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신차 생산을 위해 한 달간 실시한 설비 공사를 완료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아산공장 신차 생산 준비를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했다.현재 아산공장에서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 중인 현대차는 내년 공개될 예정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월 일정 금액을 내면 마음껏 영상을 골라 볼 수 있는 플랫폼 ‘넷플릭스’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 이젠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빠른 변화를 즐기고 이를 공유하는데 익숙한 젊은 층을 공략해 성공한 대표 사례다.이 같은 시스템을 전문용어로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더 구체적으론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라고 한다. 일정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 완성차 업계, 구독 서비스 론칭 2년만
자동차 시장에선 비수기로 여겨지는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현대차, 현대카드 제휴로 30만~50만원 할인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의 저금리 혜택을, G90에는 2.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경우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 HEV, 더 뉴 그랜저 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 HEV에 30만원을 깎아준다. ‘2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7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 등 악재가 이어지며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해외 판매는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며 소폭 증가했다.2일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을 취합한 결과 5개사의 국내외 판매는 61만7199대로 지난해 7월보다 0.2% 감소했다.먼저 5개사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14.5% 감소한 12만3512대로, 현대차(-22.6%)를 포함한 4개사가 줄줄이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아(2.4%)만 유일하게 내수 판매가 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MZ세대가 지갑을 연다. 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변한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하는데 대한 보상심리, 혹자는 남의 눈치 안 보고 부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 문화 영향, 미래를 준비하기보단 눈앞 현실의 즐거움에 더 큰 행복을 느끼는 욜로(YOLO)적 특성 등 꼽는 이유도 다양하다.사실 이유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기업들은 이같은 ‘어린 큰손’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2021년 여름, 자동차에 쏠린 MZ세대들의 눈이 심상치 않다. 고가이지만 확실히 내 부(富)를 표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악재에도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과 생산량이 7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상반기 및 6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을 발표하고 상반기 자동차 생산은 181만4510대, 수출은 104만9658대, 내수 판매는 91만904대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9% 많은 23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상반기 252억3만 달러 이후 최고치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216억8000만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 6월 총 65만7547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내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8407대, 해외 28만600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35만4409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이다.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 9483대, 포터 9208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이며,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7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쏘나타·아이오닉5 고객 이탈 방지 프로모션 출시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아이오닉5 대기 고객 이탈을 막는 판매 조건을 내놨다.쏘나타 2020년형과 2021년형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21년형에 최대 5% 할인을 적용하며, 내연기관차는 20년형, 21년형 모두 50만원이 할인된다.또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구매 시 쏘나타(20년형, 21년형), 쏘나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거래된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량 중 비대면 온라인 구매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이 43.1%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케이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중고차 거래 동향을 분석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 키워드로 ‘E.S.G’를 선정했다.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시장 성장 등으로 늘어난 비대면 거래 선호 현상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어졌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외에 50~70대로 구성된 시니어 세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케이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친환경차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검색량이 2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됐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케이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케이카 앱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친환경차 검색량은 지난해 하반기(7~12월)보다 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우리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막연한 두려움이나 선입견에 빠질 때가 있다. 특히 수입차를 생각하면 막연히 거부감이 들지 않는가. 혹자는 같은 값이면 수입차가 좋다고 하고, 혹자는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거나 사후 정비 관리 차원에서 국산차에 비해 불리하다고도 한다.필자는 본 지면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 반드시 시승해보고 예산을 고려할 것 등을 거론한 바 있다. 이번 칼럼에선 ‘내가 직접 타보고 마음에 든 차가 예산에 맞는 수입차일 경우,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지난해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차부터 기본기를 다지며 성장했다. 귀족이나 상류층 차부터 시작했던 서구권 자동차 브랜드와 달리 1967년 회사 설립 후 출시한 포니 이래로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준중형에서 상용차, 밴, SUV에 이어 프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에 이르기까지 차급을 높이고 있다.◇사회초년생의 ‘첫 차’ 아반떼(1990~)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이다.아반떼는 1990년 10월 1세대 모델 출시 후 24년이 지난 2014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케이카는 차급별 대표 세단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케이카는 기아의 대표 준중형 세단 K3부터 쉐보레 말리부, 현대의 베스트 셀링카 그랜저IG까지 브랜드별 대표 세단을 중심으로 테마 기획전을 선보인다.먼저 ‘올 뉴 K3’ 기획전에서는 풀옵션 노블레스 등급의 2018년식 올 뉴 K3만 선별했다.내비게이션, 선루프는 물론 드라이브와이즈, 시트패키지 등이 적용됐다.가격대는 1440만원부터 1820만원 이하이며, 주행거리는 1만5000km부터다.쉐보레 말리부 기획전은 ‘올 뉴 말리부’와 ‘더 뉴 말리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추가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 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지난 2019년 3월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방법으로 정부가 일반인도 LPG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면서 LPG차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LPG차의 국내 등록 대수는 지난해 1월 9년 만에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다.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자동차 제조사들은 LPG차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지난달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완성차 업계 판매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 수급, 협력사 납품 거부, 노사 협의 불발 등 악재가 이어져서다.4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63만691대로 지난 달에 비해 4만1952대 감소했다.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감소,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측은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본격 드라이브 시즌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전기차 10% 할인·쏘나타&그랜저 2.5% 금리 제공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와 중대형 승용차 이벤트에 초점을 맞춘 판매 조건을 내놨다. 코나EV와 넥쏘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기 차종인 하이브리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됐다.승용 부문에선 최근 판매가 부진한 쏘나타 20년형에 2.5%, 더 뉴 그랜저에 3% 할인과 2.5% 금리 우대가 적용됐다. 이밖에 고급 세단 G90에도 2.5% 금리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올해 1분기 자동차 자동차산업이 반도체 공급 차질에도 생산·내수·수출에서 트리플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신차 효과,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의 13일 ‘2021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12.2%, 내수 11.3%, 수출 16.9% 증가했다.이 중 내수는 역대 1분기 사상 최고 판매대수를 기록,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15.9%로 역대 최대 기록을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케이카는 올해 1분기 중고차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그랜저IG가 베스트 셀링카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이전까지 베스트 셀링카는 직전 모델인 그랜저HG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해왔다.그랜저 IG는 신차 출시 4년이 지나 중고차 시장에 공급이 활발해졌으며 감가상각 또한 일정 수준 이뤄져 부담스럽지 않은 시세가 형성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그랜저IG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38%로 나타났다.이례적으로 2030세대가 구매한 모델 순위에서도 그랜저 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