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하나투어는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1일 열린 기념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송미선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30년간의 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세계인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여수에 마련된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다음달(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개최된다.이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로 해양의 보호와 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세계만협회는 전 세계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협회로, 본부는 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신안군과 태평양도서국 국가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섬이 많고 오직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인 전라남도 신안군과 태평양도서국 중 기후위기 피해가 가장 심각한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키리바시, 마셜제도, 팔라우 정부가 뜻을 모아 구성한 협의체다.특히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김원이 국회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이용빈 국회 1.5°C 포럼 책임의원이 이 협의체 발족에 큰 힘을 보탰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김건희 여사는 29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은 각국 정상 부인들을 초청해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공유했다.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는 오늘 오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통가 등 태평양도서국(프랑스령 포함)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들을 초청해 국립 중앙박물관과 진관사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친교 행사는 태평양도서국 인사들에게 우리의 문화, 예술, 전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여사는 먼저 태평양도서국 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28일)에 이어 29일도 연쇄 양자회담을 통해 태평양도서국(태도국)과 정의롭고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기대했다.이와 함께 태평양 수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방안 강구와 공유를 통한 한국과 태도국의 강력한 공조도 강조했다.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5개 태평양도서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을 가졌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데이비드 카부아 마셜제도 대통령,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수랭걸 휩스 팔라우 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인 ‘2023 한-태도국 정상회의’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에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Navigating towards Co-Prosperity: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the Blue Pacific)’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프랑스 자치령 포함) 정상과 PIF 사무총장을 부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암호화폐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중앙은행·정부·금융기관이 자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원활하게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리플 CBDC 플랫폼’을 출시했다.XRP 레저(XRPL)와 동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법정화폐 기반 CBDC의 전체 수명주기·거래·유통을 종합관리·맞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전 세계 국가의 90% 이상이 금융포용성을 향상하고 국내외 결제 프로세스의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CBDC를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KT는 24일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의 성공을 위해 최상의 통신·방송 인프라를 준비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누리호 발사의 통신회선은 발사체의 비행위치, 비행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다. 나로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위해 KT 통신회선을 이용하고 있다.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2차 발사 시점까지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발사 당일 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29~3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과 최영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SK텔레콤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지난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박정호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SK그룹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17일 밝혔다.SK그룹은 최고 경영진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WE(World Expo) TF의 수장을 맡을 만큼 엑스포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에 조 의장과 WE TF 현장지원 담당 김유석 부사장 등 6명의 임직원을 파견해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SK그룹에 따르면 WE TF는 PIF 정상회의 개막 3일전인
[이뉴스투데이 박효령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업계가 모처럼 살아나는 분위기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체결 후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 한국을 방문하면서부터다. 지난 15일 싱가포르 단체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다. 이는 정부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도입한 후 첫 성과로 꼽힌다.관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내국인이 2500여명에 달한다. 연말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까지 더하면 1만명은 족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조사위원회’를 발족해 3일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발사조사위원회는 항우연 연구진을 중심으로 누리호 개발을 자문해온 전담평가 위원들과 외부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들을 포함해 구성됐다.현재 항우연 연구진은 추적소(나로우주센터, 제주, 팔라우)에서 계측한 2400여개의 비행 데이터를 정리해 세부적인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사조사위원회에서는 누리호의 실시간 비행 상황을 파악한 주요 원격수신정보에 대해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순차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예고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일상회복이 가시화됐다. 전반적인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고 속출하는 변이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의 ‘고도화’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백신 2차접종자, 7월부터 ‘단체 해외여행’ 가능= 민간의 국제 이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 정부는 다음달부터 백신접종 완료자(2차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계획을 밝혔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행업계의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특정 국가 간 항공여행 재개와 백신 접종자의 자가 격리 면제 등이 가시화되면서다.방역당국도 백신접종 입국자의 격리를 면제키로 했다. 백신 접종자는 해외에 다녀온 이후에도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자국에서 백신을 맞은 외국인도 마찬가지로 격리없이 입국 가능하다.해외에서는 이미 몰디브, 하와이, 괌 등이 자가격리 면제를 허용했다. 호주-뉴질랜드, 대만-팔라우에 이어 홍콩-싱가포르도 ‘비격리 여행 권역(트래블버블)’ 협약을 맺고 양국 여행객을 받게 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행‧관광업계가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버블)’, ‘백신여권’ 도입 소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여행‧관광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국내외에서 백신여권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라면서 “(업계 회복을 위해) 결국 내‧외국인 왕래가 포인트고, 그 일환으로 트래블버블이나 탄력적인 자가격리가 이뤄지면 고객을 다시 붙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관광산업 회복 논의는 해외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스라엘은 이미 백신여권 ‘그린 패스(Green Pass)’를 도입했다.뉴욕주도 지난 28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2400톤급 화물선과 4.99톤급 어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3시 43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동방 7해리(약13km) 해상에서 화물선 A 호(2412톤, 승선원 13명, 팔라우 선적)와 연안복합어선 B호(4.99톤, 여수선적, 승선원 2명)가 충돌한 사실을 여수 연안VTS에서 확인하고 여수해경에 통보했다.통보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여수연안VT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영화 ‘기생충’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를 더해 만든 모디슈머 메뉴)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짜파게티’ 판매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1984년 3월 19일 선보인 농심 짜파게티는 올해로 출시 36주년을 맞았다. 국내 라면시장 2위로 연매출 1850억원, 누적 판매량 75억개를 자랑한다. 짜파게티는 짜장면 맛과 풍미를 재현해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개성 있는 광고와 독특한 네이밍, 숱한 모디슈머 레시피를 양산하며 라면시장 독특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올해는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남태평양 팔라우에 ‘항우연 팔라우 해외추적소’를 구축하고 7일(현지시간) 항우연 및 팔라우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6일 항우연에 따르면 팔라우 해외추적소는 누리호 등 발사체 및 탑재체(위성)에 대한 실시간 비행위치와 비행상태 등을 추적·확인하기 위한 시설로 부지 면적 약 2만8000㎡의 부지에 7.3m급 대형 원격자료수신 안테나와 위성통신망 등을 갖추고 있다. 약 1700㎞ 거리의 발사체로부터 원격자료와 영상수신이 가능하다.원격자료수신 안테나(Telemetry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12일 오후 팔라우가 실검에 오르며 화제다.여행 예능 KBS2 ‘배틀 트립’과 낚시 예능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에서 나란히 팔라우가 소개되며 대중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신들의 정원’으로 불리는 팔라우는 직항노선은 없으나 미국 영토 괌이나 일본의 후쿠오카를 경유하는 비행기 노선이 있다. 비행시간은 평균 10~13시간 정도 소요된다.팔라우는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스쿠버다이버의 성지로 유명하다. 스노쿨링 명소로는 200m 해저 절벽 ‘빅 드롭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