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퇴임 및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우리가 추진했던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3일 오후 2시 경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만나 회담 준비를 위한 회동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에 이같이 전했다.이날 천 비서실장과 홍 정무수석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회동은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각자 준비 상황을 점검 후 다시 열기로 했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의료개혁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대다수 국민께 정부는 의료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되 개혁의 완수로 보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 중증・응급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양 정상은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방산, 원전 관련 협의를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년 방한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이어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은 22일 “오늘 연락드려서 내일 바로 그 부분에 대해서 연결성을 가지고 천준호 (이재명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만나 뵙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홍철호 신임 수석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당 대표의 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무산되는 과정에서 민주당 측이 대통령실이 준비가 부족하는 식으로 유감을 표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민주당 측은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사에서 "연구 개발 지원 방식을 개혁해서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전 세계는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총성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홍 전 의원을 소개하면서 "김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 정치인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당의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전 의원은 1958년생으로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10대 주요강국 중 두 번째로 인플레 국면을 빨리 극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3월 어느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마지막으로 벗어날까?(Which country will be last to escape inflation?, 3.27.) 기사에서 주요 7개국(G7)과 한국·호주·스페인 등을 포함한 총 10개 고소득국의 인플레이션 고착화(entrenchment) 수준을 근원물가 등 5대 지표로 측정한 결과를 발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4’를 맞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자율심의 반영 표기’ 권장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신윤위의 자율심의결정에 따라 기사를 수정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가 해당 기사 하단에 인신윤위의 자율심의 결정을 반영했음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서약사 매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신문의 윤리가치를 확산하고,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 브리핑을 열고 정무직 인선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의 이력으로 “사회생활을 기자로 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근무했고,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했다”며 “2000년 16대 국회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하셨고, 청와대 정무수석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도 하셨고, 또 국회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20일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자국 내 이민 문제와 연결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G7 정상회의 초청국을 선정한 것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G7 정상회의 초청 문제 관련 참고 자료’를 통해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의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돼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주요 선진국 모임으로, 한국은 2020년, 2021년, 2023년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대통령실은 “유럽국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만난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9일 오후 윤 대통령이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회담을 갖고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1일(리투아니아 현지시각) 북서대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7개 나라 정상을 만나는 자리에서 원자력 협력, 항만 개발, 방위 산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30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다음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도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마음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비서실장, 국무총리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해 “워낙 지금은 신속보다도 신중한 게 더 중요한 상황 같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신중한 선택을 하시기 위해서 길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공식 인사 라인이 아닌 비선 라인 의혹과 관련해서는 “나머지 개인들이 무엇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건 개인의 의견이거나, 뭐 어떠한 이유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이어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보험회사 처브(Chubb)의 회장 겸 CEO인 에반 그린버그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제9대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으로 선출(임기 2024-2025년)되고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제4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통화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5분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 나가는 가운데,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아울러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