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코랄로가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대체 수산물의 높은 퀄리티와 새로운 식문화를 널리 알린다.B2B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일비건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대체 생선 필렛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정식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코랄로는 해산물의 새로운 길을 찾아 국내 유일 생선 필렛 타입의 대체 수산물을 개발한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이다. 코랄로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고 깊은 관심을 보인 스타일비건 강남구청점이 첫 협업 파트너 레스토랑으로 함께 하게 됐다.양사
몇 해 전부터 먹을 수 있는 작물들을 키우는 것을 소소한 취미생활로 삼고 있다. 처음엔 작은 스티로폼 박스에서 상추를 키웠던 것에서 시작했는데, 생명을 기르는 일이란 생각보다 녹록치 않음을 실감했다. 일조량이나 온도에 따라 상태가 급격히 변화하기도 하고, 한번은 진드기가 퍼져 어렵게 가꾼 텃밭 전체를 폐기해야만 했던 아픈 기억도 있다. 그러나 이파리들을 수확해 첫 상추쌈을 먹었을때의 보람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직접 수확했다는 가산점 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시중에 파는 상추들보다 훨씬 연하고 은은하게 감도는 단맛이 아주 좋았다.요즘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풀무원녹즙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한 테이스트파크에서 오는 26일까지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데일리 Green Juic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데일리 Green Juice’ 팝업스토어는 풀무원녹즙의 제품 체험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팝업스토어는 풀무원녹즙 고유의 그린 컬러와 제품별 대표 원료를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이미지를 활용해 신선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꾸며졌다. 특히 개인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고려한 가치소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제과 나뚜루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카페와 손잡고 ‘나뚜루 디저트 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나뚜루 디저트 로드’ 프로젝트는 비건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본연의 맛에 집중한 나뚜루 아이스크림과 결합된 새롭고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전달한다. 나뚜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 소비자층인 젊은 층에게 브랜드의 관심도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나뚜루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을 카페의 메뉴에 활용한 특색 있는 컬래버 디저트와 감성있는 프로젝트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백화점들이 발벗고 ‘비건족 모시기’에 나섰다. 이제는 소수의 취향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만큼 비건족을 소비 주체로 인식하고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 롯데, 신세계, 한화 등 대형 유통사들은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을 통해 비건족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건족을 겨냥한 음식뿐 아니라 화장품 등을 자체 브랜드 및 유통망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택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오픈한 케어푸드 플래그십인 ‘그리팅 스토어’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존재 그 자체로 윤이 나는 수수함의 미학은 비단 패션이나 아름다운 악세서리에 국한되지 않는다. 탄소 배출 절감과 동물 복지에 신경쓴 건강한 식재료가 한 그릇의 음식에 담겨 나오면 그 철학과 노고에서 느껴지는 멋이 있다.어렵게 공수한 식재료들은 최대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화롭게 풀어 테이블로 옮겨진다. 철학과 스토리가 오롯이 담긴 식사를 하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길 때면 마치 요리를 만드는 쉐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착각도 인다. 수수해서 더 맛있다. 이번 주는 자연의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식품업계가 앞다퉈 비건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채식주의 비건 수요가 늘어나면서 레스토랑, 운영과 가정간편식(HMR)제품을 출시하며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채식연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여명에 불과했지만 2022년 150~200만명으로 추산돼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이에 식품업계는 비건 메뉴가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오뚜기는 지난달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협업해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죽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1층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에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를 오픈하고 두 달 반 만에 메뉴 2만개 판매를 돌파해 코엑스 핫플로 등극한 바 있다.신메뉴 4종은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 ‘헬시업 가지 덮밥’, ‘아삭 채소 비빔국수&교자만두’, ‘교자만두’다. 기존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1만원 대 가격대다.‘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1만5900원)’는 카레소스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식품업계가 늘어나는 외식 수요를 선점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자재 유통 등 계열사 역량을 활용하기 좋은 오프라인 매장 공략에 나섰다. 정식품은 지난달 26일 회현동에 남산뷰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를 오픈했다. 기존의 넬보스코 레스토랑에 루프탑을 개방하려던 시점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져 이제야 오픈하게 된 것. 넬보스코는 지난해 선보인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대상의 ‘종가’가 배추 종자를 보존하고 현지 레스토랑과 유명 쉐프와 협업해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을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종가는 19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사라졌다는 것에 착안,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품종을 육성하는 미국의 ‘씨드 세이버 익스체인지’와 영국의 ‘가든 오가닉’ 두 곳의 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 자문 및 종자 및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식물 종자 보존 활동에도 참여할 예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식물성 푸드 브랜드 ‘브라잇벨리(BriteBelly)’는 식물성 고기와 야채, 비건 치즈 토핑에 한국식 양념을 더한 비건 피자 ‘플랜트아시안피자’ 2종을 출시한다.