전 통보가 가기 때문에 개별접촉을 통해 매년 인사 발표 1~2일 전에 나오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후 단행하는 2019년 정기 임원 인사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케미칼 개편 및 롯데카드 매각 결정 등 ‘뉴롯데’ 행보와 동일 선상에서 임원 인사도 대대적인 개편이 단행될지 여부 때문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곧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2014년까지만 해도 그해 2월 초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지만 2015년 정기 임원 인사 때부터는 직전년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이뤄졌다.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지, 혹은 인사 내용에 직접 관련이 있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경영복귀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롯데 신동빈 회장이 4일 오후 응웬쑤언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신 회장은 응웬 총리를 만나 롯데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신 회장은 앞서 3일 베트남에 도착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또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베트남에서 롯데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롯데그룹이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뒤 지주사 체제 전환에 필요한 금융 계열사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롯데지주 관계자는 27일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오늘 오전 사내 통신망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매각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롯데는 지난해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으며 지주사 체제를 완전히 갖추기 위해서는 지주사 설립 2년 이내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 계열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국정농단 건으로 징역을 받아 8개월간 경영 공백이 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복귀 후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주만에 향후 전사적인 차원에서 집중 추진해야 할 사안을 결정했고, 또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롯데 주요 경영진을 만나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롯데그룹은 23일 오전 향후 5년 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7만명 고용 계획을 포함한다.신동빈 회장 역시 복귀 후 첫 회의에서 “어려운 환경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가치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지난 5일 석방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그룹 사내게시판에 첫 메시지를 전했다.11일 신 회장은 “사랑하는 롯데 임직원 여러분,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해 참으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래도 저를 믿고 롯데를 든든히 지켜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저 역시도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그간 자리를 비웠던 만큼 더 최선을 다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지주는 10일 롯데케미칼 지분 23.24%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 유화사들이 롯데지주로 편입된다.호텔롯데가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중 410만1467주와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중 386만3734주, 합계 796만5,201주 지분율 23.24%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롯데지주는 공시와 더불어 “롯데케미칼 지주사 편입을 통해 그룹 지주 체제를 더욱 안정화하는 것은 물론, 유통 및 식음료 업종에 편중돼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경쟁력을 높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하반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8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할 전망이다.코스피 시장에서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17%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장기화, 국제유가 급등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업계 전체적으로 수요 부진도 겹쳐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해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아크릴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8층 집무실로 출근했다. 국정 논단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이후 8개월만에 경영 복귀다.지난 5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동빈 회장은 석방된지 사흘만인 8일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다.황각규 롯데 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유통 등 4개 사업 부문 부회장단과 만나 경영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신 회장은 향후 그동안 총수공백 상태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에 전념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