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의 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제3회 하나 아트버스’의 참가 접수기간은 내년 2월 11일까지로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내년에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올해보다 많으면 최대 100만원 추가 소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 과정에서 이런 세법개정 조항이 신설·의결됐다. 지난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세법개정안'에는 담기지 않은 내용이다.먼저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의 5%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 소득공제율 10%를 적용해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득세 과세표준 8800만원이상인 근로자는 35만원(35%), 과표 5500만원인 근로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기본’, ‘변화’ ‘상생’을 강조하고 은행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조용병 15대 은행연합회장은 1일 취임식에서 “오늘날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외부의 평가에 비추어 볼 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노력을 하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은행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사회에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은행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신뢰없이는 은행은 존재할 수 없다”며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인한 금융사고가 잇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 능력과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친환경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 투자심의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총 146개의 신청 기업중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이다.‘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ㆍ실행 중심의 소통 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5건의 개정안을 의결했다.세법개정은 저출생·지방소멸 등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양육,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민·중산층의 세부담을 경감하고 경제활력 제고 등 투자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자녀의 출생·양육 지원을 위해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한국은행이 30일 3.50%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통화긴축 기조는 6개월 이상 이어질 전망으로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수렴하는 시기로 봤다.한은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하면서 한미간 금리격차는 2~2.25%포인트(p)로 유지됐다. 지난 2월 이후 7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기준금리 동결은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지고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명분으로 금리를 무리하게 올릴 이유가 없어서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114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은 취약차주의 연체이자 부담을 낮추어 채무자의 채무 상환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원금 5000만원 이하의 개인금융채권의 연체가 발생해 기한의 이익이 상실된 경우에 채권금융회사가 대출잔액 전부가 아닌 연체한 부분에 대해서만 연체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체이자 제한 규정을 이 법 시행 이후 새로 체결된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2024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22건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통보했다.김 의장은 소득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 등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 14건과 함께, 의원발의 개정안 8건을 국회법에 따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의견을 들어 세입부수법안으로 지정하면서 “세입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또한 “소관 위원회의 심사가 완료되지 못하여 세입부수법안과 예산안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NH농협금융이 ‘NH WM마스터즈’와 함께하는 ‘NH 자산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콘서트는 ‘2024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飛上)하라!’ 를 슬로건으로2024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다뤘다.1부 투자 콘서트에서는 금리 하락 여부가 시장의 주요 이슈인 가운데 미국의 민간투자와 대선 이벤트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 연령이 하향 조정되면서 미성년자의 신용경시, 소비조장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부모의 최초 이용동의와 내역 전송 등 보호장치를 마련했지만 충동구매까지 제한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SK텔레콤이 휴대폰결제 이용 동의 부가서비스 가입연령을 만 12세로 하향 조정하고 내달 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한도는 서비스 초기 10만원까지로 제한되며, 최대 30만원까지의 확대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휴대폰 소액결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내년도 세수의 절대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억울러 온 물가마저 출렁일 전망이다.정부가 서민 부담과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움직임과 에너지 공기업의 누적된 적자 부담은 내년 4월 총선이 끝나면 미뤄진 청구서의 발행을 예고한다.올해 정부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고 가정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을 동결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과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우려되는 한국전력·가스공사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김형석 카이스트 경제대학원 교수는 “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ñas Chalco)’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하나금융그룹은 현지 네트워크인 멕시코하나은행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기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PC 기증을 통해 학업의지가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디지털 기기를 직접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수장과 만나 상생금융을 당부했다.27일 금융당국이 8대 금융지주 산하 은행과 Sh수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금융 방안의 조속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은행장 간담회는 20일 금융지주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은행권의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스스로가 은행산업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산업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은행 임직원의 정직성을 믿을 수 있다는 인식,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경기회복 둔화·가계부채 부담에 직면한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30일)을 앞두고, 7연속 3.50%로 금리 동결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연초 상저하고가 전망됐으나 더딘 경기회복세와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확대에 금리를 올리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인플레이션도 잡고 가계대출을 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금리인상이 요구되고 있다.다만 기업·부채 뇌관(총량)을 커지고, 자금 유동성이 막혀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KB금융그룹이 테크‧데이터‧AI‧디지털 부문에서 KB금융이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 행사를 개최했다.‘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테크‧데이터‧AI‧디지털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되고 있다.5회째를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대나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야당발 줄삭감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학계 등은 정부의 긴축재정을 두고 세수감소의 원인으로 대기업에 집중된 법인세 감세를 지적하고 긴축재정이 아닌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정쟁에 갇혀 있다.올해 세수 감소는 법인세와 양도소득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9월까지 누적액은 전년 동기대비 51조원이 줄었고, 법인세 감소분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26일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노후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 등 한국 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을 진단한 부분과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 등으로 구성됐다.‘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을 위한 조사 결과에서 한국 가구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35.7%)과 경제력(30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정부와 여당이 24일 청년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당점협의회를 열고 ‘청년, 내 집 마련 1‧2‧3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프로그램은 청년이 신설 예정인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 후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최저 2.2%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개편해 소득요건을 36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월 납입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방한용 침구와 의류 세트를 지원한다.우리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난방 텐트, △전기매트, △방한의류, △친환경 보일러, △단열 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해 왔다.올해는 지원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산하 ‘서울지역 자활센터협회’와 ‘서울시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계기관이 선정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에는 방한용 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