신제품 ‘플랜트아시안피자’는 직사각형 도우 위에 비건 슈레드 치즈를 비롯한 식물성 고기, 야채 과일 토핑과 한국식 퓨전 소스가 풍성하게 올라간 ‘노엣지 네모피자’이다. △파인애플과 올리브, 식물성 간장불고기가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인 ‘플랜트아시안피자 알로하 △ 양념감자와 고추장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플랜트아시안피자 포테이토’ 2종으로 출시된다.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KT알파가 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채식 커뮤니티 서비스 ‘채:크인’을 3일 오픈하며 국내 250만명 규모의 채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채:크인’ 서비스는 채식인 체크인의 줄임말로 ‘채식으로 들어서다’라는 의미가 있다.이 서비스는 채식인들이 채식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고 유쾌하게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채식 문화가 확산되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채:크인' 서비스는 채식인들이 모여 소통의 재미를 더하고,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며 채식을 함께 즐길 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체육을 이용한 식재료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비건 레스토랑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는 27일 문 연다.25일 농심에 따르면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선보인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식당명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했다.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하며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5월 30일까지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를 모집한다.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는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메뉴를 제공한다. 비건(Vegan)은 채소·과일·해초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수원시는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선정해 비건(Vegan) 표지판을 배부한다. 시민들이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건 레스토랑·비건 제과점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업소명, 위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농심이 오는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예정인 비건 레스토랑 이름을 ‘포리스트 키친’으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명명했다. 동시에 개인의 휴식과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총괄 셰프로는 김태형 씨를 선임했다. 뉴욕 1•2스타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바탕으로 메뉴개발 노하우와 비건 푸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접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비건 푸드에 대한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해 비건 문화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라면업계가 올해 코로나19 역기저로 인한 실적 악화를 딛고 내년부터 성장가도를 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4분기부터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주요 업체 실적 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라면값 인상 효과, 해외수출 인프라 구축 완료, 해외시장 호조 등으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할 거라는 시장 예상치도 나온다. 반면 앞서 올해 3분기까지 원부자재값·해상운임비 상승과 2019년 코로나19 확산 초 사재기 효과로 실적 악화를 겪었다. 상반기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주요 업체 실적이 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농심이 내년 4월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농심이 그간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HMMA)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치즈 등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농심은 이를 활용해 개발한 애피타이저와 플래터, 버거, 스테이
최근 군대 식단에서도 '채식주의자'들을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한 단체의 의견이 나오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채식주의이라는 신념이 이렇게 큰 이슈로 떠올랐다는 건 그만큼 채식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다. 사실 채식주의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건'은 우유와 계란을 포함한 어떠한 동물성 식품도 먹지 않는 완전한 채식인을 의미한다. 비건의 허용 식품에서 우유와 유제품까지는 허용하는 '락토', 계란까지는 허용하는 '락토오보', 여기에 해산물과 생선까지 허용하는 '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해 ‘할랄 레스토랑 위크’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한국관광공사는 이를 앞두고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관기관, 업계 등을 초청해 사업 소개, 퓨전 할랄 한식메뉴 시연회‧시식회 등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올해 4번째 개최되는 ‘할랄 레스토랑 위크’ 기간 중 152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과 40개 주요 관광지에서 온·오프라인 쿠폰을 제시하면 가격할인을 반을 수 있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스토리여행 플랫폼 ‘링켄리브(Link&LEAVE)’가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국내 여행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링켄리브는 성악가, 여행전문PD, 로푸드 쉐프, 패션사진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여행 디자이너로 섭외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덕분에 여행에 ‘깊이’를 더하고, 평범한 자유여행자로서는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여행서비스들과는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링켄리브는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과 욕구를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