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제16대 회장에 곽영철 울산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사진)이 당선됐다.연합회는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연합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곽 이사장을 선출했다.곽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연합회의 화합과 단결로 대통합을 이루겠다”면서 “특히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자동차수리 시 자동차정비업계가 보험사에 청구하는 자동차보험정비요금 인상안을 놓고 양 업계가 평행선을 걷고 있다.자동차검사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비업계와 손해보험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양측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했다. 정비업계가 요구한 내년도 시간당공임 조정률에 대해 보험업계가 받아들이지 않아서다.이번 협의회에서 정비업계는 9.9%, 손해보험업계는 0.5% 인상안을 각각 제시했다. 오는 28일 예정돼 있는 제10차 자동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강태식 제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2일 제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강 이사장이 당선됨으로써 내리 4선을 연임하게 됐다.강 이사장이 이번에 내세운 주요 공약은 △보험 정비요금 현실화 △업체간 정비요금 적용등급 격차 해소 △친환경 차량 보급에 따른 피해업종 지원 방안 용역결과 이행 추진 △양분화돼 있는 연합회 통합 추진 등이다.강 이사장은 지난 9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해 오는 동안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정비업 총량제, 보조금 사업 확대 등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박종길 K딜러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내년 5월 예정돼 있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유보해 달라고 건의했다.박 대표는 “최근 금융시장 위기로 캐피털사들이 중고차 매입자금을 대폭 줄이고 있다”면서 “이 여파로 자동차매매 종사원들이 매입자금을 구할 수 없어 생존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대표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 5월부터 막대한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대기업이 이 시장에 들어온다면, 자동차 살돈이 없어 폐업까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조합 제15대 이사장에 김광규 르노코리아영등포정비센터 대표(사진)가 당선됐다.서울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제15대 이사장 선거에서 김 대표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김 당선자는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외국인근로자 도입 및 병역특례산업기능요원 제도 추진 △노후방지시설 유지관리비(활성탄·필터) 정비사업자에게 직접 지원 △환경단속 조합 자율 시행 △도장부스 자가측정 주기 완화 및 비용 지원 △소형 종합정비업 작업범위 확대 △자동차검사 기술인력 기준 완화 및 검사소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16대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회장 선거가 두 진영으로 명확히 갈린 ‘표심’만 확인된 채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10일 연합회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릴 예정이던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결국 정족수 부족으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향후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적지 않은 내홍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연합회 전체 회원 12명의 전국 시·도조합 이사장 중 절반인 6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심지어 선거관리위원장인 배종국 인천조합 이사장조차 ‘개인사’를 이유로 자리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지역 400여개 자동차 정비사업자로 구성된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오는 23일 새 이사장을 뽑는다.3일 서울조합에 따르면, 정성훈 제이제이모터스 대표와 김광규 르노코리아영등포정비센터 대표가 나란히 입후보했다.이번 선거에서는 3년 전 이사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광규 대표의 재도전, 현 손흥석 이사장의 불출마 배경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두 개 연합회로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향후 서울조합의 행보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거리다.한편 서울조합은 오는 23일 교통회관에서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차량기술사회(회장 이해택)가 객관적인 자동차 가격 조사·산정을 위해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시장 진출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차량기술사회는 효율적인 가격조사·산정 업무를 하기위해서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업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국토교통부에 정관 개정을 신청한 상태다.19일 차량기술사회에 따르면 자동차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객관적인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을 위해선 대상 차량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침수 및 사고이력 여부등을 포함한 성능·상태 점검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중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폐차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인스오토가 헤이딜러와 함께 ‘원스톱 폐차견적 서비스‘를 선보인다.양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매입자 중심의 거래 관행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통상 개인이 오랜 기간 운행한 차량을 매각할 때,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하거나 폐차장에 연락해 견적을 받고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입 결정권을 업체가 갖고 있다 보니, 차주는 불확실한 가격에 차를 매각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두 회사가 장기간에 걸쳐 테스트해 이번 서비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회의실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 및 자격 취득’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000여명의 자동차매매 종사원(딜러)들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을 적극적으로 취득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법정 서식(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과는 별도로 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가격을 매긴 ‘진단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국토교통부가 자동차정비업계와 보험업계가 합리적인 자동차보험정비요금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직접 발주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토부와 양 업계 담당자 등 보험정비협의회 위원이 제7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를 갖고, 향후 시간당공임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데에 따른 구체적인 조건을 합의했다.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제3의 연구기관을 선정해 용역비용 등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다.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보험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 조정률을 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다만, 연구용역 일정상 올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의 한 비영리 사단법인이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풀기 위해 ‘서면 총회’를 강행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208명의 자동차매매상(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울자동차매사업조합(이사장 안병열·서울조합)은 지난 25일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서면 결의서’를 받고 있다.앞서 조합 측은 지난 5월 총회에서 결의된 조합원 회비 면제 및 조합장 연임 제한 규정 해제 등을 포함하는 정관 개정안을 들고 서울시에 인가 신청했지만 ‘비영리단체로서 합당하지 않다’는 이
[이뉴스투에이 이상민 기자] 자동차 매매상이 직접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상품이 출시된다. 전국 각 자동차매매사업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자동차매매사업연합회(회장 장남해·이하 연합회)는 15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인증중고차 EW(연장 품질보증)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인증 중고차란 자동차의 외관이나 성능 등 전반적인 품질 상태가 신차 수준의 품질 등급과 별로 다르지 않음을 인증(Certification, Approval)해주고 이에 대등한 수준의 연장 품질보증(Extended Warranty)이나 기타 관련 서비스(After Serv
◇편집국▲편집국장 이호 ▲편집부국장 이용석 ◇ 논설실▲논설실장 김동현
▲다자경제기구과장 류호권
◇과장급 전보▲근로기준정책과장 박종환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오영민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병우·한차협)는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카몬스터(대표 성백환)·KIS정보통신(대표 김승현)과 중고자동차 유통문화 형성과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업무 발전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한차협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프로그램 업데이트다.한차협과 두 회사는 과거와 현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불필요한 성능점검 시간을 줄이고 중고차 구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한차협은 자동차정비 분야의 전문기술인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고객님, 자동차보험 아시죠? 그런 거와 같은 겁니다. 소비자가 직접 내야 합니다.”“국토부 지시 사항이에요. 보험료는 소비자가 내게 돼 있습니다.”2019년에 도입된 중고차 성능·상태 책임보험이 도입된 후 자동차매매상들이 소비자들에게 보험료를 직접 내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여태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성능·상태 책임보험’. 이 제도의 본질을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로선 딜러의 말에 단박에 지갑을 열 수밖에 없다. 행여라도 자동차 가격에 ‘눈탱이’까지 맞지 않으려면 말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이 보험료는 소비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2019년에 도입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이 보험계약자 주체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또한 보험료 후납 방식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관련 법 손질이 요구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행법상 자동차 성능·상태점검자(점검업자)는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한 자 △성능·상태의 점검 및 보증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단체만이 될 수 있다.따라서 현재 자동차정비사업자나 국토부로부터 허가 받은 3개 단체(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한국자동차기술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전국 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위원회 연수원 앞에서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저지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연합회는 이날 현대차 기아차와 같은 완성차 제작사인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자동차매매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30만 자동차매매업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