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서울장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에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기부품을 전달했다.서울장수주식회사는 국내외 막걸리 열풍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10년 5월 26일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공장을 설립했다. 같은해 11월에는 롯데주류와 일본 수출 협약을 맺고 개발한 ‘서울막걸리’를 일본 전역에 유통하기 시작했고, 2023년 현재 미국∙호주∙중국 등 30여개국에 다양한 막걸리를 수출하며 전통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1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2021년 주류·음료업계는 환경문제 개선에 힘을 쏟으며 본격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했다. 소비자는 ‘착한소비’에 열광했고 기업활동이 지속가능하려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 증명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술자리가 급감하자 안전한 ‘홈술’ 문화가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문화의 확산으로 빨리 취하기보다는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저도주나 수제맥주가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에 수제맥주사인 제주맥주가 상장하며 주류업계 전반적인 구도가 바뀌었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5년 만에 신규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비규제 지역 훈풍과 대기업 유치, 산단 조성 개발호재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에 다음달부터 6개 부지, 57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현재 5개 단지 4744가구가 준공, 입주된 상태로 향후 1만여세대의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블록별 예정 분양 가구수는 △기업도시 4-1블록 한화건설 478가구 △연구 2·3블록 삼일건설 1849가구(임대아파트) △기업도시 3-2‧6블록 부영주택 1288가구(추진중) ▲주상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위기관리 컨설팅 펌 스트래티지샐러드는 윤수한 씨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윤수한 이사는 LG화학, 국순당, 홈플러스, 롯데그룹 홍보실에서 재직하며 지난 20여년간 전사적 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이슈관리를 진행했다.인하우스 재직 기간 동안 대표적 이슈관리 영역인 △주식 부정 거래 논란 대응 △공장 사고 관리 △대주주 경영권 분쟁 관리 △기업 매각 이슈 관리 △블랙 컨슈머 대응 △경쟁사 비방 대응 △국가 감정 갈등 관리 △대형 시설 안정성 논란 대응 △PI(President Identity·최고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이사회를 열고 롯데지주로부터 필리핀 펩시(이하 PCPPI)와 롯데주류 일본법인 등 해외법인 2곳을 총 91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 출범 당시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분할한 후 투자부문을 롯데지주로 넘기고 3년만에 일부 법인을 재인수하게 됐다. 인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진행된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PCPPI 지분 42.2%를 714억원, 롯데주류 일본법인 지분 100%를 205억원에 인수할 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롯데그룹의 창사 이후 이례적인 8월 대규모 임원 인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최고위급 임원인 롯데지주 대표를 황각규 부회장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로 깜짝 교체해 더욱 주목을 끌었다.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롯데지주 대표이사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 신규 선임,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유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기존 황 부회장과 송 부회장 투톱 체제에서 신동빈 회장-송 부회장-이동우 사장 3인 수직 체제로 변하게 됐다.황 부회장은 1979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거의 상당수의 소비재 시장이 침체되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심한 분야는 주류 분야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주류 브랜드들은 예년에 비해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을 삼가 하고, 술자리나 회식 등 주류를 주로 소비하는 모_임 자체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성수기인 여름철에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등 대규모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던 주류 업계는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극복되기만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코로나19 이후 모임과 회식이 급감한 가운데 국산 맥주시장이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 양강체계로 굳어지고 있다. 반면에 롯데주류는 주력 제품 브랜드력 약화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사실상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테라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했고, 이에 힘입어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카스는 이로 인해 다소 점유율이 큰 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롯데 클라우드·피츠는 점유율이 지난해 5%도 안됐는데 올들어 이마저 반토막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유통업계가 재미를 앞세운 유튜브 콘텐츠로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는 브랜드 노출보다 콘텐츠 자체에 중점을 둬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구독을 유도하는 전략이다.최근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는 1980년~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주로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소비 과정에 있어 재미를 가장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주 소통채널로 유튜브를 선정하고 스포츠, 유머, 감성 코드 등이 담긴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 4관왕에 오르며 축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10일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 페이스북에서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오스카) 4관왕 수상을 축하했다. 