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지난 8월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공급 감소에 대한 실수요자의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5주차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0.19%) 변동률을 뛰어 넘은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지난 주 청약접수를 마감한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가 평균 100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과 양천구 목동 일대 재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대형공원을 품은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단지 주변에서 여가활동이나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도심의 경우 국민 1명이 누릴 수 있는 숲의 공간도 턱없이 적어 희소성도 크다. 이런 희소성으로 인해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에 위치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는 주변보다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센트럴파크(중앙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2007년 입주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해제지역에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1만 8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특히 서울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경기지역과 청약훈풍이 불고 있는 지방 주요 광역시에 대단지물량이대기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9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공급되는 물량은 21개 단지 1만7959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경기 의왕·남양주·시흥 등 수도권에서12개 단지 1만445가구▲지방에서는 광주·대구·울산·부산 등주요 4개 광역시에 9개 단지 7514가구가 공급될 예정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0분대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경기권 아파트들의 인기가 뜨겁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서울생활권의 혜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서다. 서울생활권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대표적 도시로는 서쪽의 김포, 동쪽의 하남, 남쪽의 광주, 북쪽의 의정부 등을 꼽을 수 있다. 각종 인프라가 미비한 탓에 ‘베드타운’으로 불렸던 이들 지역이 인기 주거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서울 접근성에 있다. 직장 등 생활 기반은 서울에 있으나 날로 급등하는 서울의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입지인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내 텃밭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내 텃밭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시에 노년층에게는 여가생활을,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주민들간의 커뮤니티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은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를 보면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계룡 리슈빌’의 경우 이 일대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9월 첫째 주는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다소 조용해지는 분위기다.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총 13곳에서 4593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 48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6.3%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1곳에서만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21곳에서 이뤄진다.우선 6일, ㈜한양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에 청원아파트 재건축아파트 ‘한양수자인 안양역’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총 419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86가구(59㎡,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폭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공급물량 축소 방침을 내리면서 수도권 공공택지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물량 축소로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집값 상승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 수준으로 감축하고,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안정화 시킬 목적으로 내놓았던 8.25대책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9월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정부가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 수준으로 감축하고,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추가로 감축을 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아파트의 신규공급이 줄고 자산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에는 오히려 훈풍이 불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올해 고분양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남 개포주공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평균 100.6대 1의 치열한 경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과거 고도제한구역에 묶여 힘을 쓰지 못했던 공항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공항 주변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인근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열기의 원동력은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도제한 등 규제를 완화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항 주변을 폭넓게 개발하기로 하면서 본격화됐다.실제 김포공항과 인접한 경기 김포시의 경우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한강경인운하와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수요층 및 투자자들을 적극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8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남동탄이 청약자 1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한 달 간 동탄2신도시에 몰린 청약자 수는 총 10만3581명으로, 서울 전체 청약자 수(7540명)를 훌쩍 뛰어넘었다.경기도 전체(13만1881명)의 79%를 차지하면서, 2위인 남양주(2만4565명)와도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초반에는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한 북동탄이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을 선도했다면, 최근에는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갖춘 남동탄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8월 한 달 간 남동탄에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건설사마다 오피스텔 분양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차별화된 전략으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과거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오피스텔이 점차 늘고 있다.피트니트시설, GX룸, 도서관 등의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스카이 커뮤니티, 대형 실내체육관, 실내 암벽등반시설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분양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 단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피데스피엠씨가 지난 3월 경기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7월 분양권 거래시장은 수도권은 지방이 반대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다.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3조6642억71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동월 4조731억7632만원보다 10%가 줄어든 양이다. 올해 7월 분양권 프리미엄은 지난해 동월 대비 0.3%가 준 1783억2730만원이다.전년 동월 대비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줄었지만 서울은 포함한 수도권은 늘었다.7월 수도권 분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올 여름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건설사들의 분양 열기는 아직 한여름만큼이나 뜨겁다.특히 해수욕장, 계곡 등 유명 피서지 근처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상당수여서 평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은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가족들과 함께 인근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모델하우스 방문 시, 상담 서비스는 물론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오픈한 ‘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추석 이후 지방 분양시장에서 5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66개단지 4만9682가구로 조사됐다.우선 대전,부산, 울산 등 광역시에선 추석이후 10월까지 21개단지 1만29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 짓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9월 추석이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660가구. 단지 바로 앞 창신초교를 비롯해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관심도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건설회사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이 여전히 많다.특히 이공계 출신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화공, 조경, 인테리어 등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고 (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전공을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건설사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우선 “조직 친화력과 뚝심을 부각시켜라"라고 조언한다.건설업은 협동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 친화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수년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지방 군 소도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건설사들이 분양성이 양호한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도시에 공급을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어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것.충북 보은군, 강원 양양군, 전남 영광군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고, 충북 진천군, 전남 화순군, 경남 거창군, 경북 예천군 등에서 분양이 이루어지며 지방 아파트 올해 총 공급 물량 13만7000여 가구 중 군 소도시에 약 1만1000여 가구가 몰렸다.특히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물량이 없던 충북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서 하반기 신규 아파트 63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오랫동안 묵혀왔던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형사 주력사업장은 물론 중견사 대단지 물량이 대기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의왕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8개 단지 6258가구로 나타났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는 ▲의왕 장안지구 1개 단지 1068가구 ▲의왕 백운지구 5개 단지 2480가구▲의왕 포일지구 1개 단지 1784가구 등이다. 재건축 물량으로는 ▲의왕 오전동(오전가구역 재건축) 1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총 10곳서 382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8월 넷째 주 분양실적인 1만363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72%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총 6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2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오는 31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1구역'의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남동탄 분양시장에도 프리미엄이 붙는 시대다. 하반기 분양했던 남동탄 분양단지들은 앞서 분양했던 북동탄에 비해 분양가는 저렴한 반면, 지역맞춤형 특화전략과 입지적 장점을 앞세워 실수요층들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하반기 분양했던 남동탄 생활권의 아파트들은 주거환경은 뛰어난 반면, 북동탄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실제 상반기 분양한 북동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1250만원 선에 책정됐었다. 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현재(08.10 기준) 동탄2 시범지구가 있는 화성시 청계동 아파트의 3.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9월 분양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10대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아파트는 총 72개 단지 4만7364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급순위 10위권(2016년 도급순위 10개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30개 단지 2만3706가구로 전체의 50.1%를 차지했다.지난해 9월의 경우 전체 3만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