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박보검(27)이 오는 8월 군에 입대한다.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8월 31일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보검은 지난달 모집한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했으며, 이달 초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렀다.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이 될 전망이다.소속사는 "입대 전까지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르면 이번 주말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 등 관련 지침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서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관중 입장) 비율을 몇 퍼센트로 할지 등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프로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 지침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과 연계해 발표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스포츠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술렁이고 있다. 23일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 앞서 20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23일까지 총 12명으로 늘어났다.조코비치는 최근 ‘아드리아 투어’라는 테니스 대회를 기획해 13~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차, 20~21일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2차 대회를 진행했다.21일 경기를 앞두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보르나 초리치, 빅토르 트로이츠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조코비치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조코비치는 아드리아 투어를 기획, 1차 대회는 13~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차 대회는 20~21일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진행했다.이때 21일 경기를 앞두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보르나 초리치, 빅토르 트로이츠키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조코비치도 세르비아로 돌아간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2)가 과거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KBO리그 복귀 의사를 밝혔다.강정호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열린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내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어떤 말로도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내가 한국에서 야구할 자격이 있는지 여러 번 생각했다. 그래도 정말 반성하는 모습을 야구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또 “한국에서 뛸 수 있게 해주신다면 첫해 연봉 전액을 음주운전 피해자에게 기부하고 음주운전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경마가 19일부터 고객 입장을 제한하고 마주 한정 부분 재개했다. 프로야구에 이어 K리그, KLPGA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개막한 것.해외 경마는 코로나19로 각 정부가 큰 정부로 노선을 선회함에 따라 재원 확보가 정부 능력을 가름 짓게 되자 경제 재개와 동시에 온택트 전략 하에서 경마를 재개하는 추세다.앞서 세계 경마 정보를 다루는 블러드홀스닷컴에 따르면 뉴욕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관중이나 모임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찾아서 해야 한다”며 6월 1일부 무관중 경마 재개를 허가했다. 뉴욕경마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의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전체 7위로 평가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잡았으며, 265이닝 동안 비고의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고 평가했다.이어 "류현진은 33세라 나이 문제를 겪을 때까지는 아직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전 회장의 횡령 등 국제역도연맹(IWF) 부패 의혹이 짙어지자 역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1일(한국시간) 화상으로 집행위원회를 연 뒤 “최근 IWF의 횡령, 도핑테스트 기피 등에 관한 보고서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역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캐나다 법률학 교수이자 도핑 규정 전문가 리처드 맥라렌이 이끄는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IWF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4연패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한용덕 감독 대신 최원호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전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종전에 팀 단일 시즌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한화에서만 선수로 17시즌을 뛰었던 한용덕 감독은 2005년 한화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한대화 전 감독이 경질된 2012년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이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거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과천 86·88승마장이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한국마사회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 올림의 역사를 거치며 과천 시대 문을 연 86·88승마장 재단장 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 경마공원 명소로 자리 잡은 86·88승마장 역사는 올림픽 개최 준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역사적인 올림픽 승마경기장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말산업의 총체를 이룰 장소로 낙점됐던 현재 서울 경마공원 부지에 최고 수준 승마경기장을 짓기 위해 건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세계 정상급 배구선수 김연경(32세) 선수의 국내 배구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3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날 김연경 선수와 만나 복귀 의사 확인 등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활약한 김 선수는 연봉 130만 유로(한화 17억원 상당)을 받아왔다.배구계는 김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 국내 복귀를 선언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선수 등록이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로 흥국생명은 김 선수 의사를 확인하면 복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마장 운영 자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마 전산시스템을 판매한다. 10여개 중소기업과 협력해 올해 55억원 규모 경마시스템·장비 수출하게 됐다.마사회는 카자흐스탄 경마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카자흐스탄 텐그리 인베스트먼트사와 ‘알마티 경마장 운영 정상화’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자문은 알마티 경마장을 운영하기 위한 총괄적인 노하우를 전하는 것으로, 알마티 경마장을 리모델링하고 경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 단계다.전산시스템 판매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국내 남자 프로농구에 '아시아 쿼터'가 도입된다. 우선 일본 선수부터 뛸 수 있다.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일본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구단은 자율적으로 일본 선수(귀화·이중국적·혼혈 선수 제외) 1명을 영입할 수 있다. 일본 선수는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하며, 샐러리캡과 선수 정원에 포함된다.국내 선수도 일본 B-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B-리그는 1부에만 18개 팀이 있으며, 2∼3부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올시즌 첫 스크린골프 정규투어 2020 삼성증권 G투어 남자대회 1차’에서 23일 순범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무관중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순범준은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순범준은 1라운드 4언더파로, 6언더파의 민덕기에게 뒤처졌으나 차분한 플레이로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순범준은 지난 19시즌 상금랭킹 1위다.1라운드 때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민덕기는 최종 합계 8언더파로 최민욱,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10~11일 ‘제5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대회 운영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필 소유주, 선수, 스텝 등 대회 관계자 중 발열,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입장이 차단된다. 여기에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출입구에서 체온 측정 후 입장 및 출전을 진행할 계획이며 경기장 전 구역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예정이다.국내 유일 어린말 승마대회인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는 국산 승용 우수마 조기 발굴 및 효과적인 선발을 도모하고 승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내년에도 지속될 경우 도쿄올림픽이 치러지지 않을 수도 있다.20일(현지시간) BBC방송 인터뷰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바흐 위원장은 “내년에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열지 못하게 되면 취소될 것으로 본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내년 여름이 최후의 옵션(마지막 선택지)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도쿄올림픽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리얼돌'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은 20일 "지난 17일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내부 시스템 진단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에서 관중석에 약 30개의 마네킹을 설치했다.무관중 경기의 허전함을 채우고, TV를 통해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투어 첫 재개된 2020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 분야 5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CNPS(씨앤피에스)가 참가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38%다. 이어 2위는 20%, 3위는 16%로 집계됐다.또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 중 약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에 이어 그와 함께 20세기 후반 세계 프로복싱 헤비급 무대를 호령했던 에반더 홀리필드(58)도 복귀를 선언했다.홀리필드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복싱 훈련 영상을 올린 뒤 마지막에 "내가 돌아왔다"고 외쳤다. 타이슨과 홀리필드는 마치 각본을 짠 것처럼 이틀 간격으로 복귀를 선언했다.바로 이틀 전, 타이슨이 유사한 구성의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동영상 말미에 "내가 돌아왔다"고 말하는 것까지 똑같다. 이들의 잇따른 복귀 선언에 벌써 맞대결 가능성이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한국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할 세미프로 K3·K4리그가 13일 출범했다.K3·K4리그는 프로리그인 K리그1·K리그2와 아마추어리그의 가교 구실을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오는 16일 원년 시즌 개막을 앞둔 K3·K4리그 출범식을 열었다.이미 아마추어리그인 K5·K6·K7이 운영되고 있는 한국 축구는 K3·K4리그의 출범으로 7부까지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당장 K리그2와 K3리그 간,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을 시행하지는 않는다. 이번 K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