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으로 향한 정의용 실장, 양제츠에 ‘방북결과’ 설명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 오전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 실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전 10시께(중국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정 실장과 동행했다.정 실장은 양제츠 중앙정치국원을 만나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내용 등 한반도 문제와 한·중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
◆손학규 "제왕적대통령제·갑질양당체제 허무는데 바칠 것"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는 2일 집권여당과 자유한국당을 거세게 비난했다.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인기에 영합해 눈치만 보고 앵무새 노릇에 앞장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반성은커녕 틈만 나면 막말하고 시비를 거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수구적 거대양당이 의회정치를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 대표는 “한국 정치를 어지럽히는 두 정당과 온 힘을 다해 싸워야 한다.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 그리고 갑질 양당체
◆文정부 2기 ‘개혁·국정운영’ 의지 다져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교체 및 문재인정부 2기 개각 등 여권이 새로운 진용을 구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적 국정운영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 “우리가 함께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은 분명”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개혁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는 사상 최초의 당정청 전원회의로, 그만큼 우리가 맞는 상황이 엄중하기
◆박원순, 7주 만에 ‘여의도·용산’ 개발 전면보류여의도·용산 개발 계획을 담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발 전면 보류를 선언했다. 지난달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차 찾은 싱가포르에서 여의도·용산 개발 청사진을 밝한 지 약 7주 만이다. 여의도·용산 개발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이 요동치자 급기야 국토부가 제재에 나서는 등 박 시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간 미묘한 갈등양상까지 표출된 바 있다.박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주택시장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여 깊이 우려하고 있었다.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주택시장
[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38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대상)기준 강화하고 해외 계열사 공시 의무 도입, 공익법인 의결권 제한 등 규제를 확대했다. 중대담합에 대해 전속고발제를 폐지, 공정위 고발 없이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변화하는 경제환경과 공정경제·혁신성장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현
◆더불어민주당 시즌2 개막…신임 당 대표 이해찬 의원 선출더불어민주당은 25일 새 당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 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5인을 선출, 향후 2년간 당을 이끌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이날 당대표 선거에서 이해찬 의원은 종합득표 42.88%를 얻어 당선됐다.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는 30.73%, 김진표 후보는 26.39%를 얻는 데 그쳤다.이 신임대표는 이날 당대표 당선 후 수락연설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올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4년 만에 약 100억원 늘어난 302조원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조세 부담률 또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세부담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악순환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지난 6년간의 국세수입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65조4000억원이던 국세수입이 올해 302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역대 국세수입액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며, 지난 2013년에 비해 약 100조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 김동연 "정부부처 특활비 폐지하겠다권력기관의 특별활동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특활비를 없애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19개 정부 부처에 특수활동비가 편성돼 있는데, 내년에 가능하면 몇 개 부처에서는 특활비를 없애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 특활비 폐지에 이어 정부 부처가 사용하는 특활비도 폐지해야 한다'는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김 부총리는 또 "검경 등 수사관련 특활비에도
◆북미 2차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주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간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에 따라 두 정상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미 경제전문방송 CN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또 만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내달 방북을 앞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무게가 쏠린다.◆남북, 10여 곳 GP철수 합의남북 군당국이 비무장지대 10여 곳의 경비초소(GP)를 철수키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1일 국회 국
◆본부장▶기획관리본부장 오명준◆본부장▶혁신성장본부장 김종주
◆문재인 대통령 “고용상황, 결과에 직 걸어라”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악화된 고용상황과 관련해 “직을 걸고 임하라”며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웍으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고 결과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라며 “좋은 일자리 늘리기를 국정의 중심에 놓고 재정과 정
◆장하성 靑 정책실장 “현재 고용 부진 엄중하게 받아들여”청와대가 고용 부진 흐름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일자리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의 고용동향이 예상과 달리 최악으로 흐르면서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여당 내부 긴장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청 회의에서 “여느 때보다 일용직 근로자, 소규모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 실장은 “청와대는 현재 고용 부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DJ 서거 9주기 추도식… 여야 "김대중 정신 계승해야"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9주기인 18일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DJ정신을 이어 받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이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은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온전히 받들어 국민
[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 3억7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삼성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공기윤활시스템이
◆남북정상 ‘평양회담’ 성사될 듯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기도 8월 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내일(13일)남북고위급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길-김주영 '다시 만납시다' 북한 노동단체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주영길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64명은 12일 오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 절차를 밟고 군
◆정면 돌파 나선 ‘김경수’, “새로운 경남 4계년 계획 내놓겠다”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발목이 잡혔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정 드라이브를 선언했다.김경수 지사는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다음 주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도민께 보고하겠다”며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 지사는 "다음 주 그동안 활동한 경남 도정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보고회를 열어 경남의 경제, 사회, 도정을 혁신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갈 방향을 도민에게 알리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지사
◆문재인 대통령 “한시적 누진제 완화 해야”문재인 대통령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정용 전기료 폭탄 우려에 ‘전기료 부담’은 완화할 것을 주문했다. 여름 휴가 직후 전기료 문제를 거론하면서 정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우선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7월분 전
▲경기KOTRA지원단장 오재호▲강원KOTRA지원단장 권오석▲감사실장 김승호▲주력산업실장 손병일▲소비재전자상거래실장 임채익▲해외시장정보실장 이정훈▲해외진출상담센터장 이길범▲투자유치실장 하승범▲해외전시팀장 홍창표▲해외취업팀장 최정석▲경기북부KOTRA지원단장 유승호▲빅데이터팀장 안성준▲전북KOTRA지원단장 이광일▲서울식품전PM 김동현▲조직망지원팀장 강병수▲인사팀장 배상범▲인재개발팀장 한창윤 소비재마케팅PM 김태현▲정보시스템팀장 신재현▲해외투자팀장 김주철▲신산업유치팀장 김삼수▲경영관리팀장 채희광▲FTA협상지원PM 홍두영▲중국PM
◆민주평화당 신임 대표 정동영 "선거제도 개혁에 黨 걸겠다" 민주평화당 새 대표로 4선의 정동영 의원이 선출됐다.정 신임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최고 득표를 얻어 당 대표에 당선됐다.정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평화당은 모든 것을 선거제도 개혁에 걸겠다. 하반기 국정의 최우선 과제를 선거제도 개혁에 둘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응하지 않거나 소극적인 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과 함께하는) 개혁입법연대에 동참하지 못한
◆ 문재인 대통령 휴가 마치고 업무 복귀…하반기 국정운영 구상 중문재인 대통령이 닷새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4일 업무에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주말 동안 일정을 잡지 않고 하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구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휴기 기간 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하면서 전면적인 군 개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새로 임명한 남영신 기무사령관을 중심으로 기무사 혁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내정하면서 2기 내각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