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소속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6이닝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시즌 첫 QS에 성공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2승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 했다.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에 터진 보 비셋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팀이 3-1로 앞선 7회초 라파엘 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스키협회는 이달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제2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평창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개최 예정이던 전국 규모 대회가 모두 취소된 이후 처음 열리는 국내 스키 대회다. 경기는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 이건용(경기도청), 이진복(강릉중앙고) 등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33)이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2대0으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갖추고 교체된 류현진은 이후 구원진이 애틀랜타 타자들을 1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이날 공 84개를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8.00에서 5.14로 떨어졌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국내산 3세 최강마를 가리는 경주 ‘코리안더비’가 8월 경마 포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일정이 조정되면서 예년에 비해 늦춰졌다.한국마사회는 2일 일요일 오후 5시 ‘코리안더비’가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 우수마 발굴을 위한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위상과 상금을 자랑하는 경주다. 한국마사회는 1995년에 제주 육성목장 개장을 계기로 국산 우수마의 지속적인 배출을 위해 3세마 더비경주 창설을 고려하게 됐다. 우리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기업 스폰서들이 코로나19 리스크에 대회 진행을 잇따라 고사하고 있다.오는 8~9월 예정됐던 투어 대회 3개가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한화클래식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나 취소를 결정했다.29일 KLPGA는 8월 20∼23일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 8월 27∼30일 열려던 '한화 클래식 2020', 9월 10∼13일 예정이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20'이 취소됐다고 밝혔다.KLPGA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기자] 한국 경마가 재개된 이후 해외 실황 배급사 수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장기전으로 흘러감에 따라 주요 경마 시행국이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접할 수 있는 발매 수단을 활용해 해외 경주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다.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마가 시행됨에 따라 경마 매출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국내 경주 수출 사업이 해외 경마 시행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과 달리 경마 선진국은 온라인 발매와 해외 실황 수입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일에 자신의 시구 계획을 직접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야구가 돌아왔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심리적으로 엄청난 위안을 줄 것"이라고 밝힌 뒤 "뉴욕 양키스 구단으로부터 8월 16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미국 대통령들은 전통적으로 시즌 개막일에 시구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 번도 개막전 시구를 하지 않았다.코로나19로 인해 4개월 가까이 지연된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데뷔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했다.23일(한국시간) 김광현은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김광현은 프랜치 코르데로를 4구째 시속 151㎞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닉 히스를 상대로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 직구를 던져 삼진을 잡았다.바비 위트 주니어는 김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번 주말부터 실시가 예고됐던 서울·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제한적 관중 입장이 취소됐다. 또 23일 오픈 예정이던 사전 좌석 예약시스템 운영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한국마사회가 이달 24일부터 예정됐던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22일 발표했다.한국마사회는 당초 이번주 금요일부터 서울·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정원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계획했으나 정부 방역지침․권고 등을 고려하여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당분간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면서 고객 입장에 대비한 방역 및 안전관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방역당국이 지난달 28일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프로야구 관중 입장 실시 여부가 이번주 재논의 된다.일본은 이달 10일부터 경기당 최대 5000명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8월부터는 경기장 관람석 50%로 확대한다.18일 복수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이번주 제한적 관중 입장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빠르면 주말(25일) 경기부터 입장을 기대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최근 서울.수도권 확진자수 재증가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영화관 등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명문구단 워싱턴 레드스킨스에서 여성 직원 다수가 성희롱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1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레드스킨스에서 일했던 여성 15명의 증언과 문자메시지 캡처 화면 등을 토대로 2006년부터 작년까지 레드스킨스 고위직 남성들이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014년부터 약 1년간 레드스킨스의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일한 에밀리 애플게이트는 팀 경영파트를 이끌었던 데니스 그린이 고객과 회의할 때 '남자들에게 볼거리를 주게 몸에 딱 붙는 치마와 네크라인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골프존이 오는 20일 김세영(한국), 최운정(한국), 제시카코다(미국), 넬리 코다(미국) 등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챔피언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17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일 밤 8시 30분(미국 현지 시간 20일오전 7시 30분) 한국의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골프장 팝스트로크(Popstroke)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대회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이번 주말 19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12경주로 ‘YTN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해당 경기를 19일 오후 5시 5분부터 전국 YTN 채널에서 생중계한다.YTN배는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테이어시리즈’ 두 번째 관문이다. 총상금 3억5000만원원을 두고 서울과 부경 경주마 10두가 2000m 레이스를 펼친다.스테이어시리즈는 헤럴드경제배, YTN배, 부산광역시장배, 코리아컵으로 이어진다. 올해는 ‘청담도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PBA-LPBA 선수 7명을 후원하며 ‘크라운해태 라온팀’을 운영한다.크라운해태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그룹연수원에서 PBA-LPBA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선수는 다비드 마르티네스, 박인수, 김재근, 이영훈, 선지훈, 강지은, 백민주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2020~21시즌 PBA-LPBA 투어와 PBA 팀리그에 ‘크라운해태 라온팀’으로 참가하며, 크라운해태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로당구 선수를 후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메시는 게약기간을 채운 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를 원하며 양측의 재계약 협상은 중단됐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라디오 ‘카데나세르’를 인용해 “메시는 재계약 협상을 중단하고 2021년 6월에 떠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최근 메시는 코칭스태프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코칭스태프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커지며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을 갖고 있다.‘카데나세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한선수(대한항공) 천하’를 끝내고 처음으로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은 8년 연속 여자부 연봉 1위를 질주했다.1일 한국배구연맹(KOVO) 2020-2021시즌 선수 등록 자료에 따르면 황택의는 연봉 7억3000만원을 받아 5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키던 한선수(6억5000만원)를 제쳤다.신영석(현대캐피탈·6억원)과 정지석(대한항공·5억8000만원), 박철우(한국전력·5억5000만원)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연봉 4억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미루고 미뤘던 시즌 개막전을 드디어 개최한다.코리안투어는 오는 7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하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을 연다.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4월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7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개막이 미뤄졌다.코리안투어는 부산경남오픈부터 KPGA 군산CC오픈, KPGA 오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온 프로 스포츠가 드디어 경기장 관람을 허용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밝혔다.앞서 프로스포츠는 5월 들어 프로야구 5월 5일, 프로축구 5월 8일, 프로여자골프 5월 14일 등 경기를 개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줄곧 무관중 경기를 이어왔다.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내주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던 미드필더 황문기(24)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황문기는 2015년 당시 포르투갈 1부리그 소속이던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 입단, 유스팀을 포함해 다섯 시즌 동안 6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올렸다. 2012년에는 16세 이하(U-16) 대표에 선발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안양은 "황문기는 넓은 시야와 노련한 볼 배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안양초-안양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육상 기대주’ 양예빈(16·용남고)이 고교 진학 후 첫 경기에서 가뿐히 우승했다.양예빈은 25일 오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58초18로 1위를 차지했다.양예빈의 400m 달리기 최고 기록은 55초29다. 한국여자중학생 기록이다. 이날은 최고 기록보다 2초89 뒤졌다.하지만 2위를 차지한 최윤서(덕계고) 선수가 1분00초33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이날 성인 선수가 출전한 전국선수권 400m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