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2년간 신규 공급된 아파트가 100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재고 아파트의 10분의 1에 달하는 규모여서 공급과잉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51만801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 데 이어 올해에는 45만4960가구(12월 예정물량 포함)가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년 동안 97만2975가구가 쏟아진 것.한 해 50만 가구 안팎 공급된 것으로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평균 공급물량이 27만여 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80% 가량 급증한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 다수가 수익창출에 실패하면서 "시행 전 타당성 조사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우미경 새누리당 의원이 제공한 작년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 이하 공사) 투자자산 명세서에 따르면, 공사가 서울시 역점사업인 PF사업과 관련해 8개사에 총 1030억원을 투자했으나, 5개사의 투자자산 가치가 상실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 역점사업이 좌초되면서 공사의 재무상태 악화는 물론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특히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1순위 청약 결과 상위 50위권 내에 10대 건설사(2016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22곳이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3주차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는 총 528 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결과 상위 50위에 속하는 10대 건설사 단지 수는 22곳에 달했다.건설사별로 속하는 단지 수를 살펴보면, 대림산업이 5개로 가장 많으며 ▲GS건설 4곳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3곳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2곳 ▲SK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1.3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움츠려 들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마지막주에는 30곳 1만9774가구(공공분양∙공공임대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30일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전용면적 39~109㎡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돌아오면서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기록적인 폭염 못지 않게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6.1% 인상되면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단열설계 적용으로 결로발생을 최소화시키거나 LED조명·태양광·우수·지열시스템 등을 활용해 에너지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가 하면, 세대내 월패드에 에너지 사용량을 표시해 에너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아파트 총 청약자수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11월이 가기 전에 400만 돌파가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21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전국 아파트 총 청약자수는 386만9253명(공공분양, 공공임대, 오피스텔 제외)이다. 400만명까지는 13만747명 모자란 수치다.당초 추세로는 11월 중순이면 무난하게 4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1.3부동산대책 발표에 발맞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 발급 중단,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지난 15일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미뤄졌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재개되며 건설사들도 연내 남은 물량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총 29곳, 2만4424가구로 이 중 일반에는 2만24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단지 중 이번 대책의 영향권인 서울 사업장이 총 5곳이나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규제에 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1.3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대형건설사는 내년으로 분양을 미루고 있는 분위기지만 중견건설사는 연내 아파트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호반건설, 중흥건설, 한양, 제일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은 올해 안에 20곳에서 1만137가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재개발, 재건축 사업지가 많은 대형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 확정에 주춤한 상황이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재개발은 기존 건축물 철거를 100% 완료해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해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철거를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내 부산지역에서 7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이 부산에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다른 규제 대상지역과는 달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부산 지역에서는 8개 단지에서 총 6819가구(임대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지역 가운데 11.3 대책에서 정한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등의 조정대상지역에서도 372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 역시 분양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등을 조사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종합 합산 응답율 172.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56.0%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32.2%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물산의 래미안(126.5%)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10.5%)이 4, 5위를 차지했다.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닥친 분위기다. 37개 조정 대상지역에 전매제한 기간 연장,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된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서 발급 업무를 중단함에 따라 건설사들의 분양일정이 크게 출렁인 것.대책에 큰 영향이 없는 지방 사업장들은 대체로 예정 일정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된 단지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6곳 4336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덜한 서울 재개발 분양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대책에 규제가 강남권 재건축에 집중돼 있어 신규주택 공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 재개발 지역에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또한 서울 재개발 지역은 도심을 비롯해 강북권, 강서권 등 입지가 다양해 소비자들의 지역 선택폭은 비교적 넓은 편이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이 계획된 물량은 총 3440가구로 집계 됐다. 이는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의 규제가 강남4구에 집중돼 있다 보니 규제가 덜한 서울의 준강남권 지역과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범강남권 경기지역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11.3 대책을 보면 강남4구를 비롯해 경기도 과천, 성남(공공택지), 하남시(공공택지), 남양주시(공공택지), 고양시(공공택지), 동탄2신도시 등의 지역에 대해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하기로 했다.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 방안' (11.3 부동산대책)이 서울 25개 구와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 동탄2신도시 지역에만 적용되면서 제외된 수도권 주요 도시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경기 의왕, 시흥, 평택 등에서 연말까지 1만8000여 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11.3부동산대책 적용이 제외된 수도권지역에서는 연말까지 16개 단지 1만8316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지난 3일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고강도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수요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매제한기간 강화는 3일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1순위·재당첨 제한은 법령개정 후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1.3대책 이후 일부 사업장은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는 모습이다.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7곳 456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규제가 더해진 서울 강남권과 과천 분양시장에 충격이 예상된다. 반면 전매제한기간 연장, 1순위 자격 및 재당첨 요건 강화 등 규제에 빗겨난 지방과 경기, 인천 민간택지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11.3 부동산대책 주요 골자는 주택시장에서 과열이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과 유형을 선정, 조정 대상지역에 대해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청약자격과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해 과도한 부동산 단기 투자수요의 유입은 막고 실수요자 우위의 분양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11~12월에도 많은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 등 10대 건설사가 연내 분양예정인 단지는 전국 50곳 4만864가구에 달한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16곳 7515가구다.분양물량으로 보면 GS건설이 11곳 937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우건설이 7303가구로 2위를, 현대산업개발이 8곳 6795가구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대림산업(7곳, 5820가구)과 롯데건설(8곳, 5763가구)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30곳 중 15곳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올해 1~10월 청약경쟁률 상위 30곳의 조망권 유무를 확인한 결과 총 15곳이 강, 바다, 공원, 산 등의 우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 중 강 조망권이 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원 4곳, 바다 3곳, 산 2곳, 경기장이 1곳 순이었다.우수 조망권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부산 마린시티자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내달 서울에서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53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이지만 건설사들이 비수기를 피하기보다는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내달 3일 정부가 강남권 투기과열지구, 전매제한 강화 등 시장 안정을 위한 규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터라 향후 시장 흐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서울에서는 15곳 5349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000년대 들어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유형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전국 땅값이 7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지가는 1.97%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지가변동률도 (1.67%)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소비자 물가 변동률(0.9%)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84%)보다 지방(2.21%)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 서울(2.18%)은 2013년 9월 이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