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취향을 저격당한 것처럼 어떤 것이 매우 마음에 들 때 사용하는 신조어인 ‘취향 저격’은 개인의개성을 강조하는 최근 추세에따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아파트 단지 내 설계나 커뮤니티에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을 적용, 개성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단지 내에 반려견 놀이터를 적용해 애견인들의 시선을 끌어보았다.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총 1068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900가구 모집에 3517명이 몰리며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0월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더욱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도 개천절 연휴 이후부터 유망 분양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청약 결과에서 수요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분위기다.실제로 10월 첫째 주에는 서울 ‘마포 한강 아이파크’가 55.9대 1, 세종시 4-1생활권 ‘리슈빌수자인(M2블록)’이 323.69대 1, 서울 ‘아크로 리버뷰’가 306.61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본격적인 가을철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10~12월) 대형 10대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6만3238가구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4만3040가구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보육시설이나 교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생활편의성이 높다. 입주 뒤에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떠올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기존 대단지 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독서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공공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북(book)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시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보니 시설이 깨끗한데다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까지 진행되고 있어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탓에 희소성까지 갖추면서 일대 아파트값도 귀한 몸이 되고 있다.3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자료에 따르면, 2015년 등록된 전국 공공도서관은 978개로 5년 전(2010년) 759개에 비해 219개나 건립됐지만 현저히 부족한 상황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결혼 시즌인 가을,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평수는 20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웨딩박람회에 참석한 신혼(예비)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주거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9월24일~25일 양일간)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부부들의 86%가 아파트 분양면적 20형대를 꼽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20형대 가운데도 25형이 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29형이 21%를 꼽았다. 면적이 커질수록 응답자는 눈에 띄게 줄었다.이어 선호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 ‘테라스’ 열풍이 불고있다.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에서 1.5룸 형태로 설계돼 아파트 보다는 좁은 공간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테라스가 결합되면 주거공간이 추가적으로 늘어나 비교적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테라스가 결합된 오피스텔 상품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분양했던 오피스텔의 분양 성적을 보면, 테라스의 인기를 알 수 있다. 지난 4월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개천절을 낀 올해 마지막 연휴가 끝나자마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21곳 1만7,435가구(임대ㆍ오피스텔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이제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첫째 주 청약 결과가 향후 가을 분양시장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5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신규 분양시장에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심의가격보다 분양가를 더 낮추거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자문위원은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미분양 없이 ‘완판’ 시키는 전략으로 분양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며"여전히 미분양 아파트가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현장에 마케팅 비용과 인원을 분산시키는 것보다 신규분양을 조기에 마감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서 중견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에 나선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브랜드 명칭으로 규모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원에 전체 면적 총 474만9000㎡규모의 공공 택지지구다.이곳은 향후 약 3만1900가구, 8만6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진건지구는 분양을 모두 완료했고, 지금지구는 총 4개 블록만이 남아 사실상 다산신도시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업계에 따르면 1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부영그룹은 동탄2신도시 A73~75(3개 블록)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동탄 호수공원2' 2766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달 A70~72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최고 201대 1, 평균 5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탄2신도시 A73~75블록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동탄 호수공원2는 총 2766가구로 A73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5~27층, 12개동 1080가구, A7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11개동 총 868가구,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에서 이 회사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사업을 펼친다. 내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가 그 주인공.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주택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녹지프리미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가장 기대되는 단지로 선정됐다.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회원 1254명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녹지프리미엄을 갖춘 9~10월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정부 추동공원 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1위로 선정됐다.2위는 동탄호수공원과 이웃한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3위는 백운호수가 가까운 ‘의왕 백운밸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가 차지했다.응답율 45.3%로 1위를 차지한 e편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0월,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수도권에서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수도권에 6만9912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분양물량을 집계한 지난 2000년 이후 월별 역대 최다 물량인데다 종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4만6691가구) 보다 무려 49.73% 증가한 것이다.특히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됐거나 공급될 예정인 물량이 총 25만7641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10월 한달 간 올해 분양물량의 27% 가량이 쏟아지는 셈이다.지역별로 살펴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흥행 보증수표로 손꼽히는 수변공원 인근 분양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수변공원 인근은 희소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몰려 상가 입지로 손색이 없어서다.대표적으로 지난 6월 청약자들이 몰려 LH공사 청약센터 서버를 다운시킨 인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를 들 수 있다.당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에 대한 공급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만4350명이 몰리면서 모든 토지가 완판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H-10블록으로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목돈이 들어가는 상가 투자에 있어서 입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떤 구성을 갖추느냐는 것이다.아무리 입지가 좋고 주변 여건이 받쳐준다고 한들 내부 구성 자체의 매력이 부족하다면, 외부수요 유입이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유령상가로 전락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는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도림 디큐브시티처럼 영화관과 대형서점·패션몰·대형마트 등 집객 효과가 큰 시설을 고루 입점시킨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집객력이 높은 MD구성을 갖게 되면 안정적인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분양시장이 긴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하는 모습이다.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19곳에서 8879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33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28일 대림산업이 금천구 독산동 1007-19에 짓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한다. 전용 59~84㎡ 432가구로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철1호선 독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편리하고, 서해안 고속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흥행 보증수표로 손꼽히는 수변공원 인근 분양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수변공원 인근은 희소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몰려 상가 입지로 손색이 없어서다.대표적으로 지난 6월 청약자들이 몰려 LH공사 청약센터 서버를 다운시킨 인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를 들 수 있다.당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에 대한 공급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6만4350명이 몰리면서 모든 토지가 완판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H-10블록으로9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브랜드타운 조성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일 브랜드 아파트 수천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서는 브랜드타운 조성 시 향후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현대건설, 한화건설 등의 대형건설사들이 브랜드타운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브랜드타운 아파트는 다른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5개 단지 5400여 가구의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는 ‘길음래미안 8단지’(2010년 6월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23일 세종시 1-1생활권 L1블럭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세종 파라곤은 3면이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유럽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결합된 복합단지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최저 6층, 최고 18층의 19개동 998가구로 1-1 생활권 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59㎡타입 270가구 ▲전용 64㎡타입 16가구 ▲전용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서울에서 내달까지 1만5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서울에서 16개 단지, 1만55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8751가구) 보다 77.59% 증가한 수치인데다 평년 이 기간에 공급됐던 물량과 비교해도 2~3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일반분양 물량만 놓고 보더라도 총 6555가구로 지난해 동기간(3149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이처럼 서울지역 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