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곳곳, 만개한 벚꽃이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봄이 왔음을 알린다. 화사한 꽃길이 펼쳐지는 봄이 되면 여유롭게 산책을 거닐 수 있는 연트럴파크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난다. 인접한 홍대입구역과 다르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연남동’은 주택을 개조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다. 젊은 감성이 넘치는 곳은 물론 해외의 유명한 맛집과 카페들도 연남동에 터를 잡으며 골목골목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차이나타운과도 가까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음식점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미식
‘후루룩’ 단어만 봐도 면을 흡입하는 경쾌한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국수! 주변에서 부담 없이 가장 쉽게 접할 수는 요리이기도 한 국수는 사실 인류와 역사를 함께한 식재료다.국수의 주재료인 밀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어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었는데, 처음엔 주로 빵을 만드는 데 사용되다 아시아의 ‘탕’ 문화를 만나 발전해 현재와 같은 모습을 이루게 된다. 이후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파되며 현재 파스타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창의력이 가득했던 한국의 선조들을 만난 국수의 변신도 퍽 재미있다. 작물에 따라 밀로 뽑은 잔치국수, 메밀로 뽑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지니아 한인 사업가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알아본다.미국 버지니아 주의 부촌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살았던 윤영석-정순임(가명) 부부에게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10년 10월 7일, 아내 정씨는 골프 약속이 있어 곧 외출할 거라는 남편을 뒤로 하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오후 3시경 약 4시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굳게 닫힌 차고 문과 사라진 남편의 차를 통해 남편이 외출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무엇인가 평소와 다른 기운을 감지했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오늘(26일) 에서 12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은 故이혜령씨 살인 사건을 재조명한다. 26일 밤 방송되는 SBS 에서는 지난 2005년 미입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故이혜령(당시30세)씨 살인사건을 다룬다. 故이혜령씨를 살해한 범인은 경찰의 과학수사에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 남은 증거라고는 시신 밑에 깔려있던 애쉬워스 상표가 적힌 단추 하나뿐인 상황에서 제작진이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고 범인의 윤곽을 그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가 공개수배돼 이목이 집중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70대 여성 전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지난 25일 공개수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경찰은 정씨는 165∼170cm키에 보통 체격의 소유자로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정형근씨를 이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특정 공개수배, 전국에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면식범,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면식범[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인천 한 주택가에서 발견된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의 신원이 확인된 가운데 용의자가 면심범일 가능성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23일 인천남동경찰서는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에 담겨 있던 시신은 전모(71)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씨는 인근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잔칫집에 다녀오겠다"며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틀이 지나도록 전씨가 귀가하지 않자 며느
[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지난 26일 대전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대전 여자매 피살 사건은 면식범의 원한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서부경찰서는 27일 범인이 면식범의 범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원한관계 등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자매의 배와 가슴 등에 각각 10차례 정도 흉기에 찔린 흔적
의정부 초등학생 남매 살해사건은 숨진 어린이들의 엄마의 범행으로 드러났다.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5일 유력한 용의자로 어머니 이모(33)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1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집에서 아들 김모(11)군과 딸(9)을 전기선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