이 게시글은 3시간이 지난 현재 1.3만개 좋아요와 435번 공유를 받을 만큼 인기다.해당 글에서 문 대통령은 “‘기생충’은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개성 있고 디테일한 연출과 촌철살인의 대사, 각본, 편집, 음악, 미술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역량을 세계에 증명했다”고 극찬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주류업계가 50년만 주세법 개편으로 시끄러운 지난 한해를 보내고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하지만 기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 대폭 강화된 주류 광고 규제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시급해서다. 주류업계는 일단 규제당국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감성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출구를 찾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류 광고기준을 강화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고 있다. 현재 부처 의견 조율 중인 개정안은 이르면 설 연휴 직후 입법 예고된다.앞서 복지부는 2018년 11월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정용진 술로 불리는 ‘푸른밤 소주’가 다음달부터 가격을 올린다. 푸른밤은 리뉴얼 후에도 시장 반응이 썩 좋지 않아 가격 상승효과가 겹치면 판매 저하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제주소주 16.9도 푸른밤과 20도 지픈맛이 내달 1일부터 360ml 병 공장출고가격이 1078원으로 인상된다. 오른 가격을 적용하면 푸른밤 소주는 업계 1‧2위 △하이트진로 참이슬(360ml) 1081.2원 △롯데주류 처음처럼(360ml) 1079.1원 등과 비슷한 수준의 공장출고가가 된다.이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설을 앞두고 어떤 차례주를 선택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롯데주류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차례주다.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 이후 오늘날까지 76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하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올려요, 올려요, 올려요.” 연말 외식‧HMR(가정간편식)‧라면 등 식품가격이 치솟고 있다. 식품업계는 줄어드는 영업이익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각박해지는 밥상인심에 서민들은 한숨이 늘고 있다.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26종 평균 2.0%)‧버거킹(27종 평균 2.5%) 등 외식기업과 농심(2종 평균 11%)‧코카콜라(11종 평균 5.8%) 등 식음료기업이 12월 가격인상을 단행했다.앞서 올봄에도 식품 가격 인상이 있었다. 롯데제과 나뚜루 3종 평균 12.1% 인상에 이어 대상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주류가 경자년 새해 시작을 함께하는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처음처럼 라벨 이벤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성 있는 문구를 담은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을 제공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이다.롯데주류는 신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근하신년’, ‘소원성취’, ‘작심만일’, ‘사랑가득’, ‘경자안녕’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들로 라벨을 제작했다.라벨 디자인 또한 쥐띠 해를 기념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 페트병이 녹색에서 투명색으로 교체됐다.롯데주류는 이달 25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무색 페트 전환이 한창인 가운데, ‘처음처럼’도 기존 녹색 페트를 무색으로 바꿔 생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소주를 포함한 생수, 음료 페트병은 투명한 색으로 전환해야 한다.기존 녹색으로 생산되던 ‘처음처럼’은 400ml, 640ml, 1000ml, 1800ml로 현재 모두 무색 페트로 생산되고 있다.앞서 10월 하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올해 주류업계는 50년만에 주세법 개정을 놓고 시련과 기회가 공존했다.하이트진로가 신제품 맥주 테라로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고무줄 가격 인상으로 쓴잔을 마신 오비맥주와 일본불매 직격탄을 맞은 롯데주류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패키지에서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뉴트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음료업계는 카페문화가 활성화된 와중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스타벅스가 올해 매출 2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커피빈‧투썸플레이스‧이디야 등 다른 카페는 존재감이 흐릿해지고 있다. 또 배달음식 시장 성장으로 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이 저도주 시장에 맞춰 음료 리뉴얼을 단행한다.롯데주류가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6.9도로 낮춰 리뉴얼 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이를 통해 처음처럼은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로고를 포함한 디자인을 간결하게 정리해 젊은 느낌을 살린다는 포부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전국구 소주 주력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6도 대로 내려간 것은 ‘처음처럼’이 처음”이라며 “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클라우드가 1대 모델 전지현으로 과거 영광 재현을 노린다.롯데주류가 클라우드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다시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전지현은 2014년 클라우드 출시와 동시에 단독 모델로 발탁돼 “100%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은 맥주”라는 광고 콘셉트를 강조하며 클라우드와 2년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클라우드는 전지현의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한 광고로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며 2016년 업계 기준 국내 주류 시장 점유율 4%까지 끌어올리며 선전한 바 있다. 이후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와 의원 친선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하여 13일~14일 이틀간 강릉에서 의원 합동연수를 실시했다.첫날 연수는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방분권시대 지역 역사문화자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고, 강의 후 양 의회 의원이 함께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강릉에 소재하고 있으며 오랜기간 동안 서민의 감성을 달래고 있는 대표 주류회사인 롯데