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한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한 가운데 종전의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아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개인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그들(남북한)은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말했다.이는 1953년 체결된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을 종전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는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깜짝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김일성 및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주력하는 것은 우리의 시종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28일 중국중앙(CC)TV는 김 위원장이 25~28일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현재 한반도 정세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는 자발적으로 긴장 완화 조치를 했고 평화적인 대화를 제의했다"면서 "우리는 남북 관계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북한 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보도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북한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중 친선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관리 문제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중앙통신은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께서는 조중 친선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관리 문제들을 비롯해 중요한 사안들에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에 사용했던 1호 열차가 베이징역에 나타났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관심을 받는다. 당초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방중설이 제기됐으나 그의 여동생인 김여정이라는 주장도 잇따라 나왔다. 26일 세계일보는 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발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설이 제기됐으나 김 위원장이 아니라 김여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둥역에 대형 가림막까지 설치되는 등의 특이 동향이 있어 중국 등 여러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케메로보의 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불이 나 37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0여명은 행방불명 상태로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케메로보 시내 레닌 대로에 있는 4층짜리 쇼핑몰 '겨울 체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저녁 10시 (한국시간 26일 오전 4시) "37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어린이 놀이시설인 트램펄린실에서 발생했으며 어린이가 라이터로 스펀지 재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안보 사령탑인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 초강경파로 꼽히는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발탁했다.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안보 고위인사를 강경파로 교체하면서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기의 만남'에 어떤 영향이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허버트 맥매스터 현 백악관 NSC 보좌관을 전격 경질하고 4월 9일자로 볼턴 전 대사를 새 NSC 보좌관에 임명한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포르노 배우와의 섹스 스캔들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여성이 추가로 등장했다. 이 여성 역시 침묵의 대가로 거액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했던 캐런 맥도걸(47)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에 대한 비밀유지 합의는 무효"라며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맥도걸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성관계를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15만달러(1억6000만원)을 받았다고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66) 러시아 대통령이 18(현지시간) 치러진 현지 대선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푸틴 대통령이 90.02% 개표 결과 76.41%의 지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푸틴의 득표수는 4729만여명이다. 푸틴이 실제로 당선된다면 그는 2024년까지 대통령 20년과 총리 4년을 합쳐 총 24년을 집권하게 된다. 푸틴은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시내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환경문제를 두고 강경방침을 예고한 보라카이섬이 폐쇄 수순에 접어들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에 있는 웨스트 코브 리조트가 14일 영업을 중단했다. 지방정부가 관광 목적으로 해당 리조트에 내주던 산지 이용 허가를 취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조트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보라카이 섬에 있는 불법 구조물을 폭파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거론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는 연합뉴스 서면질의에 "대통령은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게 아니다"라고 답변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 모금 만찬 행사에서 "우리는 그들(한국)과의 무역에서 매우 큰 적자를 보며 그들을 보호한다. 우리는 무역에서 돈을 잃고, 군대(주한미군)에서도 돈을 잃는다"며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미군 전투기를 추월하는 미확인 비행 물체(UFO) 영상이 미국에서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TTSA)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2분 분량인 영상에는 미 해군 전투기 FA-18 호넷이 2015년 미 동부 해안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를 발견하고,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맙소사 대체 저게 뭐냐" 저 비행 물체를 봐"라는 전투기 조종사의 육성도 포함됐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타계했다. 향년 76세.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킹의 자녀들은 부친의 별세를 알리면서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스티븐 호킹은 1942년생으로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탄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렸다.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으나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 성과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세계적인 관광지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섬 폐쇄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되고 있다. 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가 "보라카이섬이 쓰레기 등으로 크게 오염돼 있어 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 등을 위해 6~9월 중 두 달간 관광객을 받지 않고 섬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폐쇄시기는 1만9000여명에 달하는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해 비수기인 6~7월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데릭 아레그레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이스트강에 추락한 헬기 사고의 원인이 탑승객 가방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헬기 조종사 리처드 밴스가 "탑승객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눌렀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헬기 운행 도중 예기치 않게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 차단 버튼에 부딪혀 연료공급이 끊어지면서 헬기추락을 야기했다는 주장이다. 추락에 앞서 조종사는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이스트 리버(강), 엔진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내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서 추락해 49명이 숨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US-Bangla Airlines) 소속 여객기가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오후 2시 20분께(네팔 시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펜스 쪽 공터로 추락했다.추락 직후 사고기는 불길에 휩싸였으며 날개와 동체 여러 부분이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78인승으로 사고 당시 승객 67명과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패션브랜드 '지방시'를 창립한 프랑스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방시의 동거인 필리프 브네는 "지난 9일 지방시가 잠을 자던 중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지방시는 1950~1960년대 여성스럽고 시크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으며, 명배우 오드리 헵번의 옷을 디자인해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빌리 와일더 감독의 1953년작 에 출연했던 헵번의 '리틀 블랙 드레스'(몸에 딱 맞는 검정 드레스)를 만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바사란 홀딩스 회장의 후계자 미나 바사란이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후 터키 대기업 바사란홀딩스의 사주 호세인 바사란 회장의 전용기에 그의 딸 미나(28)와 여자친구 7명, 승무원 3명이 탑승하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이란 중서부 차하르마할-바크티어리 주에 추락했다. 후계자 수업을 받던 미나 바사란은 다음 달 1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결혼을 기념하고자 친한 친구 7명과 지난 8일 UAE 두바이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미국 최대 향군 주거시설에서 무장괴한 인질극이 벌어져 인질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사망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방탄복을 착용하고 소총을 든 괴한이 캘리포니아 주 나파 카운티 욘빌에 있는 향군 주거시설인 '베테랑스 홈 오브 캘리포니아'에 난입했다. 당시 직원 환송파티를 하려고 메인식당 룸에 모였던 여성 3명이 인질로 붙잡혔고 괴한은 경찰과 8시간 넘게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 AP통신 등은 현장에서 15~30발의 총성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영하 9도의 넘는 추위 속에서 등교하다가 '눈송이 소년' 이 돼버린 소년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했던 많은 기관들이 여론의 관심이 식자 나 몰라라 한 사실을 알려졌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억 중국인의 마음을 울린 '눈송이 소년'에게 보였던 온정의 손길이 상당 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올해 초 중국 내 소셜미디어에는 겨울옷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얇은 옷차림을 한 채 머리와 눈썹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서리까지 맺혔고, 볼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