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의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19일부터,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S 500 4매틱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펌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과 비전이 담긴 미래전략을 공개했다.17일 SKT와 KT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2024 월드 IT쇼’를 통해 자사의 AI 기반 첨단 ICT 서비스와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양사는 모두 AI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해당 분야 투자와 연구를 통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한창이다. 다만 SKT는 SK스퀘어·SK하이닉스와 SK ICT 연합을 구성하고 AI반도체 사업 등 관련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반면, KT는 AICT컴퍼니 도약에 나서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 행사장 내 SK텔레콤 부스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현대 그랜저에 장착된 카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KB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여성 회원이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현대차 그랜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비교를 위해 남성 조회수 순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M 등 국내 완성차사가 지난 3월 한 달 간 내수, 수출을 포함해 총 71만38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73만241대) 2.7% 감소한 수치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현지 및 내수 수요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타이어사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론칭 등 돋보이는 기술력으로 국산 타이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정작 국산 전기차나 프리미엄급 모델 신차에는 주도적으로 장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각에선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에 비해 프리미엄 이미지가 다소 부족한 고급화 전략 부재를 주요인으로 꼽는다.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브랜드 중 전기차 및 프리이엄급 브랜드는 신차 전량의 (OE, Original Equipment)용 타이어 대부분은 글로벌 브랜드 타이어를 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부가 친환경차의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 주 타깃은 ‘하이브리드차’다. 이르면 내년부터 ‘저공해차 분류 기준 조정 개편안’이 시행되면 저공해차 범위에서 LPG, CNG,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은 저공해차가 받는 모든 혜택에서 제외된다. 업계에선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시대착오적 정책이란 비판이 나온다.앞서 2020년 하이브리드의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폐지한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혁신성장 추진회의를 통해 구매보조금, 세제 지원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이자 고물가, 고금리 등이 겹쳤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전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4일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GM‧KGM 등 5개 완성차사의 2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국내외서 총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특히 2월 내수 판매량은 9만9203대로, 2020년(8만1722대) 이후 4년 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KBI동국실업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KBI동국실업은 29일 2023년 매출액 651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직전 년도 영업이익 10억원 적자를 51억원 흑자로 전환시켰다.별도기준 국내 매출액은 43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 359억원이 증가했다.이에 대해 KBI동국실업 측은 아이오닉 등 전기차 판매호조와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K3, 쏘렌토 등 지난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SK렌터카는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당구 대회 개최를 기념해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SK렌터카는 내달 열리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자사 고객과 국내 당구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기 모델 4종을 업계 최저가의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성창세 둔화와 동시에 대안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서도 이어지고 있다.현재 신차시장에선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반떼 등 일부 국산 하이브리드 신차는 1년 이상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초 수입 승용차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은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에 따르면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하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지난 14일 오후 10시49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도로에서 제네시스와 그랜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운전자 A씨(62)와 동승자 B씨(64), 그랜저 동승자 C씨(57·여)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랜저 운전자는 부상 정도가 경미해 미이송됐다. 당시 제네시스 부상자 중 동승자 B씨는 현직 도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 등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1월 글로벌 판매량은 63만323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내수는 2.3% 늘어난 10만2794대, 수출은 4.8% 증가한 53만442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신차 출시, 수출 호조세 등으로 당분간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20대 회원의 중고차 모델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에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최근 1년간 중고차 모델의 20대 조회수와 판매 시세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30일 KB차차차 분석에 따르면 조회수 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기아 K5, K3 순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국민 첫차’라고 불리울 만큼 사회 초년생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환경오염을 이유로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 금지까지 내려진 디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선 감가율이 적은 ‘대접 받는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유가 시대로 연료비용이 매년 상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 연비가 떨어지는 대형 SUV 가솔린 모델은 가격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케이카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이 집계한 중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 비율)이 높고, 대형 S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70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전동화 등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충실한 수출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708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액은 242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0.5% 늘었다. 특히 전기차 수출액은 143억 달러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82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2023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ctive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새해를 맞이해 최대 2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4 행운을 드려용’ 타임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타임딜에서는 최대 260가지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거친 직영중고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랜저 △G80 △E클래스 △쏘렌토 하이브리드 △캐스퍼 등 세단부터 SUV∙경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인기 모델을 최대 230만원 할인한다.또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도 마련해 '찾아가는 서비스', '주유 상품권' 등 구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국보급 베스트셀링 모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해 11만3047대 팔렸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연말 12월 분이 집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10만4637대로 ‘10만대 클럽’을 무난히 달성했으며, 이후 연말 할인전과 프로모션 등으로 8400여대를 팔아치워 11만대를 넘어서 화제가 됐다. 명실상부 국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준대형 세단으로 다시 한번 각인된 7세대 올 뉴 그랜저 가솔린 캘리그래피 트림을 13~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주행했다.처음 이 모델을 마주했을 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형 K5, E-클래스 등 중고차 거래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부 세단 모델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일 공개한 1월 중고차 시세와 판매 순위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르노코리아 XM3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하락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특이한 점은 대형급 세단인 S-클래스 6세대와 7시리즈 6세대 이례적으로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이다. 이는 올해부터 법인 명의로 8000만원 이상의 고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