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해양환경공단(KOEM)은 8일 설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본사 방제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대응세력의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한다.또 방제담당자 대상으로 △관할별 해양시설 △비상연락망 △방재기자재 보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안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한 근로환경 및 복지 등에 대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일 2023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기업, 주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자체 공모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대현하이텍, 신한씨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현대엘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진공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 떡을 구입한 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공사는 지난 7일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용 쌀 1200kg과 떡국 떡 840kg을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함께 했다.8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당진공장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한진 1리·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풍은 8일 협력업체 및 공사업체에 지급하는 거래대금 164억원을 설 명절 전에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공사 대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각종 거래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일찍 지급해 명절 기간에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영풍 관계자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정책의 일환”이라며 “매년 명절 때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삼성중공업 지난해 매출액 8조94억원, 영업이익 2333억원을 기록해 9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더욱이 흑자 구간에 진입해 올해 영업이익 4000억원을 예고했다.삼성중공업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직전년도 적자 8544억원에서 1조원 가량 개선됐다. 회사 영업이익 전망(가이던스)인 2000억원 보다 16.7% 확대된 결과다.영업이익이 호전된 이유는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기여한 점이 주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씨엠이 지난해 4분기 경기 침체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은 7일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를 통해 매출액 524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 전분기 대비 매출이 5.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MM 노조가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해운업 발전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재수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HMM해원연합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HMM지부는 7일 입장문을 통해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대한민국 해운을 위한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운이 없으면 하루라도 기름이 없어 자동차가 멈추고 가스가 없어 난방이 되지가 않아 혹한기를 견딜 수 없고 생필품이 없어 민생은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수 밖에 없다”면서 “그만큼 해운은 우리나라를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방산전시회(WDS 2024)에 국내 방위산업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천궁II 본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시장 확대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로 악화된 중동 정세가 현지 정부와 국내 방산업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회째인 WDS는 중동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총 45개국 900여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 선주사업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PCTC) 4척을 확보하게 됐다.현대글로비스는 7일 해진공과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등 각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PCT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MM 경영권을 두고 하림그룹과 협상을 벌여온 매각자측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산은·해진공은 지난 6일 자정 팬오션·JKL컨소시엄과 지난달 12월 20일부터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앞서 매각자 측은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2024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로봇산업진흥원이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총 380억 규모의 주요 공모사업에 관한 지원내용, 지원조건, 선정절차 등이 안내된다.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주요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많은 로봇기업과 수요처에서 노하우를 얻고 더 좋은 아이디어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설명회 관련 자세한 정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세아베스틸지주가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기조의 장기화와 중국 경기 회복 지연, 유럽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6.9%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강조 판매 확대 전략 등으로 영업이익은 53.3% 증가했다.세아베스틸지주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836억원, 영업이익 1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3.3% 늘어나며 수익성을 확대했다.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세아베스틸은 전략적인 제품 판가정책 운영 및 수익성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786억원을 기록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실적이 감소했다.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122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 증가한 반면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5.5% 감소했고 순이익도 25.9% 줄었다.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J중공업이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해 동시 명명식을 개최하는 등 상선시장 재진입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HJ중공업은 6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2척의 선박은 각각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됐다.해당 선박들은 HJ중공업이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수주해 상선시장 재진입을 알린 4척의 컨테이너선 중 2척이다.이후 HJ중공업은 동형선 2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매출약 3조8250억원, 영업이익 257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을 거뒀다.HD현대건설기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 3조8250억원, 영업이익 25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8% 늘었다.4분기 실적도 매출 845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이와 더불어 HD현대건설기계는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3년 차입금 비율은 45%로 낮아졌으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15척을 수주하며 단일 예약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삼성중공업은 6일 공시를 통해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총 4조5716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이며 지난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9593억원)을 넘어섰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대해 삼성중공업 측은 구체적 계약 상대를 밝히 않고 있지만 업계는 카타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최근 국제사회에서 국방력 확보가 대두되면서 국내 방위산업 중소벤처 기업들 역시 성장을 위한 제도적 발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지난 5일 올해 신임 회장사인 네비웍스를 중심으로 기존 활동을 재정비하고 세계 시장에서 국내 중소벤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협회는 2020년 방산중소벤처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 촉진을 위해 설립돼 올해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들에 필요한 첨단 기술 표준화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 연구소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로템 미국법인이 현지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6일 미국법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LA County 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8688억원(6억6369만달러)이다.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운용 중인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에 개최될 LA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됐다.LACMTA는 차량 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갑질근절과 상호존중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5일 사옥에서 이 같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갑질근절 추진계획 보고,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실천 방안모색 토론, 갑질근절·상호존중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결의문에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금지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상호존중과 협력 등 건전하고 상호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