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9일 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M 등 국내 완성차사가 지난 3월 한 달 간 내수, 수출을 포함해 총 71만38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73만241대) 2.7% 감소한 수치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현지 및 내수 수요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KBI동국실업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KBI동국실업은 29일 2023년 매출액 651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직전 년도 영업이익 10억원 적자를 51억원 흑자로 전환시켰다.별도기준 국내 매출액은 43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 359억원이 증가했다.이에 대해 KBI동국실업 측은 아이오닉 등 전기차 판매호조와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K3, 쏘렌토 등 지난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준대형‧대형 전 차종 및 SUV(쏘렌토, 싼타페, GV70, GV80, 팰리세이드), 전기차(EV9, GV70, 테슬라)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1팀에 대해 주중은 30%, 주말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할인 예약 대상자에게는 차량 예약 완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 등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1월 글로벌 판매량은 63만323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내수는 2.3% 늘어난 10만2794대, 수출은 4.8% 증가한 53만442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신차 출시, 수출 호조세 등으로 당분간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환경오염을 이유로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 금지까지 내려진 디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선 감가율이 적은 ‘대접 받는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유가 시대로 연료비용이 매년 상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 연비가 떨어지는 대형 SUV 가솔린 모델은 가격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케이카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이 집계한 중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 비율)이 높고, 대형 S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성비 좋은 소형 자동차 모델 확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고급 대형 시장, 내년엔 어떻게 될까.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신차 출시 계획으로만 보면 재기는 충분해 보인다.27일 완성차 업계는 경차, 소형차 반등을 코로나 이슈와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고가 모델의 수요가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대형, 준대형 차량 등록대수는 6만8460대와 15만6921대 등록에서 2021년 각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이번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골프존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국내 스크린골프 대표 기업 골프존이 국내를 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본격 글로벌사업 다각화에 나섰다.13일 골프존에 따르면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골프존은 현재 일본 570여개, 중국 210여개, 미국 170여개, 베트남 50여개, 그외 기타국가 90여개 등 약 1,090여 개의 해외 스크린골프 운영 매장(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해외 매장)을 갖추고 있다.골프존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신차 가격을 못 이긴 소비자들이 중저가 중고차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1000만원대 가성비 모델 수요가 급격히 늘어 해당 차종 시세의 강보합이 이어진다.최근 케이카, KB차차차 등 중고차 플랫폼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번달 중고차 시장에선 1000만원대 국산 중고차 모델, 특히 경차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 1000천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일 일제히 발표한 11월 국내외에서 총 65만539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식변경 모델 등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수출량이 증가해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최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가 신차 값의 90%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차 측은 인증중고차 고객에도 신차 고객과 동일한 서비스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고차 고객 가치를 높였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4일 상품화를 거쳐 인증이 완료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80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여 일이 지난 11일 현재 현대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내차사기’ 현대 브랜드관 탭에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 등 세단부터 싼타페‧투싼과 같은 SUV까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판매량 총 64만311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늘어난 수치로 브랜드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2023년 10월 국내 6만4328대, 해외 31만36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총 37만 798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
[양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주차장에 빼곡하게 주차된 신형 그랜저, EV80,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제네시스 차량 수 백 대를 지나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이들을 진단, 정비, 세차하는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내부 부스를 오가며 샌딩, 판금, 도색을 차례로 거친 차량은 촬영용 스튜디오로 이동해 360도 회전하며 웹‧앱용 콘텐츠 촬영을 이어간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상품화한 차량이 바로 ‘현대 인증 중고차’다. 최종 점검까지 모든 검사 항목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공식 인증 마크(Hyundai Certified/GENESI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사업 준비 1년 10개월만에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인증중고차 판매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내수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수출로 만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체 판매량은 67만37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었다.4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완성차 기업의 지난달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9월 내수 판매량은 10만6386대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 실적은 56만6688대로 3.4% 늘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벤츠 E230 4매틱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580 4매틱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으로 오는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스카니아의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차량 번호판을 비춰 주는 등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디젤 모델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로 인한 친환경차가 강세를 띄는 반면 디젤 모델은 속속 단종 수순을 밟아서다. 시중 출시된 몇 안 되는 모델 역시 판매량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오는 11월부터 포터와 봉고 1톤 트럭 디젤 모델 생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학원차‧택배 차량으로 디젤차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 등은 디젤 대신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LPG 모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한가위를 맞아 최대 27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추석 타임딜’을 오는 2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타임딜은 각종 모임과 여행으로 장거리 이동이 많은 총 6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속있게 내 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절 모임에서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잘샀다 칭찬 들을 갓성비 차’를 주제로, 가심비와 가성비를 고루 갖춘 인기 차종을 엄선했다.연휴를 앞둔 바쁜 시기에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그랜저 △쏘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