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대림산업이 내년 1월 DL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다.DL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인테리어 경향이 입주 전에서 입주 후로 변하고 있다. 재건축 연한에 가까운 아파트일수록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경향도 확인됐다.이는 노후화한 집을 고쳐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집닥이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1000여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3년간 고객이 거주 중인 집을 보수하는 사례가 약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전체 시공량을 시점별로 분류하면 부동산 계약을 마친 이후 입주 전 공실이 약 80%, 거주 중은 약 20%로 조사됐다. 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대우건설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3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가 내년 △아파트 2만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21년 공급 가구 수는 총 3만4791가구다.◇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 공급 예정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물량이 2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현대리바트가 주방에서 욕실까지 리모델링 사업 발을 넓힌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욕실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바스(LIVART Bath)’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리바트 바스는 현대리바트가 타일, 위생도기(세면기‧변기), 수전(수도꼭지), 욕실장 등 욕실 제품 시공과 A/S까지 책임진다. 2015년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40년간 쌓아온 홈 인테리어 노하우에 지난 2년간 국내 주거 환경에 특화된 욕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자사가 포함된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용산 드래곤즈에는 HDC현산 외에 아모레퍼시픽‧삼일회계법인‧숙명여자대학교‧오리온재단‧코레일네트웍스‧CJ CGV‧HDC신라면세점‧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한다.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올해는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SK건설이 3000억원 상당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따내며 선전했다.SK건설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525-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자족형 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신도시나 주거용지가 가까워, 일터 인근에서 주거·생활·문화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입지조건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의 산업단지는 총 1223곳이다. 지정면적은 약 14억2997만㎡이며 분양률은 전국 평균 95.4%다.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가(97.6%)가 가장 높았고 농공(95.4%), 일반(92.6%), 도시첨단(70.6%) 순이었다.이 중에서도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자족형 도시로 발전 중인 지역의 산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건설은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으로 약 200여개의 모자를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를 다양한 위험에 노출시킨다.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감기‧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어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지방 부동산 규제에 서울로 투자심리가 회귀할 조짐이다.전국적으로 똑같이 대출이 규제되면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이란 판단 때문이다.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7일 정부가 37개 지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으로 신규지정하며 서울 유턴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앞서 17일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및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창원 의창은 투기과열지구에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까지 합하면 전국적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11곳, 투기과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고 당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다.이 사업은 약 2.52km에 달하는 해상 교량이 포함돼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다. 설계점수와 가격점수 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부동산114와 금융상품비교전문 핀테크 기업인 핀마트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 개인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18일 오픈했다.부동산 대출을 받을 때 한도를 산정하는 방식이 복잡해 개인별 맞춤 대출을 쉽게 확인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대출 관련 비대면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부동산114가 새로 오픈한 대출 서비스는 부동산114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부동산 매물을 선택하면 고객의 연 소득이나 대출 보유내역, 지역별 LTV 적용 제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대출한도 등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총액은 4조7383억원이다.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해 3년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이는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힌 공사비 1조700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친환경 만남의 장소(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 1월 환경산업기술원과 부산광역시가 맺은 친환경 소비 활성화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 건설자재 보급 촉진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환경산업기술원은 부산 시청역 만남의 장소 공사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시설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천장의 석고보드, 조명과 전기 배선, 인공석재 등은 유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게 포함된 환경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의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사업 설계안 변경을 놓고 시와 도의 의견이 갈렸다.GBC 기본‧실시설계안은 옛 한국전력 부지(7만4148㎡)에 지상 105층 타워 1개 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 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다.21일 강남구는 “GBC 건립은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투자사업이자 미래 100년의 상징”이라며 “105층 원안대로 건립돼야 한다”며 설계 변경 반대 입장을 밝혔다.강남구 측은 “GBC 건립은 영동대로 일대의 대규모 개발사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 자리를 꿰찼고, 노후 아파트와 가격 격차도 벌어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시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은 15억299만원으로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어섰다.11월에는 그보다 가격이 올라 15억4304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달 입주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이 10억4773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4억9531만원으로 연식에 따라 약 5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보다 공사비가 많지 않아 단독 사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비만 3400억원 규모로 상당해 컨소시엄이 꾸려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GTX-C노선이 민간 투자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에 대해 오는 22일자로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지정하고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다.올해 6월 국토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철도분야 ‘민간제안사업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민간 투자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 해왔다.GTX-C노선은 4조30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양주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연장하는 광역교통사업이다. 총 74.8㎞ 중 신설되는 철도가 37.7㎞이며, 기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샘은 본사 및 계열사 임원 23명을 포함한 총 478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올해 한샘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리하우스사업본부의 안흥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안 사장은 1990년 한샘 신입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고 제조‧물류‧구매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한샘맨’으로 통한다.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올해 4월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 11월 안성점 오픈을 진두지휘하며 한샘의 차별화된 대형복합매장 런칭을 성공시킨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2월 넷째주 청약시장은 철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4129가구(일반분양 987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구로구 ‘힐스테이트신도림역센트럴’(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대구 중구 ‘동성로SK리더스뷰’와 경기도 행복주택 등이다.이 중 교통이 편리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원활한 곳이 앞에 언급한 세 단지다.오피스텔의 가장 중요한 청약 조건 중 하나가 직주근접이라는 것을 생각하
▲상무 고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