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가격 인상 이슈의 중심에 선 교촌치킨이 정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복귀한 권원강 회장이 내세운 경영 방침인 ‘정도경영’을 실천해 소비자 마음을 돌아오게 하겠다는 의지다.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지난 4월 3일 제품 가격 인상 후 소비자들의 차가운 시선을 마주했다. 배달비까지 포함해 ‘치킨 3만원 시대’를 교촌이 열었다는 말도 나온다. 지난 2018년 치킨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유료화한 데 이어 2021년 제품 평균 가격 8.1%를 인상하며 치킨업계 가격 인상을 주도한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매출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 가맹계약으로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 간 체결됐다. 멀티유닛이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 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개인 가맹에 비해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계약 파트너인 BMH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이며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수제 캔맥주 3종을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고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수제 캔맥주 3종은 △교촌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로 구성됐다. 교촌은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편의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에도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교촌의 수제 맥주를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다.교촌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는 교촌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다.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해현갱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공표하고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나선다.1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올해를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변화된 고객과 달라진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새 슬로건 ‘해현갱장’은 중국 역사서 ‘한서’에 나오는 말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의미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한 다짐을 내포한다.권원강 교촌에프앤비 창업주는 가맹점과 협력 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기금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교촌은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억원 규모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메쉬코리아와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교촌치킨 배송 대행 과정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고 교촌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상호 보완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촌은 이번 협약으로 합리적인 단가의 배송 대행 서비스로 가맹점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 배송 누락·분실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메쉬코리아와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교촌치킨의 라스트마일 배송 수행을 넘어 지역별 최적화된 맞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강원도 고성군에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5월 인덜지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하고 최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다. 문베어브루잉은 연간 200만 리터(L)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이다. 교촌은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조 시설과 전국 1300여개 가맹점 인프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문베어브루잉’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환원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임 당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나눔 경영에 힘썼던 권 창업주는 이번 사재출연 결정으로 퇴임 이후에도 사회환원을 실천하게 됐다. 권 창업주가 출연한 100억원은 공익재단법인 설립, 상생기금 조성 등 사회환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논의될 예정이다.권원강 창업주는 “교촌의 지난 성장은 가맹점, 협력업체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사회 환원을 통해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교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4476억원)은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410억원)은 4%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영업이익은 하반기(257억원)에 상반기(153억원) 대비 68%나 오르면서 지속 성장했다.전체 가맹점 매출도 사상 첫 1조원(가맹점 기준)을 돌파했다. 가맹점당 매출도 2019년 대비 14% 성장했다. 폐점은 단 1곳으로 전체 가맹점 수(1269개) 대비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가 프랜차이즈 업계 첫 증시 직상장에 도전하면서 ‘제2의 도약’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소진세 교촌 회장은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을 통해 투명, 윤리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교촌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기업설명회는 황학수 총괄사장이 진행했다. 황 총괄사장은 “정직하고 바르게 만든 치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정도경영’은 창업주의 의지이자 소비자와의 약속”이라며 “IPO 앞두고 있는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과 손잡고 온라인 HMR9(가정간편식) 비즈니스 확대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9일 허닭과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허닭 온라인몰 내 교촌 HMR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교촌과 허닭의 MOU는 HMR 제품 개발·생산, 온라인 유통 판매, 육계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교촌은 허닭의 온라인 유통 판매 채널과 자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예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HMR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역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 중인 교촌F&B가 프랜차이즈 업계 첫 증시 직상장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규모가 커졌고 장수 브랜드도 많아진 만큼 증시 상장업체가 나올 때가 됐다며 교촌F&B 기업공개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수성과 보수적인 거래소 입장 등을 고려할 때 아직도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다수다. 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F&B이 우회상장이 아닌 코스피 직상장에 처음으로 도전한 행보가 이슈가 되고 있다. 혹자는 이번 상장이 프랜차이즈산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올해 프랜차이즈업계는 연초 최저임금인상부터 시작해 국민적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프랜차이즈는 외식 레스토랑이나 편의점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당장 최저임금인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이나 직원 고용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편으로 아르바이트생들 중에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최저임금 상승에 찬성하기도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 투명성을 강조하며 3월까지 가맹사업법을 개정하며 창업희망자에 제공하는 정보공개서 공개 범위에서 필수품목 중 최근 1년간 공급가 상하한선 등을 포함했다. 이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교촌치킨이 최근 부실 계열사 정리와 흡수 합병 등으로 약점은 줄이고 치킨 본연 사업에 집중하고 기존에 가진 강점을 특화시키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교촌의 체질 개선 행보는 6개월 전 40여년간 롯데쇼핑‧롯데슈퍼‧코리아세븐 등 롯데그룹 내 유통채널에 잔뼈가 굵은 소진세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원가절감 전문가답게 소 회장은 교촌 취임 직후 합리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11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다수 기업이 오너 경영 위주인 반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육R&D센터를 오픈했다.교촌에프앤비가 새로운 교육R&D센터 ‘정구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지상1층~4층, 연면적 3719㎡(약 1125평) 규모로 건립된 정구관은 가맹점 교육시설, R&D센터, 교촌 갤러리(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의 23만8016㎡(약 7만2000평) 치킨대학 보다 규모는 작지만 구성은 비슷하다.다만 치킨대학이 신규창업자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정구관은 지역적으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40여년간 유통계서 근무한 산증인이 교촌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했다.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오산시 소재 교촌 본사서 열린 취임식서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소진세 前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서 소 회장은 “교촌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교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소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확립’,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롯데그룹은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단체 `생명존중시민회의'와 MOU를 체결하고 생명존중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향후 롯데그룹은 보건복지부와 시민단체인 생명존중시민회의 등과 협력해 범국민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생명존중시민회의는 생명존중을 위한 범사회적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들과 시민사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오늘 오후 국정농단 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항소심 재판 공판이 열린다. 29일 한 차례 공판을 더 가진 후 판결은 9월말쯤 나올 전망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17·29일 오후 2시10분 신 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월13일 1심에서 ‘제3자 뇌물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최순실씨가 주도한 K스포츠 재단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이번 재판은 제3자 뇌물공여와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됐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창립 50년만에 사상 최초로 그룹 총수가 법정 구속될 위기에 처했던 롯데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롯데는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이날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의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직후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롯데그룹 임직원들은 더욱 합심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소진세)는 13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4차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성과 실천방안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뉴롯데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에는 소진세 롯데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문형구 고려대 교수,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등 내외부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